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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튀기면 다 맛있고 건물 사진은 일몰 직후 찍으면 다 멋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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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튀기면 다 맛있고 건물 사진은 일몰 직후 찍으면 다 멋지다

썬도그 2020. 10. 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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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사진을 선택한 분들은 인물 사진이 생각보다 촬영하기 어렵다는 걸 알게 됩니다. 먼저 인물 사진은 지인이나 가족이 아닌 모르는 사람을 몰래 촬영하면 안 됩니다. 촬영을 해도 그 사진을 세상에 공개하면 초상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물 사진을 마음껏 찍기 위해서 사진 동호회에서 모델을 고용해서 촬영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모토쇼 같은 공개된 공간에서 공연을 하는 분들을 촬영합니다. 

그러나 초상권 때문에 인물 사진을 거의 촬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로 촬영하는 사진이 초상권 없고 마음껏 담을 수 있는 풍경을 주로 촬영합니다. 이 풍경 중에 건물을 촬영할 때가 꽤 있습니다. 특히 도심 야경을 담을 때 건물의 불빛은 하늘의 별 대신 반짝 거립니다. 

건물을 촬영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건물 촬영할 때는 해지고 난 후 매직아워 시간에 촬영해라입니다. 

건물 중에 창문이 많고 큰 건물은 해가 진 후 하늘이 푸르스름하게 변할 때 촬영하면 좋습니다. 위 사진처럼 창문이 없고 건물 불빛이 세어 나오지 않은 건물은 건물의 재질이나 입체감을 잘 느낄 수 있게 해의 고도가 높지 않은 아침이나 오후 늦게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자가 길게 드리우면 건물의 크기와 입체감을 잘 느낄 수 있고 재질의 느낌도 잘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창문이 많은 건물은 해가 진 후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사진은 성북구의 한 카페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같은 카페이지만 느낌은 다릅니다. 위위 사진은 낮에 촬영한 사진이고 위 사진은 해가 진 후 20분 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전 아래 사진이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실내조명 때문입니다. 낮에 촬영한 사진은 실내가 안 보입니다. 반면 밤에 촬영한 사진은 카페 안에서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낮에 촬영한 사진은 파란 하늘에 눈길이 가장 먼저 가지만 해가 진 후 촬영한 사진은 건물 안에 눈길이 먼저 갑니다. 여기에 해가 진 후 촬영한 사진은 색이 더 다채롭습니다. 노란색에서 파란색까지 골고루 다 있어서 더 화려해 보입니다. 

건축 사진 촬영하기 좋은 매직아워

하루 중 가장 색이 다이내믹하게 변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일출, 일몰 전후의 시간입니다. 이 중에서 일몰은 활동하는 시간이라서 우리가 쉽게 접합니다.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면 해가 진 하늘은 노란색 물듭니다. 반면 동쪽 하늘은 파르스름하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노란색에서 파란색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이 펼쳐지는데 이 시간을 매직아워라고합니다. 

매직아워는 해지기 전 30분, 해가진 후 30분 총 1시간을 매직아워라고 하는데 이 시간은 하루 중 가장 다채로운 색의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해가 진 후 20분 정도에 하늘이 푸르스름하게 빛나는 시간은 마법과도 같은 시간으로 이 시간에 건물 사진을 찍으면 가장 좋습니다. 

10월 14일 종로구 서촌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날 해 지는 시간은 오후 5시 57분이었고 이 사진은 오후 6시 사진입니다. 해가 지평선 뒤로 넘어갔을 때는 실내에 전등이 켜져 있지만 하늘은 파랗게 물든 시간은 아닙니다. 

6시 8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해가 진 후 10분 지난 시간으로 서서히 하늘이 파랗게 물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약 10분간 하늘이 점점 파랗게 변합니다. 1분 단위로 하늘의 색이 변하기에 열심히 부지런히 담아야 합니다. 

6시 11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하늘이 오히려 더 밝아 보입니다. 이 사진은 해가 진 방향이라서 하늘이 여전히 밝습니다. 따라서 하늘이 태양이 진 동쪽에서 반대쪽인 서쪽부터 물드니 해진 방향을 살피고 사진 촬영하면 좋습니다. 

'

6시 15분 해가 진 후 약 18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어느 하늘이나 다 파랗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6시 23분 드디어 매직아워의 절정에 다 달았습니다. 시간을 체크해 보면 하늘이 온통 러시안 블루처럼 파랗게 빛나는 시간은 

해가 진 후 20분이 지나면 하늘은 눈으로 본 것보다 사진이 하늘을 더 파랗게 담습니다. 이 시간에는 온기 넘치는 조명이 켜진 건물, 건축물을 담으면 가장 아름다운 건물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해가 진 후 20분! 마법의 시간이 펼쳐집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이자 밤과 낮이 잠시 포옹하는 시간이기도 하죠. 

6시 40분 빠르게 하늘은 파란 옷을 벗고 검은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같은 건물이지만 하늘이 검게 변해서 매직아워에 촬영한 사진보다 아름답지 않습니다.

어떤 건물을 예쁘게 담고 싶으면 해가 진 후 20분이 지날 때 담아 보세요. 
음식은 튀기면 다 맛있고 건물 사진은 매직아워에 찍으면 다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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