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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서번트 신드롬 그들은 천재인가? 바보인가?

by 썬도그 200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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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인맨을 아세요?


자폐증을 앓은 형과 어렸을때 헤어졌던 동생과의 형재애를 그린 영화입니다.
정말 싸가지 없던 동생인 톰크루즈가  형과 함꼐한 기억을 찾아 내면서 같이 레인맨을 부릅니다.
그리고 뜨거운 포옹을 하죠.



형은  자폐증을 겪고 있지만  서번트 신드롬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본 본 책은 다 기억하고  미국 고속도로망을 다 머리속에 집어 넣죠. 또한 기억력에 대해서는 천재를
뛰어 넘은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카드를 다 기억해서 그걸 이용해  돈을 따기도
하는데요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 오픈사전
자폐증 등의 뇌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이와 대조되는 천재성을 동시에 갖게 되는 현상을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이라 한다. 그 예로, 레인맨의 실제 주인공인 킴 픽 등이 있다. ...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이 영화 레인맨의 실제 모델이 있습니다.  또한 더스틴 호프만은  그 레인맨의 실제모델과 대화를 하면서
그를 완벽하게 영화속에서 재현하죠


Kim Peek



그의 이름은 킴픽입니다.   그는 다른 능력은 비장애인보단 떨어지지만    비장애인보다 뛰어난것이 하나 있습
니다 바로 이 기억력이죠.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도서관에서 지내면서 책을 외웁니다. 책을 읽기보단
그냥 외워버립니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책을 외울순 있습니다.

미국의 모든 전화번호는 그이 머리속에 있으며 우편번호또한 그의 머리속에 있습니다. 그가 읽은 책은
그의 머리속에 그대로 복제됩니다.


모든 자폐아들이 이런것은 아닙니다.  자폐아를 가진 사람들중에 10퍼센트만 서번트 신드롬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서번트 신드롬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자폐아는 아닙니다.

서번트 신도롬은 뇌의 신경세포의 이상증상으로 발생한것입니다.



이 킴픽보다 더 놀라운 서번트 신드롬자가 있습니다. 바로  다니엘 타멧입니다.


Savant Syndrome - Daniel Tammet



사회성 떨어지는 괴짜, 사회와 소통하다 네이버  조선일보 사회, 생활/문화 | 2007.08.27 (월) 오전 3:04
... 움큼씩 물을 끌어올리듯 말을 이었다. 바로 이 청년, 다니엘 타멧(Daniel Tamet·28)은 자서전의 한국어판 출간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브레인 맨’ 다니엘 타멧은 원주율 소수점 이하 2만 자리까지 척척...



그는 숫자와 언어의 천재입니다.  그는  수를 계산하지 않습니다. 그냥 머리속에 숫자가 형상화 됩니다.
그걸 그는 적습니다.  그래서 어떤 수학적인 계산도  계산기보다 빠르게 적습니다. 
그냥 모든 사물이 숫자로 보인다고 하네요.   작년에본  그의 다큐를 보니 그는 또한 언어의 천재입니다.
가장 어렵다는  아일랜드언어인 게일어를 전혀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1주일만의 시간을 주고   방송에서
어느정도 게일어를 하나 테스트를 과학자들이 했는데  그는 거의 완벽하게 게일어를 구사합니다.


이런 서번트 신드롬자들을 보면  우리 인간의 뇌가 얼마나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또 얼마나 우리가
뇌를 단순하게 썼는지 알수 있을듯 합니다.  

뭐 그렇다고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뇌의 몇퍼센트만 쓰고 죽었다고 하는 거짓된 정보는 필요없겠죠.


어제  KBS의 TV책을 말하다에서  이  다이엘 타멧이 쓴 책이 있다고 소개해 주더군요.

다니엘타멧 | 배도희 | 북하우스 | 2007년 08월 06일
책소개 『브레인맨, 천국을 만나다』 는 오늘날 살아있는 가장 매혹적인 두뇌를 가진 이의 인생여정으로, 쉬운 문체, 조용한 어투로 다니엘이 직접 써내려간 자전적 글이다. 파이 암송 유럽 신기록을 세우고 다큐멘터리 ...


한번 사봐야겠네요. 

서번트 신드롬  그들은 천재일까요 아님 바보일까요?    
그들뿐이 아니겠죠.  우리들 또한 특정한 부분에서만 천재이고 다른곳에서는 바보짓을 하루에도 수없이 하니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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