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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구글

15주년을 맞은 구글 지메일 전송 예약 기능이 가능해지다

by 썬도그 2019.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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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 메일은 구글 지메일(Gmail)입니다. 첨부 파일 제한이나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 스펨 메일을 잘 걸러내고 다양한 기능을 먼저 선보이는 등 기능성은 아주 좋습니다. 

이 구글 지메일은 2004년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올해오 탄생한지 15년이 되었습니다. 이 15주년 기념으로 구글 지메일은 미리 메일을 작성한 후 전송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2004년 4월 1일에 처음 서비스가 시작되 구글 지메일은 초창기에는 문자로 초대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가입했지만 한 때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했던 티스토리와 비슷했습니다. 

이후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후 구글 지메일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11월 MSN의 무료 메일 서비스인 Hotmail을 제치고 가장 사용자가 많은 메일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시장 조사 기업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보고에 따르면 2020년까지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하는 '디지털 노마드족'이 미국 노동 인구의 72.3%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게 가능해 진 것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발달과 메일과 각종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을 하다 보니 예약 전송은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 지메일은 예약 전송 기능이 없어서  짬나는 시간이나 휴일 또는 퇴근, 출근 길 또는 새벽에 업무용으로 간단한 메일을 보낼 수가 없습니다. 보내면 새벽에 상대방 스마트폰이 띵똥하고 울리니까요. 

새벽에 메일 도착 알림음을 받고 졸린 눈을 비기고 메일을 보면 확 짜증이나죠. 이런 것을 알기에 업무 시간에만 메일을 보내려고 합니다. 네이버 메일에는 예약 전송 기능이 있는데 구글 지메일은 이 기능이 없습니다. 

 이게 참 아쉬웠는데 드디어 구글 지메일도 예약 전송 기능이 생겼습니다. 

받을 사람의 메일 주소를 적고 제목과 내용을 적은 후 가장 하단에 Send 버튼 옆에 버튼이 하나 생겼습니다. 누르면 예약 전송이 나옵니다. 


예약 전송 시간을 지정하면 끝

출근 시간에 맞춰서 보낼 수 있게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문장이나 문구를 AI가 추천 제안하는 Smart Compose 기능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글에서는 아직 지메일 예약 전송 기능과 Smart Compose 기능이 제공되고 있지 않네요. 조금만 기다리면 지메일 예약 전송 기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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