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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M100 외모에 M50의 기능을 담은 캐논 EOS M200 본문

사진정보/카메라

캐논 M100 외모에 M50의 기능을 담은 캐논 EOS M200

썬도그 2020. 4. 30. 22:22

스마트폰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카메라보다는 화질이 못합니다. 특히 광학 기술을 이용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배경 흐림(아웃포커스)는 카메라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카메라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카메라는 렌즈 교환이 가능한 렌즈 교환형 카메라가 있는데 이 렌즈 교환형 카메라는 DSLR과 미러리스로 분리됩니다. DSLR은 광학뷰파인더가 주는 장점이 꽤 많아서 사진을 좀 더 집중하고 진중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크기와 무게가 커서 사진을 찍으러 일부러 출사를 가서 사진을 찍는다면 미러리스는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일상 기록용, 일상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저는 DSLR과 미러리스 둘 다 있는데 제 사진 스타일이 일상 기록용이자 항상 들고 다니면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미러리스에 단초점 렌즈 하나 끼우고 다닙니다. 카메라 가방이 따로 필요없고 그냥 일반 가방에 넣고 다니면 되기에 메인 카메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EOS R 시리즈라는 풀프 미러리스는 휴대성이 좋다고 하기 어렵고 보급형 DSLR 크기라서 미러리스의 장점인 휴대성이 상쇄되었지만 그럼에도 동급 DSLR에 비해서 크기가 작고 렌즈도 작습니다. 캐논은 다양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캐논 EOS M50을 구경하러 9호선 언주역 근처로 이사한 캐논플렉스에 방문했습니다. 

캐논 플렉스는 분당선인 압구정로데오역 바로 앞에 있다가 9호선 언주역 근처로 이사를 왔습니다. 

9호선 언주역 4번 출구에서 한 200m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1~4층까지 사용하는 건 이전 캐논플렉스와 비슷하네요. 1층은 전시 판매 매장이고 2층은 A/S센터인 것도 동일하고 지하에 캐논 갤러리가 있는 것도 동일합니다. 

코로나19 안내가 있네요. 야외에서는 바람이 불기에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실내에서는 꼭 써야 하는데 반대로 하는 분들이 꽤 있어요. 

압구정 캐논플렉스 보다 전체적으로 규모는 줄었지만 대신 보다 깔끔해 보입니다. 첫 느낌은 캐논이 EOS R 풀프레임 미러리스 라인을 적극적으로 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메인 카메라는 캐논 EOS M3로 2015년 봄에 출시된 APS-C 사이즈 크롭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캐논 보급형 미러리스입니다. 지금도 큰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지만 하이브리드 AF라서 AF 속도가 느린 문제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캐논 EOS M50과 M3의 가장 큰 차이점은 듀얼 픽셀 CMOS AF가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EOS M3는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를 섞은 하이브리드 AF를 사용하고  M50은 듀얼 픽셀 CMOS AF를 사용합니다. 둘의 AF 속도와 정확성은 생각보다 큽니다. 누누이 말하지만 캐논 카메라는 이미지센서의 포토다이오드 2개의 물리적 거리 차이를 이용한 듀얼 픽셀 CMOS AF가 들어간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캐논 EOS M50은 EOS M3나 M6에 없는 전자식 뷰파인더인 EVF도 있습니다. EVF는 저는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빛이 너무 강한 한 낮에는 후면 LCD가 잘 안 보이는 문제점을 제거할 수 있는 EVF를 보면서 촬영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전체적인 후면 버튼 UI는 휠 다이얼이 없고 중저가 미러리스 제품의 십자 버튼을 제공하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대신 EVF를 제공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제가 EOS M50을 좋아하는 이유는 전원 버튼이 버튼이 아닌 레버식으로 되어 있어서 카메라를 끄고 켜는 것이 아주 편리합니다. 녹화 버튼도 상단 오른쪽에 배치되어서 사진 찍다가 동영상으로 전환하기 편리합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꽤 있지만 전원 버튼이 레버 식이고 EVF를 제공하면서 AF가 빠른 듀얼 픽셀 CMOS AF를 지원해서 구매를 할 예정입니다. 

캐논 미러리스 중 가장 저렴한 EOS M100 후속기 EOS M200 출시

캐논 EOS M50을 살펴보고 있는데 옆에 있는 미러리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 가장 저렴한 EOS M100인줄 알았습니다. 외모는 EOS M100입니다. 그립부가 평평하고 상단 버튼도 사진, 동영상, 인텔리전트 사진 모드 밖에 없고 셔터 버튼과 그 주위에 휠 다이얼 밖에 없습니다. 가장 저렴한 모델이자 가장 가볍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하지만 EOS M100은 듀얼 픽셀 CMOS AF가 들어가 있어서 AF가 빠릅니다. 그래서 EOS M100인가 했는데 EOS M200이네요. 순간 잠시 놀랬습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출시 안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인 이 EOS M100의 후속 기종인 EOS M200은 2019년 가을에 일본에서 출시되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출시가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2020년 4월 한국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캐논 EOS M200 스펙

이미지센서 : 2410만 화소 APS-C CMOS sensor
이미지 프로세서 : Digic 8
AF 방식 및 포인트 수 :  Dual Pixel CMOS phase detect, 143 points
ISO 범위: 100 to 25,600
최대 이미지 해상도: 6,000 x 4,000
뷰파인더 : 없음
동영상 : 4K UHD up to 30fps, 1080p FullHD up to 120 fps
메모리 카드 : 1x SD / SDHC / SDXC (UHS-I 호환)
LCD: 3인치  180도 풀립 업 틸팅 터치 스크린 1.04m dots
연사 : 원샷 모드에서 1초에 6.1 연사 / 서보 모드에서 1초에 4장 
무선 연결 : Wi-Fi, Bluetooth
크기: 108.2 x 67.1 x 35.1mm
무게 : 299g (배터리, 메모리 카드 미포함 바디 무게)

캐논 EOS M200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외모는 EOS M100가 동일합니다. 다른 점은 스펙이 좀 더 좋아졌습니다. 스펙은 EOS M50 스펙이 들어가 있고 외모는 EOS M100입니다. 

출처 : https://cameradecision.com/compare/Canon-EOS-M100-vs-Canon-EOS-M200

전작인 캐논 EOS M100과 비교를 해보면 사진 화소수는 2400만 화소로 동일합니다. ISO도 100~25600으로 동일합니다. 다른 점은 M100은 영상처리 엔진이 DIGIC 7이고 M200은 DIGIC 8입니다. 연사는 동일한 1초에 6.1장인데 동영상은 M200이 4K를 지원합니다. 4K는 크롭 4K이고 콘트라스트 AF라서 M50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4K를 지원하지만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무게도 크기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180도 틸트업 되는 것도 동일합니다. 하방 틸트는 되지 않습니다. 

크게 달라진 점은 캐논 EOS M200은 AF 포인트가 M100의 49개보다 3배 정도 많은 143개입니다. 또한 사진도 완충 후 20장을 더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는 눈 검출 AF가 EOS M100은 지원하지 않지만 EOS M200은 지원합니다. DIGIC 8 영상처리엔진 탑재된 캐논 카메라는 다 지원하죠. 난 눈 검출 AF도 4K도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EOS M100이 더 좋습니다. 지금 가격을 보니 EOS M200 바디 가격이 50만 원 대이고 EOS M100은 40만 원 초반대로 약 10만 원 차이가 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EOS M100과 EOS M200의 가장 큰 차이는 세로 모드 영상 재생 기능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세로 모드 동영상 담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세로 모드 동영상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영상을 보는 모니터나 영화 스크린은 모두 가로가 긴 가로 모드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세로로 쥐기 편하다고 세로로 놓고 동영상을 녹화하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뉴스 제보 영상의 반 이상이 세로 모드로 촬영한 영상이 많습니다. 그래서 전 세로 모드 영상을 아주 싫어하는데 이 세로 모드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세로로 보면 그 생각이 달라집니다. 

어? 세로 모드로 촬영한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세로로 보니 화면이 꽉 차고 인간이 세로로 길기에 인간의 모습만 담기엔 세로 모드가 더 좋아 보입니다. EOS M200은 세로로 놓고 동영상 녹화를 하면 세로로 녹화가 되고 이걸 스마트폰에서 세로 모드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상을 세로 모드로 많이 보는 10~30대 분들에게 좋은 기능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격이 비싼 카메라는 화질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사진이나 동영상 화질은 이미지센서 크기와 영상처리 엔진 2개가 좌우합니다. 따라서 이미지센서 크기가 동일하고 영상처리엔진이 동일하면 사진 및 동영상 결과물은 동일합니다. 

쉽게 말해서 캐논 보급형 미러리스 중에 가장 비싼 EOS M5나 EOS M100은 동일한 이미지센서와 영상처리엔진을 사용해서 사진 및 동영상 결과물은 동일합니다. EOS M200과 EOS M50도 동일한 이미지센서와 영상처리엔진을 사용하기에 동일한 사진 및 동영상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왜 가격 차이가 나냐? 그건 버튼 개수와 촬영 편의 기능의 유무 때문입니다. 캐논 카메라는 후면 휠 다이얼이 들어가면 고급형 기종이고 휠 다이얼 대신 십자 버튼이 있으면 보급형이라고 하잖아요. 이런 촬영 편의성 때문에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이지 사진 촬영 결과물로만 보면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 캐논 EOS M200은 6월 7일까지 정품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이 기간에 제품을 구입 후에 정품 등록을 하면 배터리나 페이스 재킷이나 니트백S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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