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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인식 수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작권 분쟁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 저작권은 가장 많은 분쟁 중 하나죠. 사진 저작권은 내가 무언가를 촬영하면 즉시 저작권이 생깁니다. 

그런데 내가 키우는 원숭이가 촬영한 사진은 누구에게 저작권이 있을까요? 내가 강아지 목에 단 액션캠으로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고 광고 수익을 내고 있는데 누군가가 똑같이 올려서 상업적으로 이용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이런 분쟁은 실제로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원숭이가 찍은 셀카 사진에 대한 저작권 분쟁

2011년 생태 사진가인 데이비드 슬레이터씨는 인도네시아 밀림에서 멸종 위기에 있는 짧은 꼬리 원숭이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마리의 암컷 원숭이가 슬레이트씨 근처까지 다가와서는 DSLR 카메라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원숭이는 DSLR을 이리저리 만지다가 우연히 셀카를 촬영하게 됩니다. 


정말 다시 봐도 이 사진은 너무나도 잘 찍었습니다. 물론, 원숭이가 원샷 원컷으로 촬영한 사진은 아니고 이 사진 말고 수백장을 찍다가 가장 잘나온 1장이 이 사진입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만약 원샷 원킬의 셀카를 찍는 원숭이라고 알려졌다면 아마도 이 원숭이를 돈 벌이 수단으로 납치 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사진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정답은 이 사진의 저작권은 없다입니다. 즉 아무나 가져다가 사용해도 됩니다. 

그 이유는 저작권법에 나와 있습니다.
저작권법 제 2조에 따르면 저작물은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을 말한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이 찍어야지 동물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은 저작권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가는 자신의 장비로 촬영했고 인도네시아까지 간 것하며 자신이 모든 것을 제공했다면서 저작권이 있다고 주장했고 이에 동조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나 한국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나라는 저작권은 사람이 촬영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동물은 저작권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이에 동물보호협회는 이는 동물에 대한 권리를 인정하라면서 원숭이에게 저작권을 주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원숭이에게 저작권을 인정한다고 해도 원숭이가 돈을 아는 것도 아닐테니 별 의미가 없죠. 끽해야 이 사진으로 큰 돈을 번 사람이 이 원숭이에게 바나나를 주는 것 뿐이겠죠

그런데 이런 동물이 촬영한 사진은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예를 들어 BBC 같은 경우 새에 캠코더를 달아서 영상을 촬영하기도 하고 원숭이를 잘 훈련 시켜서 영상을 촬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애완견 목에 액션캠을 달아서 촬영할 수도 있고요. 이런 영상물이 꾸준하게 늘어나면 법에 대한 개정이 일어날 수도 있겠죠.

그럼 이런 경우는 어떨까요? 사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놓은 사진가가 있고 사진에 대한 기술력이 딸려서 사진 촬영 실력이 좋은 사진가나 조수에게 사진 촬영을 맡겼다면 그 사진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실제로 유명한 미술가들은 직접 작품을 만들지 않고 조수에게 작품 제작을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아이디어를 제공한 작가에게 저작권이 돌아가고 조수에게는 촬영 비용을 지불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조수에게 촬영 비용을 지불 쉽게 말해서 임금에 저작권 포기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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