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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카메라로 캐논 EOS M6 미러리스카메라로 추천을 하는 이유

by 썬도그 2019.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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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진을 찍고 있고 누구나 사진을 잘 찍고 싶어합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은 분들이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이 카메라 구입입니다. 한 번 뿐인 인생 내 삶의 순간을 보다 좋은 화질을 제공하는 카메라로 담고 싶은 분들이나 수동 조작을 통해서 사진의 촬영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 사진 전문 기기인 디지털 카메라를 구매합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면 좋은 점이 한 둘이 아닙니다. 사진 찍으러 일부러 밖으로 나가고 많이 걷기에 몸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사진 촬영을 하면서 세상을 기록함을 넘어서 아름다운을 추구하기헤 향상심도 높아집니다. 이 향상심은 내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여기에 취미 중에서 초기 카메라 구입 비용이 들어가긴 하지만 취미 활동을 할 때는 돈이 들어가지 않기에 큰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싶은 분들에게 좋은 카메라는 어떤 카메라일까요?

입문용 카메라로 보급기 카메라를 추천하는 이유

카메라를 여러가지로 분류하지만 사진 결과물만 보면 풀프레임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풀프레임 카메라와 풀프레임 이미지센서보다 작은 APS-C사이즈를 사용하는 보급형 카메라로 나뉩니다.

사진 화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이미지센서크기, 렌즈, 영상처리엔진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이미지센서입니다. 판형이 깡패라는 소리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죠. 돈만 많으면 이미지센서가 가장 큰 풀프레임 미러리스나 풀프레임 DSLR을 구매할 것을 적극 권해드리곘지만 화질이 좋은 대신 가격도 APS-C 사이즈 보급형 카메라보다 2배 이상 비쌉니다.

문제는 풀프레임 미러리스나 풀프레임 DSLR을 구매한 후 본격적으로 사진 취미 생활을 하려고 했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사진 취미 생활을 포기한 분들은 풀프레임 카메라를 장롱 속에 집어 넣고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백 만원을 들여서 산 카메라를 안 쓰고 방치하는 것은 큰 낭비입니다. 그나마 좀 손해를 보더라도 중고로 싸게 판매하는 분들도 있지만 중고로 팔 방법을 모르는 분들은 그냥 장롱 속에 넣어버리거나 주변 사람에게 싼 가격에 판매를 합니다.

그나마 캐논 카메라는 사용자도 많고 사용하고 싶은 사람도 많아서 중고거래가 활발하고 가격 방어력이 좋아서 중고 제품도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 중고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판매량도 적은 카메라 브랜드는 아주 싸게 판매해야 해야 합니다.

제가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에게 보급형 카메라를 추천하는 이유는 가격 때문입니다. 보급형 카메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저렴하기 때문에 진입 문턱도 낮습니다. 보급형 카메라로 충분히 사진 취미를 즐기시고 실력을 쌓은 후 보급형 카메라를 중고로 판매한 후에 풀프레임 카메라로 넘어가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보급형 카메라로 사진을 찍다가 사진 찍을 시간도 없고 사진 취미가 적성이 맞지 않아서 취미를 바꿀 경우 카메라 구입 비용이 적은 보급형 카메라가 금전적인 출혈이 적습니다. 또한 보급형 카메라는 중고 거래도 활발하기 때문에 큰 손해 보지 않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보급형 카메라는 화질과 몇몇 성능이 떨어져서 그렇지 기계적 조작성이나 성능은 풀프레임 못지 않게 좋고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 및 각종 설정을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어서 다양한 사진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캐논 카메라가 입문용 카메라로 좋은 이유 4가지

카메라 제조사는 참 많습니다. 이중 카메라 판매량이 가장 많은 회사는 캐논입니다. 캐논이 카메라를 많이 판매하는 이유는 다양한 보급형 카메라가 있고 보급형 카메라를 잘 만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풀프레임 DSLR도 잘 만드는 게 캐논입니다.

캐논 카메라를 대표하는 캐논 EOS 000D 세자리 수 D시리즈는 DSLR은 캐논 카메라를 우리에게 각인시킨 베스트셀러 라인입니다. 캐논은 이 000D 세자리수 D시리즈를 좀 더 세분화 했습니다. 보급형 카메라 안에서도 좀 더 저렴하고 간편한 100D와 200D, 200D II를 선보입니다.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조작 편의성을 중시하는 분들은 800D를 조작 편의성은 좀 떨어지지만 가격에 민감한 분들은 200D, 200D II 보급기 중에서도 엔트리 라인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는 미러리스 라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캐논 미러리스 중에서 EOS M5, EOS M6, EOS M3는 보급형 미러리스 중에서도 좀 더 고급형입니다. EOS M100은 엔트리급 미러리스로 가격에 민감한 분들을 위해서 조작편의성을 낮추고 가격도 낮춘 제품입니다.

EOS M50이 좀 묘한 미러리스입니다. 캐논 EOS M50은 후면 휠 다이얼 대신 십자 버튼과 바디가 플라스틱인 점은 엔트리급 EOS M100라인으로 보이는데 EVF에 스위블 회전 액정이 들어가 있고 영상처리엔진이 DIGIC 8로 최신 영상처리엔진입니다. EOS M5의 보급형 모델이라서 가격은 저렴하지만 사진 결과물은 좀 더 좋은 미러리스입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사진 화질은 더 좋고 스위블 회전 액정이 들어가서 브이로거나 유튜버 및 많은 분들이 EOS M50을 구매했습니다.

캐논의 다양한 보급형 미러리스 가격은 다 다르고 외모도 다 다르지만 이미지센서 크기가 동일하고 영상처리엔진이 동일하면 사진결과물은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서 EOS M5나 EOS M100은 사진 결과물은 동일합니다.

그런데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EOS M5는 듀얼휠 등의 다양한 버튼을 제공하고 EVF가 있으며 틸트 다운이 가능한 액정이면 듀얼 휠에 후면 버튼도 휠 다이얼 등 조작 버튼이 더 많고 조작 편의성이 더 좋습니다.

이렇게 캐논 카메라는 같은 보급형 카메라에서도 급이 나누어져 있고 가격도 다릅니다. 캐논은 이렇게 다양한 보급형 미러리스와 DSLR을 제공해서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캐논의 보급형 카메라들이 인기 높은 이유는 선택지가 많은 것도 있지만 캐논 카메라만의 확고한 정체성도 큰 몫을 합니다.

1. 캐논 카메라 특유의 인기 높은 색감

캐논 카메라가 기계적 성능이 가장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캐논 카메라는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사람들에게 다양한 카메라 브랜드로 촬영한 사진을 브랜드를 표시하지 않고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르라면 대부분은 캐논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선택합니다. 특히 인물 사진은 캐논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대부분 선택합니다.

캐논 하면 색감입니다. 붉은색에 대한 발색과 민감도가 좋아서 생기 넘치는 피부와 얼굴색을 담습니다. 이는 캐논 모든 카메라의 공통된 특징입니다. 특히 인물 사진 많이 찍는 분들은 캐논 카메라를 아주 좋아하죠. 이는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의 색감도 가장 뛰어납니다. DR이 넓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캐논의 색감이라는 뛰어난 장점이 단점을 가리고 있습니다.

2. 사진 초보자, 입문자에게 좋은 뛰어난 편의성

막 찍기 좋은 카메라가 캐논 카메라입니다. 워낙 조작 편의성이 뛰어나고 UI가 편리해서 카메라를 처음 만지는 분들도 1주일 정도 사용하면 대부분의 기능을 잘 만질 수 있습니다.

출시하고 있는 캐논의 미러리스와 DSLR은 모두 터치가 가능한 LCD 액정을 사용합니다. 터치 셔터, 터치 AF는 기본이고 메뉴도 터치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캐논 카메라의 UI는 간편하고 직관적입니다. 어떤 기능을 변경하고 싶으면 상단 4개의 아이콘을 통해서 대충 어디에 있겠구나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진 촬영에 관한 건 카메라 모양 아이콘에 WiFi 접속이나 언어설정, 표시음, 절전 모드 등은 스패너 모양 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캐논 미러리스 DSLR 공통적인 UI라서 캐논 카메라 1개만 잘 다루면 다른 캐논 카메라도 쉽게 설졍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면 LCD 액정 화소수도 높고 터치감이 뛰어난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캐논 카메라의 강점입니다. 스마트폰처럼 스와이프도 가능하고 두 손가락으로 사진을 확대하는 핀치 줌도 가능합니다.

3. 다양한 EF렌즈

캐논은 카메라만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렌즈도 잘 만듭니다. 특히 캐논의 EF 렌즈와 빨간 띠가 둘러진 EF L렌즈는 다른 카메라 제조사 바디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 대비 렌즈 성능이 좋아서 많이들 애용합니다.

캐논 렌즈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캐논이 누구보다 빠르게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 바디는 소모품이지만 렌즈는 소장품이라고 하듯 렌즈는 길고 오래 사용합니다. 캐논은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남들보다 빨리 뛰어들면서 다양한 EF렌즈와 EF-S렌즈를 선보였습니다. 이 렌즈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생산대수가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조금씩 떨어집니다.

그러나 캐논 렌즈 중에서 아쉬운 렌즈들도 있습니다. 캐논은 미러리스 시장을 늦게 뛰어들어서 캐논 보급형 미러리스의 렌즈인 EOS-M 렌즈들은 아직까지는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 나오겠지만 EF-M 렌즈가 다양하지 않은 점은 좀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EF-M 22mm f2.0 단렌즈는 꼭 구매하라고 추천하고 싶은 렌즈입니다. 팬케익 렌즈라서 얇고 가벼우며 가격도 저렴합니다.

그럼에도 다양한 화각의 단렌즈와 줌렌즈가 아쉽다면 EF-EOS M 어댑터를 끼면 캐논 EOS M시리즈 미러리스에서도 EF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베스트셀러

캐논 카메라 참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사진 입문자, 사진 초보자나 일상 기록용, 스냅 사진을 즐겨 촬영하는 분 그리고 풀프레임 DSLR이 무거워서 자주 들고 다니지 못하거나 들고 다녀도 간편하게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서브 카메라로 캐논 보급형 미러리스를 많이 구매합니다.

캐논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촬영하다가 궁금하거나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주변에 캐논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물어보면 쉽게 대답을 해줍니다. 참고로 캐논코리아는 카카오톡으로 제품 사용 설명을 구입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이 팔리는 캐논 카메라라서 좋은 점은 또 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하다가 실증이 나거나 상위 기종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으면 사용하던 카메라를 중고 사이트에 내놓으면 금방 팔립니다. 게다가 가격 방어력도 좋아서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많다는 건 수요자가 많다는 소리이고 쉽게 다른 카메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입문용 미리러스 또는 서브카메라로 좋은 EOS M6

캐논은 카메라 급 나누기를 아주 잘 합니다. 이미지센서 크기로 나누는 급 나누기야 다른 카메라 브랜드도 다 하는 일이지만 캐논은 같은 이미지센서, 동일한 영상처리엔진을 사용하는 카메라 안에서도 급 나누기를 최대 2개의 급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캐논 보급형 미러리스는 EOS M5, M6, M50, M100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EOS M5, EOS M6가 상위 기종이고 M50, M100이 엔트리급 모델입니다. 두 부류의 공통점은 사진 결과물입니다. 동일한 이미지센서, 동일한 영상처리엔진을 사용하면 사진 결과물은 동일합니다.

다른 점은 EOS M5, EOS M6는 조작할 수 있는 버튼과 휠 다이얼이 더 많습니다. EOS M5나 EOS M6나 모두 듀얼휠을 제공합니다. 노출 다이얼이 제공되며

후면에 십자 버튼이 아닌 휠 다이얼을 제공합니다. EOS M5는 EVF라는 전자식 뷰파인더가 제공되고 EOS M6는 EVF가 없습니다. EOS M6, EOS M5 둘다 디자인이 좀 더 고급스러운 것도 차이점입니다.

버튼 부자 미러리스 카메라 EOS M6

EOS M100과 EOS M6는 둘 다 EVF가 없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EOS M6을 입문용 미러리스 또는 서브 카메라로 추천하는 이유는 조작 편의성 때문입니다. EOS M100은 상단에 있는 다이얼이 너무 단출합니다. 전원버튼, 녹화버튼 휠 다이얼 1개만 있고 촬영 모드 다이얼도 없습니다.

반면 캐논 미러리스 EOS M6는 버튼 부자입니다. 촬영 모드 다이얼은 기본 노출 조절 다이얼에 전면, 후면 듀얼 휠까지 제공합니다. 후면도 십자 버튼 기능과 함께 휠 다이얼이 들어가 있습니다.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10~15만원 정도 차이입니다. 이왕 사는 거 좀 더 사진 촬영의 재미를 줄 수 있는 EOS M6 미러리스를 추천합니다. 듀얼 휠이라서 2개의 설정을 아주 빠르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버튼이 많아서 좋은 점도 있지만 아쉬운 점도 좀 보이네요. 먼저 노출 조절 다이얼 밑에 있는 후면 휠은 제가 손이 뚱뚱해서 그런지 촬영하다가 자꾸 원치 않게 돌리게 됩니다. 후면 휠은 기본 세팅에서는 ISO 조절 휠로 사용하는데 사진 촬영을 한 참하고 있는데 ISO 25600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ISO AUTO에서 살짝 돌리면 ISO 25600이 됩니다. 또한 후면 녹화 버튼이 너무 낮은 곳에 있어서 사진 촬영하다가 녹화하려면 좀 불편합니다. 버튼 위치와 원치 않게 휠을 돌리게 된다면 조작버튼 사용자 설정을 통해서 버튼의 기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녹화 버튼이 누르기 힘들면 셔터버튼 바로 옆에 있는 M-fn 버튼을 녹화 버튼으로 설정하면 되고 후면 휠 다이얼도 ISO 대신 AF 영역 변경으로 설정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내가 원하는 위치의 버튼에 넣을 수 있는 사용자 정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틸트업, 틸트다운이 가능한 미러리스 캐논 EOS M6

EVF가 있으면 편리하죠. 햇빛이 강한 오후에 후면 액정 LCD가 잘 안 보일 때 EVF라는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하면 촬영이 편리합니다. 또한 EVF를 보고 촬영하면 자연스럽게 양손이 삼각대 역할을 해서 좀 더 흔들림이 적어집니다. 그러나 EVF가 달린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10만원 이상 EVF 없는 카메라보다 더 비쌉니다.

그래서 기능은 거의 비슷하지만 EVF가 달린 EOS M5가 EVF가 없는 EOS M6보다 20만원 이상 비쌉니다. 사실 EOS M6도 초기에는 지금보다 가격이 더 나갔지만 가격 하락폭이 꽤 커서 지금은 EOS M100보다 10~15만 정도만 더 비싸네요.

EVF가 달린 EOS M5, EOS M50 그리고 EOS R도 사용해 봤습니다. EOS R은 아예 DSLR 외모라서 EVF를 보고 촬영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지만 이상하게도 모든 미러리스를 후면 LCD 액정을 보고 촬영했습니다. 그게 더 편하더라고요. 얼굴에 밀착해서 촬영하는 재미도 있긴 하지만 스냅 사진을 촬영할 때는 그냥 손만 올리고 큰 LCD로 촬영 결과물을 미리 보고 촬영하는 게 더 좋더라고요

EOS M6은 180도 틸트업이 되어서 셀카 촬영 및 브이로거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OS M100은 틸트다운이 되지 않아서 어깨 너머의 공연을 하이앵글로 담을 수 없지만 EOS M6는 45도 틸트 다운이 가능해서 어깨 너머의 공연 장면도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4K 촬영은 되지 않지만 4K는 아직까지는 시기상조입니다. 현재 주류는 FHD이고 FHD면 충분합니다. EOS M100은 간편하고 저렴하다는 강점이 있지만 10~15만원만 더 투자하면 사진 촬영에 대한 집중도와 재미, 편리성이 더 좋은 EOS M6을 더 추천합니다.


캐논 EOS M6 미러리스를 입문용 카메라, 서브 카메라로 추천하는 이유 3가지

2420만 화소의 APS-C사이즈 크롭 이미지센서에 DIGIC7 영상처리엔진을 사용하는 캐논 EOS M6 미러리스를 입문용 카메라, 서브 카메라로 추천하는 이유를 정리하면

1. 가격이 저렴하다

등산을 취미로 삼는 분들은 동네 뒷산 오르는 것부터 시작을 합니다. 동네 뒷산에 오르면 그에 맞는 복장이 필요하지 에베레스트 등반용 고가 등산복은 좀 과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사진을 이제 막 배우는 단계라면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의 관계를 충분히 익히고 살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고가의 카메라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카메라로도 충분합니다.

보급형 미러리스나 보급형 DSLR로 충분히 사진 촬영의 재미를 느낀 후 좀 더 재미를 느끼고 싶을 때 풀프레임 카메라로 넘어가세요. 캐논 미러리스 EOS M6는 출시 초기에는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가성비가 무척 좋아진 미러리스입니다. 그래서 제가 여조카에게 선물용으로 사준 카메라가 EOS M6입니다.

2. 조작 버튼이 많아서 입문용 카메라로 좋다.

우리가 그림보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이유는 사진 취미가 문턱이 낮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되니까요. 그러나 그렇게 쉬우면 가장 쉬운 카메라인 스마트폰으로 찍지 카메라를 굳이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은 이것 저것 버튼과 다이얼을 돌려서 설정을 조절해서 촬영하면서 사진 촬영의 재미를 느낍니다.

캐논 EOS M6 미러리스는 조작 다이얼과 버튼이 꽤 많습니다. 듀얼 휠에 노출 다이얼이 있고 후면 휠 다이얼 등 다양한 버튼과 다이얼이 있어서 사진 촬영하기 전에 이것저것 만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LCD 액정을 터치해서 촬영할 수 있지만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물리적인 부피가 있는 종이를 넘기는 재미가 있듯이 휠 다이얼을 돌리고 버튼을 누르는 재미가 좋습니다.

다양한 조작을 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어서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의 입문용 카메라로 추천합니다. 또한 조작하는 재미가 있어서 서브 카메라로도 좋습니다.

3. 휴대성

EOS M5는 외모가 DSLR과 닮아서 좀 더 진중해 보입니다. 반면 EOS M6는 EVF가 없어서 경쾌합니다. 캐주얼하게 사용하기 좋고 여행카메라, 일상을 기록하는 스냅 카메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크기가 작아서 여자 분들의 가방 속에 넣고 다니기 편합니다. 작고 가벼운 것만 따지면 EOS M100이 더 작고 가볍습니다만 EOS M6는 그립부가 툭 튀어나와서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 편리합니다.

툭툭 가볍게 찍는 스냅사진부터 다양한 버튼이 있어서 진중하게 구도를 잡고 설정값을 살피면서 촬영할 수 있는 출사용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EOS M100과 EOS M5의 중간에 있는 카메라가 EOS M6입니다. EOS M50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다들 그쪽으로 쏠리지만 비슷한 가격에 EOS M6는 듀얼휠과 후면 휠 등 조작 편의성이 더 좋아서 은근히 매력적인 미러리스카메라입니다. 여기에 가격까지 착해지면서 매력은 좀 더 올라갔습니다.

캐논 EOS M6으로 촬영한 샘플 사진

<캐논코리아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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