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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없이 발로 눌러서 세탁을 하는 소형 수동 세탁기 드러미(Drumi)

by 썬도그 2018.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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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자취생들은 빨래가 참 골치 아픕니다. 요즘은 하숙집에도 고시텔에도 오피스텔에도 세탁기가 구비 되어 있어서 세탁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공용 세탁기든 개인 세탁기든 세탁기가 없는 분들은 손세탁을 해야 합니다. 손세탁 이게 쉽지 않죠. 그렇다고 세탁기를 사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좋은 손세탁보다 편리한 수동 미니 세탁기가 있습니다. 


전기 없이 발로 눌러서 세탁을 하는 소형 수동 세탁기 드러미(Drumi) 

캐나다 친환경 가전제품 제조사인 이레고(YiREGO)가 만든 수동 세탁기 드러미(Drumi)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야외에서도 캠핑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러미(Drumi)는 소형 경량으로 좁은 방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 세탁기의 20%의 물로 세탁을 할 수 있어서 전기 및 물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세탁한 물을 버릴 배수 시설은 필요합니다. 세탁에 필요한 시간은 10분 정도입니다. 대량 또는 큰 세탁물을 세탁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매일 나오는 빨래인 양말이나 속옷이나 조금씩 여러 번 세탁을 하면 대량의 세탁물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한번에 세탁할 수 있는 빨래 무게는 2,23kg으로 청바지 1개, 스웨터 3벌, T셔츠 6벌, 남성 사각팬티 8장 정도를 세탁할 수 있습니다. 





전기가 필요 없기 때문에 캠핑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긴 게 큰 밥솥같이 생겼습니다. 


뚜껑을 열고 빨래를 넣은 후에 6~12리터의 물을 넣습니다. 상단에 빨래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은 후 뚜껑을 닫습니다. 


앞 부분에 나온 페달을 힘차게 3~5분 정도 밟아주면 안에 있는 금속 통이 빙빙 돌면서 물과 세제를 섞어서 빨래를 시작합니다. 세탁된 물은 배수구를 통해서 밖으로 배출합니다. 다시 물을 넣은 후에 1~2분 동안 헹굽니다. 똑같이 페달을 밟아서 남아 있는 세제와 때를 물과 함께 밖으로 배출합니다. 물을 다 빼낸 후에 30초 동안 밝아서 탈수를 합니다. 전기 세탁기와 구조는 비슷합니다. 다른 점은 전기 세탁기는 통을 전기가 돌리고 이 수동 세탁기 드러미는 사람의 힘을 이용해서 통을 돌립니다. 


얼마나 세탁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물과 전기를 아끼고 싶은 자취생들에게는 괜찮은 아이템이네요. 가격은 299달러입니다. 가격이 생각보다는 좀 비싸네요. 소형 전기 세탁기와 가격이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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