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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

I'll be back은 영화 대사중 가장 많이 쓰는 인용문구

by 썬도그 2007.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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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묵었다 아이가!   마이 아퍼!.  비겁한 변명입니다.
요즘은 유명한 한국영화의 대사를 일상에서도 많이 씁니다. 그런 영화속 대사를 대화속에 껴서
쓰면 왠지모를 미소가 지어지곤 하죠.   영국사람들은 어떤 영화의 대사를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쓸까요?

영국의 신문사인 텔레그라피에서  재미있는 조사를 했군요.
(영국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마이필름스닷컴이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영화 대사중 가장 많이  일상에서 인용하는 대사가 무엇일지 조사를 했습니다.


1위는  터미네이터의 "I'll be back" 이 차지했습니다.

그럼 순위를 소개 하겠습니다.


Top 10 movie lines we use the most



1위  "I'll be back"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1에서 경찰관이 들여보내주지 않자  곧 돌아오겠다면서 차를 몰고 돌진합니다.
이 한장면이 터미네이터의 무대뽀 정신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2. 솔직히 자기야 내 알바 아니야 (바람과 함꼐 사라지다)

"Frankly, my dear, I don't give a damn" - Gone With The Wind



이미 마음이 떠난 Rhett를 잡기위해 스칼렛은 당신이 떠나면 난 어쩌냐고 애원하지만
Rhett는 "솔직히 자기야!  내 알바 아니거든"이란 말을 남기도 떠납니다.
정말 매정한 모습이지만 정말 이상에서도 많이 쓰는 말이기도 하죠.

3위  전송해줘  스카티 (스타트랙)

"Beam me up, Scotty"

스카티가 아마 기관장일것입니다. 스타트랙을 보면 텔레포트 전송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가슴에 있는 무전기로 말하죠. "전송해줘 스카티"라고 하면 빔샤워가 내려옵니다.



4위 포스가 함께하길(스타워즈)

 "May the force be with you"

이 대사는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쓰이더군요.
스타워즈 팬이나 팬이 아니더라도  헤어질떄 가끔 쓸때가 있습니다.
간혹 우락부락한 사람을 만나면 포스가 느껴진다는 말도 하구요. 제다이들끼리 하는 인삿말인데
멋진 인삿말이네요. 


5위 "인생은 초콜렛 상자 같은거야" (포레스트 검프)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s"

정말 무덤까지 가져갈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몇번을 봤는지 모를정도로 많이 보기도 했습니다.

봐도봐도 새롭더군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바로 

우리 엄마가 말씀하시길 인생은 초콜렛 상자와 같은것이지 어떤것이 들어있는지 알수 없거든

포레스트 엄마 말처럼 인생은 겪어봐야 그 속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레스트는 저능아지만

정말 많은 경험을 하죠.  





6위 "너 나한테 뭐라고 지껄이는 거야" (택시 드라이
버)

"You talking to me?"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하고 마틴스콜세지 감독이 연출한 영화 택시드라이버에서
주인공은 베트남 참전용사입니다. 전쟁에서의 후유증으로 불면증을 앓고 있는 그는
심야 택시운전을 합니다. 그런데 밤에보는 세상은 정말 드러운 곳이죠. 그래서 그는 결단합니다.
이 악의 세계를 처단하러 권총한자루 들고 악을 소탕하기로 합니다.

악을 소탕하기전에 거울을 보면서 연습하는 모습이네요.  너 나한테 뭐라고 지껄이는거냐?




7. 돈을 벌게 해줘 (제리 맥과이어)

"Show me the money"

스타크래프트 치트키아닙니다.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서 스포츠에이전시 매니저인 톰크루즈에게  단 하나의 고객인 쿠바쿠딩 주니어가

이렇게 따라하라고 외칩니다. 돈을 벌게 해줘~~   보잘것 없는 선수를  1류선수로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의 영화입니다.


8위  "운이 좋다고 생각하냐? 똘만아" (더티해리)

"Do you feel lucky, punk?"


매그넘 44구경을 쏘는 그의 별명은 더티해리입니다.
그가 악당에게 말합니다.  운이 좋다고 생각하냐? 똘만아.  정말 마초성 짙게 느껴지는 대사입니다.






9위 "당신 눈에 건배" (카사블랑카)

"Here's looking at you, kid"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트 버그만이 주연한 카사블랑카의 명대사입니다.

"Here's looking at you, kid" 는 직역하면 널 지켜보겠어 꼬마야! 라는 말이지만

소매치기가 많은 술집에서는 "Here's looking at you, kid"라고 하면서 건배를 많이 했다고하네요

번안을 너무 잘했네요. 당신 눈에 건배~~  우리나라 대사에서는 이렇게 나옵니다.



10위 " 아무도 널 코너로 몰지 않어" (더티댄싱)

"Nobody puts Baby in the corner"



패트릭 스웨이지가 여 주인공에게 용기를 주기위해 해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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