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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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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 살리는 지역도서관의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썬도그 2021. 3.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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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거의 끊었지만 그럼에도 깊이 있는 정보, 지식을 얻으려면 책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유튜브가 정말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지만 깊이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그보다 더 넓고 깊고 검증받은 내용을 담는 곳이 책이죠. 책 중에 거짓 뉴스만 가득 담은 책이 있나요? 대부분의 책은 다른 정보를 크로스체크를 하고 적기에 정보의 정확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책에서 본 정보라면 믿어도 유튜브에서 봤다고 하면 의심을 합니다. 
그러나 책의 단점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책을 멀리하게 하는 이유는 돈입니다. 책 1권이 그렇게 비싸다고 할 수 없지만 분명 돈이 들어갑니다. 이에 저는 근처에 있느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해서 1달 후에 대출을 받습니다. 

1인 3권으로 지역 도서관에 회원 가입 후에 신청을 하면 1달 후에 문자로 희망도서가 도착했다고 문자가 옵니다. 그럼 책을 찾으로 가서 새책을 읽고 3주 후에 반납을 합니다. 그런데 이 1달이 너무 길고 실제로는 2달 정도 걸립니다. 이렇게 느리게 도착하니 신청한 후에 까먹고 있으면 그때 문자가 옵니다. 

이에 어느 지자체에서는 지역 서점을 살리자는 취지로 지역 서점에서 책을 둘러보고 집에서 읽고 싶은 책 3권을 지역 서점에 말하면 그 책을 무료로 제공하고 다 읽은 후에 서점으로 3권 반납하면 서점은 그 3권을 지역 도서관에 반납합니다. 이렇게 되면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것과 동일하기에 지역 서점은 매출과 수익이 올라서 영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책 가격은 알라딘이나 예스24가 아니라서 정가대로 받고 좀 더 비싸게 받지만 대신 지역 서점은 큰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관공서라는 곳이 애먼 곳에 예산을 참 잘 씁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사는 지역구는 구민의 날 행사라고 작년 겨울인가 유튜브로 관현악단 공연을 SNS로 중계했는데 그 공연에 1,600만 원을 사용했더라고요. 그 온라인 공연을 페이스북 온라인 생중계로 본 사람은 186명이었습니다. 전형적인 세금 낭비죠. 

책 800권을 구입해서 도서관에 기증하는 게 낫죠. 매년 보면 가을 되면 도서 구입비 예산 다 떨어졌다고 희망도서 신청도 안 받던데 이런데는 예산을 아주 잘 사용합니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구청의 세금 낭비 행정 꽤 많아요. 귀찮아서 신고 안 했는데 행정 낭비를 볼 때마다 신고해야겠어요. 그러나 오늘은 좋은 행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지역 도서관 살리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제가 사는 지역 도서관에서 드디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도입했네요. 
위에서 소개한 대로 지역 서점에 가서 책을 신청한 후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매해서 비치하고 문자가 오면 책을 대출받아오면 됩니다.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도서소개 >> 희망도서바로대출을 누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도서 신청에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되는데 신청하기 전에 다른 사람이 먼저 희망도서로 신청하면 신청이 안되기에 미리 다른 사람 희망도서 목록이나 도서관에 보유한 책이면 신청이 안되기에 보유 도서를 검색해서 봐야 해요. 

최신 도서들 중에 제가 좋아하는 사진 관련 서적은 거의 신청이 없기에 희망도서 목록 체크하고 신청했습니다. 책 정보는 알라딘이나 예스24에서 둘러보고 읽고 싶은 책을 제목, 저작자만 넣고 검색하면 하단에 검색되어서 나옵니다. 

그리고 신청 서점란에 지역 서점을 선택하면 됩니다. 금천구에는 7개의 동네 서점이 있네요. 사실 요즘 누가 책을 서점에서 사겠습니까. 그냥 알라딘, 예스 24에서 10% 할인받아서 사죠.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다 보니 동네 서점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독립출판물을 주로 파는 독립서점들이 각종 책 모임을 통해서 수익을 내기도 하죠. 그마저도 코로나 때문에 잘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는 '올오어낫싱'을 선택했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기도 하지만 여기가 금천구 유일 독립출판사에요. 여기서 판매하는 독립출판물 꽤 많아요. 

그러나 제가 원하는 책들은 많지 않아서 일단은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올오어낫싱'에 신청을 했습니다. 

토요일에 신청했는데 일요일 오후에 문제가 왔습니다 대출대기처리? 올오어낫싱 서점은 제가 신청한 사진 관련 책이 없을 거예요. 대형 서점도 모든 책을 갖출 수 없죠. 그래서 아마도 올오어낫싱 서점에서 출판사에 연락해서 책 보내달라고 할 겁니다. 그리고 그 책이 도착하면 저에게 책 찾아가라고 하겠죠.

그럼 올오어낫싱에 가서 책 3권 받고 3주 동안 읽고 다시 서점에 반납하면 서점은 그거 들고 금나래 도서관에 제출할 겁니다. 생각해보니 금천구에 도서관이 4개 정도가 있는데 어디에 제출할지 모르겠네요. 이걸 집에서 먼 도서관에 제출하면 다시 대출하려면 거기까지 가야 하거든요. 아마도 가장 가까운 도서관으로 제출하지 않을까 합니다. 책 받으러 갈 때 물어봐야겠어요. 

'올오어낫싱'은 포함 요즘 동네 서점 정말 어렵습니다. 예스24, 알라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전형적인 대기업, 중소기업 전쟁이죠. 따라서 전 완전도서정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신간서적은 알라딘, 예스24에서 사던 동네서점에서 사든 동일하게 판매해야 해요. 또한, 무료 택배도 없애야죠. 그렇게 동일하게 구입하게 해놓고 동네 서점은 택배비가 안 들게 해야 동네 서점이 살죠. 

그리고 구간은 할인을 더 해주면 어떨까 합니다. 아무튼 이런 제도는 정말 좋은 제도네요. 이런 행정은 칭찬받아야 마땅합니다. 최근 금천구는 롯데캐슬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세워졌고 뉴스테이도 그리고 금천구청역 주변 개발로 아파트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유입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볼 정도로 좋은 시설과 시스템을 선보이네요. 그중 하나가 이 제도네요. 다른 지역에서도 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진행되었으면 하네요. 

구민은 신간서적 빨리 볼 수 있어서 좋고 지역 서점은 수익 올려서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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