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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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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폰 LG X캠 듀얼 카메라 사용법 및 장점 단점

썬도그 2016. 8. 28. 11:04

스마트폰 시장이 고도화되면서 프리미엄폰 시장과 중저가폰 시장으로 양분되고 있습니다. 이는 PC시장과 비슷합니다. 고사양 게임과 그래픽 작업을 주로 하는 빠른 속도가 중요한 분들이 고사양 PC를 사고 단순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과 캐주얼 게임과 간단한 이미지 편집 작업을 하는 분들은 저사양이지만 실용성과 가성비가 높은 중저가 PC를 구매합니다. 

스마트폰 시장도 프리미엄폰 시장과 중저가폰 시장으로 양분되고 고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이 중저가폰 라인을 싹 정리하고 Xseries를 선보였습니다. G5의 세컨드 스크린을 채용한 X스크린, 배터리 기능을 강화한 X파워, 슬림함을 강조한 X스킨 등이 대표적입니다. X캠은 LG 중저가 X시리즈를 대표하는 스마트폰입니다. 

X cam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카메라 특화폰입니다. LG G5 프리미엄폰의 후면 듀얼카메라를 적용했습니다. 


가볍고 얇은 LG 보급형 스마트폰 X캠

LG X캠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외모입니다. 딱 보자마자 미끈한 외모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은색 제품은 메탈폰이 아닐까 할 정도로 헤어라인이 은은한 빛을 반사합니다. 처음에는 메탈폰인 줄 알고 들어 봤는데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메탈폰은 아니고 메탈풍 제품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메탈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하면서도 메탈폰 느낌이 나게 했나 보네요.

LG전자폰 답지 않게 물리식 홈버튼도 들어가 있습니다. LG전자의 프리미엄폰은 후면키를 사용하고 전면은 소프트웨어 버튼을 사용하고 있죠. 이게 편리한 면도 있습니다만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전 물리식 홈버튼이 좋습니다. 전면 상하에는 곡면 글래스로 만들어서 양 끝이 얇게 떨어집니다. 


무게는 121g이고 두께는 5.2 ~6.9mm로 무척 얇습니다. 얇아서 그립감도 좋습니다. 성능을 고집하지 않고 가볍고 잡기 좋고 깔끔한 폰을 추구하는 20,30대 회사원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폰입니다. 



LG Xcam의 매력 후면 듀얼 카메라의 광학,일반 화각비교

LG X캠은 G5의 DNA를 이어받은 LG 보급형폰입니다. G5의 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1개의 카메라는 1,300만화소로 78도 일반 화각입니다. 또 하나는 500만화소의 120도 광각으로 보다 넓은 화각을 제공합니다. 
G5에서 사용한 카메라 모듈을 사용한 것은 아니고 중저가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광각 카메라>


<일반 카메라>

전체적인 카메라 UI는 LG전자 최신 스마트폰과 동일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화면 상단에 나무가 1개 있는 아이콘과 3개 있는 아이콘이 있다는 게 다릅니다. 1개는  1,300만 화소 78도 일반 화각 카메라이고 나무 3개 아이콘은 500만 화소 120도 화각의 카메라입니다. 



78도 화각은 대부분의 스마트폰의 화각입니다. 약간의 광각으로 풍경과 인물 사진 찍기 모두 좋죠. 그러나 배경에 랜드마크를 다 담고 싶을 때는 뒤로 물러나서 찍어야 합니다. 이럴 때 LG X캠은 뒤로 물러나지 않고 광각 카메라를 터치해서 그 자리에서 좀 더 넓은 화각으로 랜드마크까지 다 담을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대형 야외 조형물인데 뒤로 물러나지 않고 광각 카메라로 보다 넓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 광각 카메라는 풍경 사진 담기에도 좋습니다. 어제처럼 역대급 저녁노을이 펼쳐지는 하늘은 보다 넓게 담고 싶습니다. 이럴 때 광각 카메라를 터치하면 


보다 넓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뒤로 물러서지 않고 한자리에서 풍경을 보다 넓게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LG X캠 광각 카메라>


<X캠 파노라마 사진>

LG X cam의 광각 카메라는 화각이 넓어서 파노라마 사진과 버금가는 화각이 넓네요. 동영상으로 활용하면 액션캠인 
고프로 느낌도 나겠네요.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하면 사진을 보다 크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선이 생기는데 이걸 보고 최소, 최대 확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핀치 줌으로 1,300만 화소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디지털 주밍한 사진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본다면 화질 저하나 사진이 깨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아서 디지털 줌도 쓸만합니다. 그러나 PC같은 좀 더 큰 모니터로 보면 사진이 좀 깨져 보입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 보는 용도라면 최대 확대해서 촬영해도 괜찮습니다.


동영상에도 광각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 촬영이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화면 상단에 있는 1개 3개 나무 아이콘을 눌러서 화각을 조절하면 딱딱 화면이 끊깁니다. 따라서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하는 핀치 줌으로 이용할 것을 권합니다.



LG X캠 사진 화질

카메라가 좋은 LG G4와 비교해 봤습니다. LG G4는 F1.8의 밝은 조리개 값을 지원합니다. 반면 LG X캠은 F2.2입니다. 
낮에 촬영한 사진을 비교해보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뭐 낮에 광각으로 촬영하면 DSLR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구분하기도 어렵죠. 문제는 밤입니다. 밤에 얼마나 잘 나오느냐가 카메라 성능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차이가 나오네요. G4가 확실히 조리개 수치가 F1.8이라서 그런지 야간에도 잘 찍히네요. 그러나 X캠도 생각보다 잘 나옵니다. 중저가 카메라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 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게다가 PC가 아닌 스마트폰 액정으로 보는 사진은 더 좋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기본 카메라앱은 노출 조정이 되지 않습니다. 사진은 구도와 노출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노출을 올리거나 내리거나 할 수 없습니다.  뭐 대부분의 사진은 노출 조절을 할 필요가 없긴 합니다. 그러나 눈과 같이 하나의 색으로 된 피사체는 수동 노출로 보정을 해줘야 합니다. 또한, 역광일 때도 노출 보정이 필요하죠. 그런데 X캠은 그걸 할 수 없습니다.

노출 기능과 함께 사진 해상도 조절도 되지 않습니다. 최근 LG전자 스마트폰은 해상도 조절 기능을 다 빼버리더군요. 별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라서 뺀 것 같은데 꼭 넣어줬으면 합니다. 그래야 스마트폰 저장공간을 좀 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꼭 노출 조절을 해야 할 사진은 기본 카메라앱 말고 다른 카메라 앱을 설치해서 노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출 조절이 필요한 사진은 구글플레이에서 카메라앱을 다운 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초점 맞추는 속도는 G4보다 느립니다. G4가 레이저 포인터로 초점을 맞추는 시간은 더 빠릅니다. 그런데 X캠은 초점을 맞춘 후 사진을 찍는 시간인 셔터랙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팍팍 찍힙니다. 셔터를 누르면 바로 찍히는 점은 괜찮네요. 


귀여운 사진 놀이 팝아웃(POP-OUT)

LG Xcam에는 귀여운 사진 놀이 기능인 팝아웃(POP-OUT) 기능이 있습니다. 모드 메뉴에 들어가면 팝아웃이 있는데 여기 터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팝아웃 기능은 쉽게 말하면 프레임 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상단을 누르면 다양한 프레임을 꺼내서 고를 수 있습니다. 


프레임을 선택한 후 왼쪽에 왜곡, 흑백, 비네트, 블러를 선택 또는 중복 선택해서 프레임 밖의 사진 왜곡 변형 효과를 넣을 수 있습니다. 사진 속에 액자 사진을 넣는다고 보면 됩니다. 


이 팝아웃은 흥미로운 기능이 또 있습니다. 셔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약 2~3초 짜리 동영상을 촬영해서 저장합니다. 


기타 카메라 기능

셀카 기능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들은 셀카 기능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찍는 중 하나가 셀카죠. 특히 여자분들은 셀카 정말 많이 찍습니다. LG Xcam은 얼굴인식 기능과 함께 뷰티 보정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손가락을 편 후 주먹을 쥐면 3초 후에 사진이 찍히는 '제스처 샷'촬영도 가능합니다. 여기에 얼굴을 인식하면 얼굴에 흰색으로 얼굴을 표시하는데 움직임을 멈추면 흰색 테두리가 파란색으로 변하면서 셀카를 찍는 '오토 셀피'기능도 있습니다. 


필름 효과 필터

필름 효과 기능도 있는데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9개의 필름 효과를 미리보기를 통해서 확인한 후 선택 후 촬영이 가능합니다. 


서명 기능

촬영한 사진에 서명을 메모를 넣을 수 있습니다. 촬영한 사진을 갤러리에서 확인 한 후 오른쪽 상단에 있는 점 3개를 누르면 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서명 추가'를 누르면 서명을 남길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 아래에 서명이나 메모를 담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 X캠으로 촬영한 샘플 사진들>



동영상 편집 기능

동영상은 사진 셔터 버튼 옆을 누르면 바로 촬영이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동영상 모드로 바꾸고 녹화 버튼을 눌러야 녹화가 시작되었는데 요즘 LG폰들은 동영상 버튼 누르면 바로 녹화가 시작됩니다. 일시정지 버튼이 있어서 녹화하다가 끊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촬영한 사진은 갤러리에서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별 필요 없는 부분은 삭제해서 버릴 수 있습니다.


다시 느끼지만 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은 X캠의 IPS 디스플레이가 좋아서 그런지 PC에서 보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이 더 생동감 있어서 좋네요.



LG X캠 듀얼 카메라 총평

LG X캠은 G5의 후면 듀얼 카메라를 적용한 가성비가 매력인 LG 중저가폰입니다. 광각과 일반 화각 모두를 즐길 수 있어서 보다 넓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G5의 카메라 모듈이 들어간 것은 아니고 중저가폰에 들어가는 카메라를 사용했습니다. 

주간 사진은 G4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F1.8의 프리미엄폰의 카메라 모듈에 비해 조리개 개방 값은 F2.2이라서 저조도 즉 어두운 환경에서는 프리미엄폰에 비해 사진 품질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중저가폰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또한, 일상에서 사진 찍기에 큰 불만을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아쉬운 것은 카메라 UI입니다. 아무리 간편하게 사진 찍는 것을 장점이라고 해도 노출 조절이나 해상도 조절이 안되는 기본 카메라 앱은 무척 아쉽네요. 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결 가능하니 다음 카메라 앱 업데이트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초점 맞추는 AF 시간은 빠르지 않지만 초점 맞춘 후에 셔터 버튼을 누르면 바로 찍히는 셔터랙이 없는 것은 마음에 드네요. 


LG X cam 스펙

크기 : 147.5 x 73.6 x 5.2~6.9 mm
무게 : 121g
디스플레이 : 5.2 FULL HD IPS 인셀 터치
CPU : 1.14GHz 옥타코어
카메라 :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300만화소 /광각 800만 화소
배터리 : 일체형 2520mAh 리튬 폴리머 배터리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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