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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은 요구가 없는 한 EF 렌즈를 만들지 않고 RF 렌즈만 만들 계획

썬도그 썬도그 2020. 1. 10. 17:45

캐논은 DSLR 시장의 거성이지만 시장이 점차 미러리스 시장으로 넘어가자 미러리스 제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가을에는 캐논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EOS R과 2019년 초에는 EOS R의 보급형 모델인 EOS RP를 선보였습니다. 

캐논은 점점 DSLR 보다 미러리스 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미러리스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 전력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1월 7일 캐논은 새로운 왕덱스인 1DX Mark3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보통 새로운 카메라가 출시되면 새로운 렌즈도 같이 선보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런데 캐논은 EOS 1D X Mark3만 선보이고 새로운 렌즈를 선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새로운 EF 렌즈가 왜 안 나오냐고 카메라 관련 정보 사이트인 '디지털 카메라 월드'가 캐논 유럽 대표인 '리차드 셰퍼드'에게 물었습니다. 이에 '리차드 셰퍼드'는 시장과 사용자들이 요구하지 않으면 새로운 EF 렌즈를 개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캐논 EF 렌즈들>

이유는 간단합니다. EF 렌즈 라인업이 이제 마무리되어서 새로운 렌즈를 만들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캐논 풀프레임 DSLR용 EF 렌즈는 1987년에 처음 나왔습니다. 그리고 33년 동안 캐논은 다양한 EF 렌즈를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화각과 조리개의 줌렌즈와 광각렌즈, 어안렌즈, 매크로 렌즈와 단렌즈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 만들 것은 다 만들었고 EOS R 시스템을 위해서 RF 렌즈들을 EF 렌즈들처럼 다양한 화각과 조리개의 제품을 만들고 이쪽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2019년을 돌아보면 캐논은 새로운 EF 렌즈는 없었고 RF 렌즈를 7개 출시했습니다. 

캐논은 워낙 렌즈도 많고 잘 만들고 오래 만들어서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도 좋아서 타사 제품 사용자들도 호환 어댑터 끼고 사용할 정도입니다. 렌즈는 오래될수록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성비도 캐논 렌즈가 좋습니다. 무려 33년 동안 렌즈를 만들었으니 이제는 고도화 작업이 다 끝났다고 봐야죠. 

캐논은 EOS R 시스템에 전력 투구할 예정입니다. 그렇다고 EF 렌즈 개발 중단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 사용자들이 요구와 시장이 새로운 렌즈를 요구할 경우 개발을 할 예정입니다만 그럴 일은 별로 없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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