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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버마 독재국가에 무기를 수출한 파렴치한 한국기업

by 썬도그 2007.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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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미얀마란 나라가 독재정권이 독재국가란 이미지를 지우기위해
만든 나라 이름인줄 몰랐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 한국분들이 몰랐을것입니다


그런데 방금 EBS를 보다가 이런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버마란 국가에 포탄수출을 하다 걸린 한국 기업이 있네요.  이 기사 어렴풋이 생각이 나네요
그땐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흘려 넘어갔었는데 생각해보니 독재국가에 무기를 수출한것이네요

미얀마에 포탄 공장 통째로 불법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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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대우 인터내셔녈이란 회사입니다. 이 회사 버마에서 아주 달러좀 만지고
있습니다. 버마에서 천연가스 채취하고 있습니다.

이 불법 무기 수출과 기술이전으로 인해  버마인들의 시위도 있었습니다. 우릴 전혀 몰랐습니다

대우인터네셔널, 버마 군부에 불법 군수물자 수출 혐의


또한 우리는 중국이 하고 있는 짓을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가스 얻고  대신 무기를 수출한 셈입니다
그 무기가 어디에 쓰일까요?  바로 민중탄압에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얀마 군부에 무기를 팔고 천연자원을 채굴할 권리를 얻어왔다.





문제는  이런 산술적은 돈거래로 끝낼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입니까?  일제의 강압과 수많은
외침을 당했던 나라입니다. 한번도 남의 나라 쳐들어가지 않았다고 우리스스로 착한 민족이라고 세뇌받으
면서 살았구  그게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독재국가에 무기를 수출하다뇨
물론 정부에서 허가를 하지 않았지만  특별한 제재도 정부에서 하지 않았습니다.

독재정권의 체재유지를 위해 무기를 대주는 나라 참 한심스럽습니다.

이런 파렴치한 대기업들을 보듬고 가는게 한국입니다.   그놈의  돈이 뭔지 돈만 벌면  우리가 당했던
역사를 다 잊고 살아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어찌보면 지금 버마 국민들 독재정권하에 신음하고 있을텐데
거기에 무기기술이나 팔고 있으니   역사교육을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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