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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가산 현대아울렛에서 본 신기한 엑스클로젯 중고명품 무인매장 본문

IT/가젯/IT월드

가산 현대아울렛에서 본 신기한 엑스클로젯 중고명품 무인매장

썬도그 2022. 5. 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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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면 똥 된다라는 말은 과잉 생산의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는 아주 중요한 격언이 되었습니다. 제가 경험을 해 봐도 아껴서 똥 되는 것 중 으뜸은 전자제품 특히 IT 기기입니다. IT 기기는 안 쓸 거면 바로 중고장터나 당근 마켓에 팔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술발전 속도가 빨라서 감가상각이 엄청나거든요. 

한국 중고시장을 살펴보면 중고나라가 5조 5천억원, 당근 마켓은 공개하지 않지만 약 1조 원 정도, 번개장터가 1조 7천억 원의 거래를 하고 있다고 하죠. 우리가 당근당 근하지만 실제 1위는 네이버 중고나라입니다. 저도 네이버 중고나라를 10년 전에는 몇 번 이용했습니다. 

집 근처 현대아울렛 가산점에 갔습니다. 이 안에 롯데시네마 가산점이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영화관이라서 시설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앞뒤 거리가 넓고 좌석 중간에 복도가 많아서 이동도 편리합니다. 

어린이날 오전 조조임에도 이렇게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슬기로운 마법 의사의 위력이 엄청나네요. 영화도 꽤 재미있어서 만족하면서 나왔습니다. 

영화 상영 시간을 기다리다 6층 매장을 돌아다니는데 뭔가 신기한게 있습니다. 뭔가 개인 물품 보관함 같아 보였습니다. 돈 내고 잠시 물품 보관을 해주는 건가?

다가가 봤습니다. 

중고명품 거래 엑스클로젯이라고 적혀 있네요. 구매하고 판매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네요. 중고명품을 무인으로 하나 봅니다. 

구찌 핸드백을 봤습니다. 무인보관함 마다 중고 명품들이 들어가 있네요. 그런데 다른 제품과 달리 중고 명품은 가짜가 참 많죠. 뭐 일부러 짝퉁 들고 다니는 분들도 있지만 진품인 줄 알고 비싸게 샀는데 가짜라면 얼마나 열 받겠어요. 명품 신제품을 명품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면 그 매장이나 쇼핑몰에서 보증이라도 서죠. 당근마켓에서 산 중고 명품이 짝퉁이었다면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엑스클로젯은 자신들에게 중고 명품을 보내주면 명품감정사 3명이 교차 검증을 한 후 명품임을 인증해주네요. 그리고 무인 보관함 같은 곳에 전시해서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있네요. 

이 테그호이어 시계 같은 경우 

130만원이나 하네요. 테그호이어가 스위스 기계식 명품 시계라서 가격이 엄청 비싸죠. 중고라서 그나마 130만원으로 판매하고 있네요. 

그럼 판매가는 어떻게 평가하나 했는데 보니 카톡으로 제품 사진을 촬영하면 매입가를 제안하네요. 그 제안이 마음에 들면 제품을 보내서 매입 가격이 확정되거나 사진과 달리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다시 제안을 할 듯하네요. 중요한 건 가지고 있는 중고품의 시세를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엑스클로젯(EXCLOSET)은 파라바라라는 회사가 운영하는 사이트인가 봅니다. 

이렇게 중고 명품 거래, 또는 한정판 거래하는 서비스가 꽤 있습니다. 

크림이라는 곳도 있고 솔드아웃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무신사도 중고 명품 거래, 한정판 거래를 하고 있죠. 다만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신기하네요. 

참 신기한 거래 플랫폼이네요. 카메라나 직접 만져보고 눌러봐야 하는 가전제품이나 전자제품은 이 방식이 어렵지만 외관만 봐도 구매할 수 있는 이런 명품 제품들은 이 방식이 가능하겠네요. 

제품마다 가격이 붙어 있는데 저 금액을 지불하면 바로 들고 갈 수 있습니다.

돈이 입금되면 이 뚜껑이 열리나 봅니다. 보통 이런 중고 제품 거래는 매장에서 사람의 손을 통해서 거래되는데 이제는 중고 명품 거래도 무인의 시대가 되었네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exclosetshop.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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