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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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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드론 잡는데 독수리를 이용한 네덜란드 경찰

썬도그 2016. 9. 19. 19:16

드론은 유용한 도구이지만 동시에 위험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특히, 드론으로 염탐을 하고 요인 사살을 하게 된다면 아주 위험한 물건이 됩니다. 이에 각국은 불법 드론 처리에 대한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드론 잡는 드론을 배치해서 불법 드론을 잡아내는 시연을 했습니다. 


미국의 한 업체는 드론버스터로 드론에 방해 전파를 쏴서 드론을 지상으로 착륙 시키는 시연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고 정확도나 드론 기종의 영향을 탈 수 있습니다.이런 방식보다 확실한 방법은 없을까요?


네덜란드 경찰은 색다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독수리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드론을 날리는 분들이 가장 위험한 상대로 여기는 것이 매나 독수리 같은 맹금류입니다. 이 맹금류들은 자기 영역에 드론이 들어오면 가끔 공격한다고 하더라고요. 

네덜란드 경찰은 이 아이디어를 자체적으로 낸 것은 아닙니다. 8개월 전에 미국의 한 업체가 독수리를 훈련 시켜서 드론을 낚아채는 모습을 세상에 선보였고 이를 본 네덜란드 경찰이 이 업체에 연락을 해서 실전에 도입을 합니다.

하이 테크인 드론을 로우 테크인 독수리로 잡는 독특한 아이디어입니다. 


지난 9월 9일 네덜란드 경찰은 드론 잡는 독수리로 드론을 잡는 시연을 했습니다. 



VIP가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정체 불명의 드론이 나타납니다. 


이에 네덜란드 경찰은 옥상에 있던 독수리를 날려서 드론을 잡습니다. 드론은 DJI의 팬텀3 같네요. 



낚아 채지는 못했고 발로 찍어 눌러서 바닥에 추락을 시켰네요. 


떨어진 드론을 독수리가 꼭 감싸고 있습니다. 그런데 드론의 프로펠러가 독수리의 다리를 때릴 것 같은데 독수리는 대수롭지 않게 잡네요. 

다리에 보호대 같은 것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발가락 같은 부분에 맞으면 다칠텐데요. 네덜란드 경찰은 효과가 좋다면서 추가로 독수리를 더 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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