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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환상적인 네오와이즈 혜성을 담은 사진작가Lester Tsai

by 썬도그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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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내내 북반부에서는 6,800년 만에 찾아온 혜성 네오와이즈(NEOWISE)가 하늘에 떠 있습니다.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한 혜성으로 많은 사진가들이 이 혜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담은 사진을 소개합니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Lester Tsai는 포틀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마운트 후드를 배경으로 그 바로 위를 지나는 네오와이즈 혜성을 담아보기로 합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찾아온 혜성 중 가장 밝은 혜성을 담기 위해서 산을 올랐습니다. 산에는 나무가 많아서 나무가 없는 곳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Lester Tsai는 나무가 없는 절벽 앞에 삼각대를 펼치고 혜성을 기다렸습니다. Lester Tsai는 평생 한 번 볼까말까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타임랩스로 담았습니다. 

네오와이즈 혜성이 마운트 후드산 정상 바로 위에 떠 있는 것을 담으려고 시도를 했습니다. 새벽 2시에 정상 위에 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새벽 3시가 지나고 새벽 4시가 되자 드디어 혜성이 마운틴 후드 정상 위에 떠 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사진입니다. 마치 애니 <너의 이름은>의 한 장면 같네요. 

사진작가의 인스타그램에 가면 다양한 배경으로 촬영한 네오와이즈 혜성 사진이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lestertsaiphotography/?h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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