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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블로그 세상도 평등하지않다에 대한 답변의 글

썬도그 썬도그 2007. 11. 11. 23:19









블로그 세상도 평등하지 않다.


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무슨 글인가 해서 우연히 눌러서 들어가보니 저에 대한 언급이 있기에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글을 쓰신 이카루스님의 글에 반박하거나 화를내는 글이 아닌점 인지해주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저의 미천한 글을 읽어주시는 이카루스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인기블로그라고 해주셔도 송구스럽기까지 합니다. 
인기블로그라고 자꾸 하시면 글 쓰는데 제약이 많이 따르고 자기검열이 심해져서 글이 부자연스러워서 의식하지 않을려고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그게 잘 안되네요.


네 글은 공감합니다.

먼저 오해살만한 내용이 있어  이점 먼저 밝히겠습니다. 

2007/11/11 - [신기한제품] - 휴대용 손전등을 레이저총으로 만드는 방법
이글은 외국싸이트를 써핑하다가 우연히 발견하여서 블로그에 올려서 소개하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되어서 소개한것입니다.  지적하신대로 8월에 올라온 내용인점은 글을 쓰고 나중에 알았습니다.
 네이버 검색으로 8월에 나온 영상임을 알게 되었구 올블로그에도 그런 글이 있다는점은 
이카루스님이 지적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올블로그 하루에 한번가는 요즘입니다.

제가 만약 올블로그에 똑같은 글이 있다는걸 알았다면 포스트를 올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내가 노는 놀이터인 올블에 있는 분들의  귀중한 자료를 훔쳐서 쓰면 안되겠죠.  

그리고 레이저총 포스트는 정말 대충쓴 포스트입니다. 오히려 올블로그에
꼭 올랐으면 하는 포스트들은 전혀 인기가 없더군요. 
제 자랑같습니다만 정말  예전에 제 포스트가 실시간인기포스트에 하루에 한개 이상씩
정말 잘나갈때(?)는 두개씩 걸려있던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포스트 생산도 별로 안하고
정성을 예전보다 두배,3배를 들여서 써도  인기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저 또한
 올블로그에 뜸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의례적으로 올블로그에 송고하고 뭐 인기도 없겠지 예상하고 보냈는데
 오늘의 포스트 리스트에 까지 올라갔네요.  뭐 변명은 이정도로 끝내구요


저 또한 이카루스님이 지적한 부분에 대한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예전에 외국의 정말 신기한 신제품을 소개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 포스트는
 올블이나 다음블로그뉴스 등에 전혀 올라가지 않고 조회수 3으로 묻혀버렸습니다.
소재가 재미없었나 하고 생각하고 몇일이 지난후 신제품 소개를 잘하는 xx유명블로그분이
 소개했는데 다음베스트뉴스에 하루종일 떠 있더군요.제가 쓴 글과 별로 다르지 않고 내용도
 크게 다른것도 없었습니다.

그떄 저도 느꼈죠.  역시 인기블로그가  건드려야 인기가 있는것이구나하구요. 참 재미있네요.
누군가는 나를 인기블로그라고 칭하시고 (감사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저는 또 누군가를
 인기블로그라고 칭하구요. 

인기블로그와 일반블로그 그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전 선을 긋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세계는 알게모르게 평등하지 않는게 현실인듯 합니다. 저 또한 느끼는 점입니다.
이점은 많이 공감합니다.  같은 소재의 글을 써도  정말 글 잘쓰는 분들이 더 인기를 얻더군요.
어느정도 계급이 약간씩 있긴합니다.

하지만 현실세계보단 블로그세상이 그래도 평등한듯합니다.
오늘 블로그개설해서 포스트 달랑 하나 올린 사람이 올블로그 최고의 인기글이 댈수있는 현실이
현실세계였다면 가능했을까요?  글쓰는 권리도 받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실제로 그런분들을
올블로그와 다음블로그뉴스에서 가끔 봐왔습니다.

인기블로그와 일반블로그라는 잣대는 어쩌면 정말 하찮은것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이야 인기블로그라고 말씀하시지만 언젠가는 그저그런 블로그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제가 포스트마다 감탄할만한 글을 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제 블로그의 장점이자 최대의 매력은
글을 마구 쓴다는것입니다. 중구난방식 소재의 발굴과 함께  대량생산의 장점을 제가 알고 있기에 남들보다
수준낮은(?)포스트를 쓰고도 인기블로그라는 송구스런 호칭을 얻는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점 제가 인지하고 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TGV로 운영하는 유명블로거분들이 있다면
제 블로그는 증기기관차죠. 지금도 불꺼지지 않게 군불에 석탄을 퍼 넣고 있습니다.


이카루스님 오랜만에 좋은 글 감사했습니다
보통 저를 지칭하여 쓰는 포스트들은  욕하는 포스트들이 많았는데요.  이런 기분좋은 글은
처음인듯합니다.  다른분들도 그러실것입니다.  누군가가 나에 대한 포스트를 써서 메타싸이트에
전송했다면 대부분은  비판하고 힐난하는 글들일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잘못한점이 있다면 올블로그에 똑같은 글이 있었는지 체크하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올블로그에 잘 안오다보니 이런일이 생긴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모두 즐거운 블로깅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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