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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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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프로, 아이폰15프로 카메라 삼성 따라하기. 삼성 어쩔!

썬도그 2022. 3. 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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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보면 요즘 정신이 나간 것처럼 보입니다. 최소 나사가 몇 개는 빠진 느낌이 강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 S22를 통해서 갤럭시폰의 영광을 되찾길 원했지만 삼성전자는 그럴 마음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관리의 삼성, 계산적인 삼성전자라서 그런지 주판알 튕겨보니 애플 아이폰은 넘사벽이고 중국의 가성비 폰에도 밀릴 것 같으니 적당히 좋으면서 적당한 가격에 갤럭시 S22를 출시합니다. 

갤럭시SS폰 예상도

이거 기억나세요? 해외 매체에서 갤럭시S22 예상도라고 2021년에 소개한 예상도였습니다. 보면 2억만 화소 카메라에 왕눈이 카메라가 달린 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신 이미지센서인 HP1
삼성전자의 최신 이미지센서인 HP1

화소수가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의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고화소 이미지센서가 주는 뛰어난 해상력은 무시 못합니다. 그래서 2021년 공개한 삼성전자의 최신 이미지센서인 HP1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갤럭시S22 울트라

그러나 출시한 갤럭시S22 카메라 보세요. 볼품이 없다고 할 정도로 카메라 스펙이 뛰어나지 않습니다. 후면 메인 카메라가 1200만 화소에서 5천만 화소로 오르고 이미지센서 크기가 커졌지만 성능이 엄청 좋지 못합니다. 

언론사들이 역대 최고 어쩌고 떠들었지만 아무리 봐도 뛰어난 구석이 많지 않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카메라 성능 개선보다는 소프트웨어 기술로 보강한 정도라고 느껴지네요. 나이토그래피가 그나마 눈여겨 볼만 하지만 딱히 뭐 매력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갤럭시S21보다는 더 많이 팔릴 것처럼 보였습니다. 워낙 갤럭시 S21이 안 팔렸어야죠. 갤럭시 S21이 2021년 상반기 판매량이 1350만 대에 그쳤는데 이는 갤럭시 S20의 1700만 대 보다 낮았습니다. 그런데 저런 식으로 별 특색 없는 갤럭시 S22가 나오니 판매량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태문 사장의 내부 직원들에 대한 사과를 통해본 삼성전자의 문제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22의 GOS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게임 앱 실행하면 성능을 제한해서 발열을 잡고 배터리 폭발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중국폰들도 이런 기능을 이용하긴 합니다. 또한 갤럭시 S20부터 있던 기능이었죠. 문제는 너무 심한 성능 제한에 많은 소비자들이 뿔이 낫고 긱벤치에서는 성능 조작이라며 벤치마크 지수에서 빼버렸습니다. 

삼성전자의 굴욕이자 3류 기업으로 전락하는 모습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 이슈에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은 놀랍게도 소비자들이 아닌 내부 직원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보면서 사과 방향이 왜 내부 직원이 먼저일까 했습니다. 소비자가 피해자인데 내부 직원들에게 왜 사과를 먼저 했을까요?

이는 내부 직원들이 더 화가 많이 나 있다는 것이고 노태문 IM 부문 사장은 개발 과정에서 소통이 미흡했다고 자인했습니다. 아마도 내부에서는 GOS 이슈가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좀 더 큰 챔버를 달아서 발열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고 했지만 노태문 사장은 원가 절감을 더 중요시한 듯합니다. 결국 GOS 사태가 터졌고 직원들의 불만을 먼저 잠재우기 위해서 내부 직원들에게 사과한 듯합니다. 

더 화가나는 건 지금까지도 노태문 사장은 사장 자리에 있고 소비자에게 사과를 안 했습니다. 대신 주주총호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과를 했습니다. 이 정도면 노태문 사장이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지만 삼성전자는 노태문 사장을 다시 선임합니다. 

세계적인 IT 회사가 일처리를 엉망진창으로 하네요. 저런 회사 제품을 누가 믿고 사겠습니까? 어떻게 보면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과 동급의 문제인데 두루뭉술 넘어가고 있네요. 어차피 신뢰도는 바닥을 쳤고 어차피 잘 안 팔리는 갤럭시 S 시리즈라서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파운드리 사업부의 반도체 발열 이슈 등과 여러 가지 악화된 여건으로 삼성전자는 10만 전자는커녕 7만 전자 수성하기도 힘겨워 보일 정도입니다. 

보고 있으면 이런 위기를 관리하는 컨트롤타워가 없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활동도 안 보이고 재판장에서만 자주 보이네요. 

DXOMARK 순위에서 10위에도 못드는 삼성전자 갤럭시 S22

DXOMARK 순위에서 10위에도 못드는 삼성전자 갤럭시S22

DXOMARK는 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을 평가하는 사이트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게 보는 사이트입니다. 
보면 2022년 3월 30일 현재 1위는 화웨이의 고급 브랜드인 아너의 매직4 얼티메이트가 1위, 2위가 화웨이 P50 프로, 3위가 샤오미 미 11 울트라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폰이 상위에 있습니다. 물론 카메라 특화폰이라고 치부한다고 해도 카메라 특화폰도 아닌 아이폰 13 프로, 아이폰 13 프로 맥스가 5위에 차지하고 있는 걸 보면 아이폰 카메라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DXOMARK 순위에서 10위에도 못드는 삼성전자 갤럭시S22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 S22 울트라는 14위로 10위 권 밖입니다. 그마저도 갤럭시 S21보다 많이 올라온 순위입니다. 
LG전자가 스마트폰이 안 팔리자 마지막에는 원가 절감을 외치면서 카메라 스펙을 대폭 낮추면서 카메라 성능과 오디오 성능이 좋은 LG 스마트폰의 정체성을 다 까먹었습니다. 

가만히 보면 삼성전자가 점점 LG전자의 스마트폰의 전철을 밟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원가 절감을 통해서 출고가를 낮추거나 동결하는 정책으로 가네요. 문제는 이렇게 가면 중국폰이 더 싸고 스펙이 좋아서 한국인들 아니면 살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그러니 화웨이가 미국 시장에서 철퇴를 맞았지만 그 반사이익을 샤오미나 오포 같은 중국폰이 넘겨받았지 삼성전자 폰을 사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LG전자가 철수하면 그걸 삼성전자가 받아야 하는데 지금 보면 애플과 삼성전자가 같이 나누고 있네요. 

더 문제는 비싸도 스펙 좋은 폰을 주로 사는 국내 20~30대들의 스마트폰 사용 브랜드를 보면 2021년 6월 현재 20대는 삼성 갤럭시 39%, 애플 아이폰 52%, 30대는 삼성 갤럭시 51%, 애플 아이폰 43%입니다. 20대에서는 아이폰을 더 선호합니다. 실제로 남는 안드로이드폰을 공짜로 주겠다고 해도 아이폰을 사더라고요. 

40대부터 확 달라지는데 40대는 갤럭시폰 79%, 아이폰 11%, 50대는 갤럭시폰 77%, 아이폰 5%입니다. 이러니 아재폰 소리를 듣죠. 솔직히 갤럭시 S시리즈 보고 있으면 디자인도 큰 변화도 없고 갤럭시 S20이나 갤럭시 S22나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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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프로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아이폰 13을 만져 봤는데 작은 피사체 촬영하려고 가까이 되니 갑자기 화면이 커지면서 매크로 모드로 전환되더라고요.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별 기능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게 얼마나 편리한데요. 매크로 사진 촬영할 때가 가끔 있는데 그럴 때마다 수동 초점 모드로 변경하거나 핀치 줌으로 확대를 하거든요. 그런데 자동으로 확대합니다. AF나 디스플레이나 극강이더라고요. 5년 전만 해도 스펙은 갤럭시 S 시리즈가 좋고 아이폰은 애플 생태계 때문에 산다고 했는데 지금은 다릅니다. 카메라 성능, AP 성능 모든 것이 갤럭시S 시리즈를 가볍게 누를 정도입니다. 

그래서 비싸도 아이폰 사려고 하고 실제로 저도 아이폰을 살까 고민 중입니다. 애플이 싫고 애플 A/S 시스템이 싫어서 아직까지 거부하지만 카메라가 워낙 좋아서 카메라 때문에 아이폰 살까 고민까지 하고 있네요. 

삼성전자를 따라 하는 애플 아이폰

갤럭시S21+

삼성전자의 전략은 빠른 추격자 전략이었습니다. 소니 TV의 아성을 무너트리기 위해서 삼성전자는 소니의 기술력을 빠르게 따라갔고 2000년대 초 소니 TV를 누르고 세계 1위 TV 제조업체가 됩니다. 이후 삼성전자 LG전자는 세계적인 부동의 1,2위 가전업체가 됩니다. 문제는 빠르게 추격할 때는 선두가 있기에 따라가기만 해도 되지만 1위가 되면 따라 할 상대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 최초의 기술을 참 많이 선보였죠. 안드로이드폰을 이끈다고 할 정도로 최신 기술, 편의 기능을 가득 넣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이 삼성전자의 빠른 추격자 전략을 펼칩니다. 안드로이드폰 진영의 기술을 지켜보다가 좋은 기능을 2~3년 후에 넣어서 판매합니다. 중요한 건 그냥 단순히 따라 하는 것이 아닌 기존 기술을 더 좋게 만들어서 넣습니다. 충분히 검토하고 문제점까지 파악하고 그걸 개선해서 넣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이폰의 미래는 쉽게 그려집니다. M자 탈모라고 하는 아이폰 디스플레이 상단의 노치 디스플레이도 언젠가는 핀치 홀 디스플레로 전환될 겁니다. 후면 카메라들도 삼성전자의 100배 줌 기능을 넣을 것이 자명합니다. 삼성전자가 했던 기술들을 더 좋게 만들어서 넣으면 됩니다. 그런 면에서 애플은 느긋합니다. 최신 기능을 넣지 않아도 잘 팔리니 기술적 진부화를 일부로 가동해서 천천히 삼성전자 갤럭시폰에 있는 기능을 하나씩 툭툭 넣어줘도 됩니다. 

폴더블 폰도 지금은 삼성전자가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기술력이 좋지만 2~3년 후에 애플도 폴더블폰 나오면 삼성전자는 밀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삼성전자도 가만있지 않고 롤러블 폰이나 한 번이 아닌 2~3번 접는 폰을 내놓겠죠.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5 프로 카메라 예상도가 나오다

아이폰13 프로

2022년 가을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4 프로 카메라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루머가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화소수입니다. 아이폰13 프로는 메인 카메라가 1200만 화소였습니다. 애플은 지금까지 스마트폰 사진의 고화소는 불필요하다고 1200만 화소를 고집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14 프로는 4800만 화소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또한 아이폰15 프로는 메인 카메라가 5배의 광학 줌 기능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현재 아이폰14 시리즈는 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 단계에 있습니다. 4800만 화소를 돌리기 위해서 AP도 A16칩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단 A16 Bionic은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에만 들어가고 아이폰14는 A15 Bionic 칩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아이폰14가 A15, A16으로 갈리는 이유는 현재 애플은 차세대 SoC인 M2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M2 개발에 쫓기다 보니 A16이 부족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A15칩을 넣은 아이폰14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A15를 조금 업그레이드해서 A16이라고 부를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가격도 아이폰13 프로의 999달러가 아닌 1099달러로 100달러가 더 올라갑니다. 

아이폰15 프로의 펠리스코프 렌즈

아이폰15 프로에는 펠리스코프 렌즈가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갤럭시S20에서 선보였던 잠망경 원리를 이용한 고배율 광학 줌 카메라 기술이죠. 줌 렌즈는 필수적으로 경통이 길어지는데 이걸 옆으로 길게 눕게 하고 대신 프리즘을 통해서 화각을 90도로 변경시키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통해서 갤럭시 S20은 광학줌 + 디지털줌 =100배 줌을 실현했고 스페이스줌이라고 광고에도 선전했던 기술입니다. 이걸 보면 애플은 삼성이 먼저 선보인 기술 툭툭 따라만 해도 잘 팔릴 듯 합니다. 뭐 저런 기술 없어도 아이폰은 AP 성능과 카메라 성능에서 삼성전자 폰을 압도하고 있어서 잘 팔리겠지만 더 잘 팔리겠네요.

그래서 삼성전자가 각성을 해야 합니다. 특장점도 없고 무색무취한 갤럭시S 시리즈를 만드니 엔드게임이 되는 것 아닐까 하네요. 이번에 호된 질타를 받았으니 갤럭시 S23은 달라질 수 있지만 이미 신뢰도가 떨어지고 기대도 없어졌네요. 요즘 같아서는 폰은 대충 팔고 이미지센서나 애플에 납품하는 게 삼성전자 수익과 주가 상승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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