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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캐논 EOS 80D의 올크로스 45포인트 AF의 정확성과 편리함 그리고 활용법

by 썬도그 2016.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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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중순에 출시된 DSLR '캐논 EOS 80D'는 중급기입니다. 중급기에는 풀프레임 제품인 EOS 6D와 EOS 5D Makr III 등과 크롭 바디 제품인 EOS 70D와 EOS 80D가 있습니다. 크롭 바디 제품이 중급기에 포함된 이유는 기능성 때문입니다. 크롭 이미지센서를 사용하지만 카메라의 각종 기능과 성능은 풀프레임 기종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능가하는 기능성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카메라 제조사들이 크롭 바디 제품 중에 가장 상위 기종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풀프레임 카메라가 화질이 뛰어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가격에 대한 문턱이 높고, 크롭 바디 제품의 화질도 점점 개선되고 있다는 점과 크롭 바디의 뛰어난 편의성, 기능성 때문에 크롭 바디로 눈길을 돌리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크롭 바디 제품 중 최고 기능성을 갖춘 캐논 EOS 80D

2013년 8월에 출시한 ESO 70D의 후속 기종인 EOS 80D는 APS-C사이즈를 사용하는 제품 중 최고 기능성을 갖춘 중급기입니다. 외모만 보면 풀프레임 바디 제품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크기나 무게는 풀프레임 보급기인 EOS 6D보다 작습니다. 


전체적인 외모는 풀프레임 제품과 비슷합니다. 오른쪽 어깨에 조작계 LCD패널이 올라가 있고 오른쪽에 잠금 기능이 있는 모드 다이얼이 있습니다. 그러나 풀프레임 제품이 제공하지 않는 회전 액정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이 회전 액정은 사진 촬영할 때 무척 편리한 기능을 많이 제공합니다. 프로사진가들이 야외 촬영을 할 때 바닥에 엎드려서 촬영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이게 다 회전 액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풀프레임 기종 중에는 회전 액정을 제공하는 제품이 없기 때문에 크롭 바디 제품의 특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조작계 LCD 패널은 AF, DRIVE, ISO, 측광 버튼이 상단에 박혀 있어서 보다 빠르게 세팅 값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조작계 LCD 패널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의 차이는 현장에서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풍경 사진이야 조작을 느리게 해도 되지만 행사장이나 사고 현장 같은 순간 포착력이 중요한 곳에서는 이 조작계 LCD패널의 효용성은 아주 큽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전작인 EOS 70D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모드 다이얼에 C1, C2라는 커스텀 촬영 모드가 늘어났습니다. 




후면에는 AF-ON 버튼으로 반셔터 시간을 줄여주는 기능과 라이브뷰 모드 휠 버튼 등이 있습니다. 3인치 회전 액정은 터치 액정이라서 사진 촬영하는데 최고의 편의를 제공합니다. 




방진/방습 기능이 강화되어서 습기와 먼지를 보다 강력하게 방어할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그립부분이 엄지 전체를 거치할 수 있게 홈이 파 있고 그 안에 마찰력이 좋은 고무 재질로 마무리를 해서 그립감은 물론 한 손으로 들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캐논 EOS 80D 주요 스펙

이미지센서 : APS-C사이즈 CMOS 센서
유효 화소 : 2420만 화소
화상처리엔진 : DIGIC6
상용감도 : ISO 16000
측거점 : 올 크로스 45점 
시야율 : 3:2 상하좌우 100%
AF 방식 : 듀얼 픽셀 CMOS AF
액정모니터 : 3인치 104만 화소 회전 액정
연속촬영 : 고속 시 1초에 7장, 저속 시 1초에 3장 연속촬영 매수 RAW 20장, JPEG 77매
기타 기능 : Wi-Fi, NFC 연결 지원
배터리 :  파인더 촬영 시 약 960장, 라이브뷰 촬영 시 약 300장
크기 : 139 x 105.2 x 78.5mm
무게 : 본체만 650g




캐논 EOS 80D 최고 장점 중 하나는 올 크로스 45포인트의 AF


캐논 EOS 80D의 최고 장점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측거점이 45포인트로 늘어났습니다. 그것도 올 크로스 타입입니다. 또 하나는 듀얼 픽셀 CMOS AF를 탑재해서 라이브뷰와 동영상 촬영 시에도 AF가 빠른 위상차 AF를 사용할 수 있는 점입니다.  이 중에서 올 크로스 45포인트 AF에 대한 장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카메라가 자동 초점(Auto Focus)가 가능한 이유는 측거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 셔터 버튼에 셔터를 반쯤 누르면 (일명 반셔터) 띠릭하고 측거점이 붉은색을 표시하면서 그 부분에 초점이 맞았다고 알려줍니다. 초기에는 이 측거점이 1개만 있어서 초점을 맞추려는 피사체를 한가운데 세워야 했습니다. 이후 3개로 늘어나더니 요즘은 측거점이 60개가 넘는 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측거점은 하나의 센서로 가로로 긴 센서가 먼저 나왔습니다. 가로로 긴 측거점은 세로로 된 피사체 초점을 아주 잘 맞춥니다. 그러나 가로로 긴 피사체에 대한 초점 맞추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발생하자 세로로 된 측거 센서가 나옵니다.
크로스 측거점은 가로와 세로 측거 센서가 들어간 센서입니다. 즉 가로로 길거나 세로로 길거나 상관없이 측거를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측거점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크로스 측거점이 몇 개인지도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측거점 개수도 많고 크로스 측거점도 많으면 더 좋겠죠. 

캐논 EOS 80D는 전작에 비해 2배 많아진 측거점이 45 포인트의 늘었습니다. 또한, 모든 측거점이 크로스타입입니다. 
게다가 가운데 측거점은 듀얼 크로스 측거점으로 세로,가로를 넘어서 대각선으로도 측거를 할 수 있습니다. 초정밀 측거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크로스 측거점은 보다 많은 빛을 요구하기 때문에 모든 렌즈에서 사용할 수 없고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캐논 EOS 80D는 F5.6이상으로 조리개를 개방할 때만 크로스 포인트를 사용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F5.6에서 보다 조리개를 조이면 팬 포커스가 되는 렌즈가 많아서 크로스 측거점이 아닌 싱글 측거로도 충분히 초점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중앙의 듀얼 크로스 타입 측거점은 F2.8이상으로 개방할 때 활성화가 됩니다. 따라서 단렌즈같이 조리개 개방치가 높은 렌즈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캐논 EOS 80D의 AF 영역 선택 종류와 사용법 

측거점이 많아졌다는 것은 활용법도 많아졌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관리할 것도 많다는 소리죠. 셔터 버튼 바로 뒤에는 AF 영역선택모드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45개 측거점을 단일, 존AF, 대형 존 AF, 자동으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뷰파인더를 보면서 AF 영역 선택 모드를 변경할 수 있지만 


터치 액정을 활용해도 됩니다. 상단 왼쪽 INFO버튼을 누른 후에 셔터 버튼 옆에 있는 AF영역선택 모드 버튼을 눌러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하나씩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피사체와 접사 촬영에 좋은 단일 포인트 AF(싱글 포인트 AF)

가장 왼쪽에 있는 단일 포인트 AF는 말 그대로 측거점을 1개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작은 피사체나 접사 촬영할 때 좋습니다. 보통 때는 45개 측거점을 모두 활용하는 자동 선택 AF가 좋지만 위 사진처럼 나뭇가지 사이에 피사체가 있을 때는 가장 근거리에 있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럴 때는 수동 포커스로 변경하고 촬영해도 되지만 AF모드를 단일 포인트 AF로 변경 후에 피사체가 있는 위치에 측거 포인트를 이동한 후에 촬영하면 됩니다. 

 

이렇게 나뭇가지가 아닌 원앙새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45포인트 자동 선택 AF 촬영 시 (왼쪽)         /   단일포인트 AF 촬영 시 (오른쪽)>

나무가 홍학보다 근거리에 있기 때문에 45포인트를 모두 활용하는 자동 선책 AF는 나무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럴 때는 단일 포인트(싱글 포인트)모드로 바꾸고 1개 포인트를 홍학에 맞추면 이렇게 나무 뒤에 있는 홍학에 초점을 맞춥니다


<45포인트 자동 선택 AF 촬영 시 (왼쪽)         /   단일포인트 AF 촬영 시 (오른쪽)>

단일포인트 AF는 큰 피사체 뒤에 있는 작은 피사체만 콕 집어내서 초점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네요. 직접 활용해보니 뷰파인터를 보면서 방향키로 꼭꼭 물러서 측거 포인트를 이동하는 것 보다 위상차 AF를 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뷰 모드에서 액정 화면을 보면서 초점을 맞추고 싶은 꽃만 콕하고 터치를 하면 바로 그 영역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위 사진도 라이브뷰 모드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단일 포인트 AF는 풍경 사진에도 유용합니다. 서울대공원에서 양귀비꽃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양귀비 꽃밭에서 앞 부분만 햇살이 내리는 것을 보고 햇살이 내리는 앞 부분에 단일 포인트로 초점을 움직여서 맞추고 뒷부분은 아웃포커싱 시켰습니다.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에 좋은 존 AF , 대형 존 AF

움직이는 피사체는 빠르게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따라서 초점을 전체가 아닌 부분적으로 하는 것이 빠르고 정확합니다. 그렇다고 단일 포인트 AF는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하게 집어낼 수 없기 때문에 범위를 좀 더 늘린 존 AF나 대형 존 AF가 낫습니다. 존 AF는 AF 영역을 9개의 포커싱 존으로 분할할 수 있고 대형 존 AF는 좌측, 중앙, 우측으로 분할해서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는 열차를 대형 존 AF로 설정해 놓고 셔터 스피드를 1/500초 이상으로 놓고 기다리고 있다가 연사로 쫘라락 담으면 흔들리지 않는 명확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동물이나 아이들같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컨트럴이 안되는 피사체 촬영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꼭 빠르게 움직이는 동적 피사체에서만 활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 사진은 중앙과 오른쪽에 긴 나무 막대가 있습니다. 저 2개의 나무 막대가 새집보다 더 가까이 있어서 45 포인트 자동 선택 AF로 설정하면 저 나무 막대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럴 때는 존 AF나 대형 존 AF 모드로 변경한 후에 오른쪽 새집에 그룹 초점을 맞춘 후에 촬영하면 됩니다. 


이렇게 새집에 정확하게 초점이 맞았습니다. 


정적인 풍경 사진이나 인물 사진 촬영할 때 포커스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빠르게 이동할 때도 좋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45 포인트 자동 선택 AF

단일 포인트AF,  존 AF, 대형 존 AF가 뭔지 모르겠다. 그러면 그냥 45포인트 모두 활용하는 자동 선택 AF에 놓고 촬영하십시오. 가장 보편적인 AF 방식입니다. 저도 이 자동 선택 AF를 가장 많이 활용하다가 접사 촬영할 때는 단일 포인트로 ,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는 존 AF로 바꿉니다. 인물 사진, 풍경 사진은 그냥 이 자동 선택 AF로 촬영하면 됩니다.


캐논 EOS 80D는 재생 버튼을 누르면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측거점을 표시해 줍니다. 
메뉴버튼을 누르면 상단 2번째에 플레이버튼 아이콘이 있습니다. 여기서 3번을 누르면 'AF 포인트 표시'를 설정으로 해놓으면 위 사진처럼 초점이 어디에 맞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는 AI 서보 AF II

자동 초점 모드는 크게 2개가 있습니다. 정지한 피사체를 촬영하기 좋은 One-Shot AF이 있고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하면서 초점을 맞추는 AI Servo가 있습니다. 캐논 EOS 80D는 AI Servo가 진화를 해서 AI 서보 AF II가 탑재 되어 있습니다. 이 AI 서보 AF II는 피사체가 파인더에서 잠시 사라지거나 프레임 안으로 장애물이 들어와도 초점을 계속 맞출 수 있습니다. 


상단 조작계 LCD 패널에서 AF버튼을 누르고 전면 휠 버튼을 돌리면 One-Shot모드에서 AI Servo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AI Focus 모드도 있는데 정지된 피사체에서는 One-Shot모드로 피사체가 움직이면 알아서 AI-Servo를 작동시킵니다. 

AI-Servo모드와 연속 촬영 모드를 결합하면 이렇게 초점을 맞추면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연사는 최대 1초에 7장 촬영이 가능합니다. 단, 라이브뷰나 AI-Servo AF모드에서는 1초에 최대 5장 촬영이 가능합니다. 




작고 얇은 피사체도 단박에 초점을 잡는 뛰어난 AF 성능

월드IT쇼에서 두께가 얇은 피사체를 한 번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에 조금 놀랬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얇은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나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이쑤시개는 가볍게 통과 이어폰 줄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이번에는 난위도가 더 높은 실로해봤습니다. 실은 2번에 맞추네요. 이번에는 실과 비슷한 배경 색인 하얀색 배경에서 초점을 맞췄습니다. 하얀 배경에서도 잘 맞추네요. 컴팩트 카메라나 미러리스에서 사용하는 콘트라스트 AF라면 단박에 맞추기 힘들지만 위상차 AF에 측거점이 촘촘해서 쉽게 초점을 맞추네요



캐논 EOS 80D는 작고 얇은 피사체도 쉽고 빠르게 초점을 맞춥니다. 

이런 작은 꽃도 오른쪽 끝에 있는 꽃에 초점을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개미 같은 작은 피사체도 한 번에 정확하게 초점을 맞춥니다. 


확대해보니 개미 솜털까지 보이네요. 측거점이 많다는 것은 초점을 촘촘하게 맞출 수 있다는 소리이기도 하죠



초점 영역도 넓어졌습니다. 라이브뷰 모드시에는 위 이미지처럼 액정 파인더 끝부분까지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뷰파인더 모드에서도 보다 넓은 영역에서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요즘 제가 좋아하는 구도는 흔한 3분할이 아닌 8 : 2 또는 9 : 1의 엣지 구도입니다. 파란 하늘이나 검은 하늘같이 한 가지 색으로만 된 곳은 초점 맞추기 어려워서 건물 같은 피사체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초점 영역이 넓다 보니 엣지 구도도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중앙 AF포인트는 EV-3 저조도 AF 검출도 가능

중앙 1개의  듀얼크로스 AF 측거 포인트는 F2.8이상 조리개를 개방했을 때 어두운 곳에 있는 피사체도 저휘도인 EV-3까지도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F2.8 이상을 지원하는 렌즈 중에 대표적인 것이 단렌즈입니다. 카메라 구입하면 번들렌즈 다음으로 구매할 것이 단렌즈입니다. 


서울대공원 야생동물관은 동물들이 놀라기 때문에 플래시를 터트리면 안되는데, 이런 어두운 곳에서도 초점을 쉽게 맞추는 저조도 AF 검출 기능은 큰 도움이 됩니다. 


미러리스 보다 빠른 라이브뷰 AF 속도

캐논 EOS 80D의 또 하나의 장점은 듀얼 픽셀 CMOS AF를 탑재해서 라이브뷰 모드에서도 위상차 AF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회전 액정이 있어서 라이브뷰 모드로 촬영을 많이 하는데 라이브뷰 모드에서 느린 콘트라스트 AF가 아닌 위상차 AF를 사용하니 미러리스 인 줄 알았습니다. 아니 미러리스보다 AF가 더 빠릅니다. 

이 부분은 다음 리뷰에서 아주 자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캐논 EOS 80D + EF-S 18-135 IS STM 샘플 사진


총평 : 캐논 80D는 측거 포인트가 45개, 그것도 올크로스 AF포인트라서 빠른 피사체와 정적인 피사체 모두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특히 화면 구석에 있는 아주 작은 피사체도 단일 포인트에서 콕 집어서 촬영하는 모습은 아주 좋네요. 특히 터치 액정이고 위상차 AF를 사용하는 라이브뷰 모드로 변경한 후 초점을 맞추고 싶은 피사체를 톡하고 터치하는 것 만으로도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서울대공원에서 촬영을 마치고 과천 저수지를 보고 쉬고 있는데 차착착 하는 물 소리가 들려서 쳐다 보니 새 한마리가 이륙 도움닫기를 하네요. 옆에 있는 캐논 EOS 80D를 들고 바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AF가 빨라서 셔터찬스를 놓치지 않는 제품이네요.

미러리스의 액정 디스플레이의 편리함과 DSLR의 빠른 AF 장점을 모두 흡수한 제품이 EOS 80D입니다


<본 포스팅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머징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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