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사진은 권력이다

일반 전기 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EV-LINE 본문

IT/가젯/IT월드

일반 전기 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EV-LINE

썬도그 2016. 7. 26. 16:52

중국과 홍콩, 특히 중국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건너 뛰고 휘발유 차에서 바로 100% 전기로만 달리는 전기차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퀀텀 점프를 하는 이유는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죠. 여러모로 중국이 한국의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고속 성장을 하더니 이제는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으로 바꾸고 있네요. 

여러모로 한국은 중국 눈치를 보는 국가가 되어갈 듯합니다. 전기차 시장도 그렇죠. 미국과 중국은 빠르게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데 한국은 현기차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전기차 정책이 있는 것일까? 의심이 들 정도로 전기차 시대에 대한 대비가 잘 되는 것 같지도 않네요

그런데 중국은 전기차 보급율이 농촌은 높은데 도시는 높지 않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전기차를 살 여력은 되지만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아파트에 사는 도시인들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전기 충전 시설이 없고 있어도 충전 시간이 길어서 여러 대를 충전할 수 없습니다. 

이에 보급률이 높지 않다고 하네요. 한국은 더 문제입니다. 서울 어디를 둘러봐도 아파트만 가득하죠. 이런 아파트에 전기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전기차 충전 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1,2대는 어떻게 자리를 마련해서 충전할 수 있지만 너도나도 전기차를 사면 충전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입니다.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고정형 충전기처럼 충전 스테이션을 새로 설치할 필요 없이 벽에 있는 일반 전기 콘센트 구멍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휴대용 이동형 충전기를 차에 싣고 다니다가 일반 전기 콘센트 꽂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무데나는 안 되고 지정된 곳에서만 꽂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전기 요금과 개인 인식을 할 수 있는 RFID 태그가 붙어 있는 곳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죠. 


파워 큐브는 이동형 충전기 시장의 선두주자입니다. 몇 년 전에 나왔다고 하네요. 제품 이름은 EV-LINE입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는 전기 콘센트에 꽂아서 충전을 하면 되기에 무척 편리합니다. 



생긴 것은 투박하게 생겼습니다. 




앞 부분은 전기차 코드에 맞게 생겼네요. 그럼 전기요금은 어떻게 지불하냐? 전기 요금은 저 EV-LINE 안에 LTE-M이라는 통신 모듈이 달려 있습니다. 이 통신 모듈은 한전에 전기 사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습니다.

참고로 전기차 충전 전기요금은 우리가 쓰는 일반 전기요금과 다릅니다. 전기차 전기요금이 더 싸다고 하네요. 한 달에 약 10만원 이하라고 하는데 이 정도면 엄청 저렴하죠. 요금은 한전에서 알아서 관리하고 요금 통지서가 날아옵니다. 
충전 파워는 최대 3.5kw입니다. 


충전하기 전에  전기 콘센트 옆에 있는 RFID 태그 인식기에 태깅을 한 번 해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누구인지 한전에 알려줘야 전기요금을 부가할 수 있으니까요.  사용자 인증을 RFID로 하네요. 이건 좀 많이 불편하죠. 저 RFID 태그 인식 장치가 없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최근에 다른 업체들은 무선 통신 기술로 사용자 인증을 하는 방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워큐브 홈페이지(http://ev-line.co.kr/)에 보면 충전이 가능한 곳의 지도에 표시를 해 놓았습니다. 전국 공독주택 1만 4천 곳에 충전전용 RFID 태그를 부착 했다고 하는데 꽤 많은 집이 사용하고 있네요.

아파트 보단 교외의 단독 주택에 사는 분들은 쓸 만 하겠네요. 이동형 충전기 EV-LINE는 가격이 80만원인데 이 마저도 전기차 사면 지원하는 국가 보조금 등을 따지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있습니다. 이런 전기 충전기가 더 많이 보급되려면 정부에서 부터 나서야 합니다. 공무원 차량의 일정 수 이상을 전기차로 만들면 공무원들이 더 많은 곳에 전기 충전 스테이션이나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겠죠. 

가뜩이나 미세먼지 많이 나는 나라인데 전기차가 미세먼지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그 전기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오고 화력발전소가 미세먼지 주범이라고 지적할 수도 있겠네요. 천상 신재생 에너지로 전기를 만들어야 좋은데 일조량도 많은 나라가 아니라서 태양광도 별로고 그렇다고 바람으로 돌리는 풍력은 저주파 소음 때문에 문제고  여러모로 진퇴양난이네요.




테슬라가 한국에 진출하려고 준비 중인데 한국도 전기차 충격이 한 번 크게 올 듯합니다. 그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는 기술이 바로 이 이동형 충전기 EV-LINE 입니다. 

그나저나 아파트 전기 콘센트가 다닥다닥 있는 것도 아니기도 하고 차와 전기 콘센트 거리가 멀면 긴 전기 줄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냐고 물으니 전기 충전 효율 문제도 있고 안 된다고 하네요. 천상 아파트 만들 때 부터 기둥마다 전기 콘센트를 달지 않으면 이 기술도 궁극적인 해결책도 아니네요. 그래도 하나의 대안 기술이 될 수는 있을 것입니다. 

5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