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접을 수 있는 폴더플 폰에 큰 관심을 가지지만 신기할 뿐 유용함은 떨어집니다. 차라리 기존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크기를 1인치로 키운 카메라 특화폰이 나오면 어떨까 합니다. 뭐 배터리 소모량이나 발열 때문에 쉽지는 않지만 이미지센서 크기를 좀 더 크게 했으면 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이 노키아9 퓨어뷰입니다. 


후면 5개의 카메라 노키아9 퓨어뷰(Nokia 9 PureView)

핀란드를 대표하는 핸드폰 제조사 노키아를 인수한 HMD Global은 세계 최초로 후면 카메라가 무려 5개나 달린 스마트폰인 노키아9 퓨어뷰(Nokia 9 PureView)를 선보였습니다. 전면 카메라까지 합치면 총 6개의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입니다. 위 사진은  노키아 9 퓨어뷰의 뒷면 모습으로 가운데 카메라 중심으로 6개의 원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1개는 플래시이고 또 하나는 센서 같네요. 

후면에 있는 카메라 중 3개는 F1.8 1200만 화소 흑백 카메라이고 2개는 동일한 스펙의 컬러 카메라입니다. 셔터를 누르면 5개의 카메라가 각기 다른 노출로 동시에 촬영한 5장의 사진을 조합해서 1장의 고해상도 사진을 만듭니다. 2개의 컬러 카메라와 3개의 흑백 카메라가 동시에 5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합성을 하면 1개의 카메라보다 무려 10배나 더 많은 빛을 모을 수 있습니다. 즉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노키아9 퓨어뷰는 어도비사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노키아9 퓨어뷰는 비 압축 Raw DNG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JPEG보다 노이즈가 적고 DR(다이나믹 레인지)가 넓어집니다. 또한 어도비사의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인 라이트룸도 탑재되었습니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점은 5개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합성하다 보니 갤러리에서 사진을 보려면 좀 시간이 걸립니다. 

노키아9 퓨어뷰는 퀄컴의 SoC인 스냅드래곤845라는 최신 SoC가 들어갔지만 5장의 사진을 처리하고 사진을 보는데 10초 정도 걸립니다. 이 점은 좀 문제네요. 그러나 사진 결과물만 좋다면 10초 정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매니아가 아닌 일상용으로 촬영하는 분들에게는 너무 불편하겠네요.


전면과 후면에는 강화 유리인 고릴라 글래스5가 사용되고 있고 방진, 방수가 가능합니다. 방수 성능은 IP67을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는 5.99인치로 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저장공간은 128GB에 RAM은 6GB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3320mAh로 무선 충전도 지원됩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9 Pie가 탑재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에 지문 인식 기능이 있어서 화면에 손가락을 누르면 인증 해제가 됩니다. 가격은 599유로로 약 76만 원 정도합니다. 사진 결과물만 좋다면 아주 저렴한 가격이네요. 한국에는 출시 안 하겠죠? 그럴겁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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