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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지하철 정기권과 지하철 어플로 지하철 요금과 시간 절약하는 방법

by 썬도그 2015.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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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를 자주 이용합니다. 여기서 BMW는 BUS, Metro, Walking입니다. 자동차 운전을 좋아하긴 하지만 서울에 살면서 자동차가 있어서 가지는 스트레스가 자동차가 없어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더 크기에 주로 BMW를 이용합니다. 버스와 지하철만 이용하면서 서울 어디든 싼 가격에 갈 수 있고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에어컨과 난방이 아주 빵빵한 지하철은 정말 최고의 교통수단입니다. 외국인들도 한국의 쾌적한 지하철에 대한 극찬을 마다하지 않죠. 다만 출퇴근 시간에 이동하면 지옥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는 분들은 지하철 정기권을 이용합니다. 특히, 지하철을 출퇴근 용으로 이용하는 분들은 지하철 정기권을 많이 애용합니다. 저는 정기권을 사용하지 않지만 자주 지하철을 애용해서 매달 5만 원 이상의 돈이 지하철 요금으로 나갑니다. 이는 올해 지하철 요금이 크게 올라서 생각보다 많은 돈이 나가네요. 

출처 : http://www.seoulmetro.co.kr/page.action?mCode=A010060000&cidx=602

지하철 정기권은 20km 이내에 회사가 있어서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직장인들은 1달 55,000원을 내면 1달에 60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1구간 기본 요금을 교통 카드로 결제할 때 1,250원으로 계산하면 약 2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인이나 매일 같이 지하철을 타야 할 경우가 생기면 정기권을 구매해서 좀 더 싼 가격으로 지하철을 애용할 수 있습니다. 단, 경기도에 사는 분들은 안 되고 서울 안에서 타고 서울 안에서 내려야 합니다.


지하철 시간 절약을 도와주는 지하철 앱

서울 지하철 참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복잡해진 만큼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곳이 참 많아졌습니다. 버스도 좋아하지만 버스 안에서는 책도 스마트폰도 영화 감상도 하기 힘들어서 요즘은 될 수 있으면 버스 보단 지하철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 미로 같습니다. 이런 미로 같은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어떤 교통수단보다 빠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러시아워 때는 지하철이 택시나 버스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정확하게 약속 장소로 배송해 줍니다. 

그러나 지하철도 복잡해지고 환승역이 많아지면서 같은 지하철을 타도 누구는 10분 일찍 도착하고 누구는 10분 이상 늦게 도착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지하철 앱을 사용하는 사람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죠


지하철 정보가 다 들어가 있는 지하철 어플

지하철 많이 타는 분들은 지하철 앱을 필수 앱으로 설치합니다. 물론, 저도 지하철 앱을 애용하고 가장 효용성 있는 앱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지하철 앱은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 가면 여러 개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지하철 앱(Subway Korea)이 지하철 어플로는 처음 등록된 어플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너무 간단하고 명확하게 '지하철'입니다. 가장 먼저 등록해서 지하철이라는 일반 명사를 고유명사로 사용했습니다. 이 지하철 앱이 최근에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보다 직관적이고 보기 편하게 UI와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UX도 변화를 줬습니다. 또한, 다른 지하철앱에서는 볼 수 없는 급행추천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하철'로 검색한 후 위 아이콘의 앱을 터치 후 설치하고 실행하면 지하철 운영 시간 데이터를 받아옵니다. 서울 메트로 등에서 제공하는 지하철 운영 시간표를 반영하기 때문에 지하철 도착 시간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지하철을 실행하면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보여집니다. 두 손가락으로 핀치 줌을 하면 오른쪽 이미지처럼 좀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전 버전보다 정보 전달력과 조작성을 좀 더 개선했고 '실시간 정보' 화면에서 역 이름이나 방향이 애매하게 표현되었던 것을 보다 명확하고 개선했습니다. 


하단 지하철 아이콘을 누르면 메뉴가 나옵니다. 메뉴는 많지 않습니다. 검색과 즐겨찾기, 리워드가 있습니다. 다른 지하철 어플은 하단에 광고가 있는데 이 지하철 어플은 광고띠가 없네요. 



먼저 역을 검색할 때는 초성 검색을 지원해서 초성만 입력해도 위와 같이 초성과 동일한 역이 검색이 됩니다. 천지인 자판 쓰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이렇게 찾은 역 중에서 내가 주로 이용하거나 자주 이용하는 역은 즐겨 찾기를 해서 보다 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역을 터치하거나 검색해서 그 역에 어떤 정보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상단에는 역 이름이 나오고 그 옆에 별 모양이 있는데 여길 터치하면 즐겨찾기에 추가가 됩니다. 그 밑에는 현재 충무로역 주변의 열차 정보가 보이네요. 을지로3가 행 열차가 현제 약수 역에 머물고 있네요. 이는 지하철 역 안의 디스플레이 정보와 동일한 UI입니다  

그 밑에는 환승할 때 유용한 환승 정보가 있네요. 3호선 4번 객차 4번 문에서 내리면 4호선 상행/하행 열차로 빠르게 환승할 수 있습니다. 이 환승 시간 차이 때문에 누구는 빨리 오고 누구는 늦게 도착합니다. 이 정보만 잘 활용해도 약 3분에서 10분 정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 밑에는 내리는 문 정보와 횡단불가 여부가 있네요. 이 횡단불가 정보는 무척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충무로 역에 가려고 했는데 모르고 반대 방향 열차를 타고 한 참을 달리면 난감하죠. 이때 역에서 내려서 반대 방향으로 가려고 했더니 개찰구가 가로 막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보통 교통카드 대고 건너편으로 건너가죠? 네! 그렇게 하시면 1,250원이 획하고 날아갑니다. 

서울시에 물어보니 저처럼 잘못 타서 건너편으로 건너갈 때 개찰구를 통과하면 1,250원이 또 결제가 된다네요. 그럴 땐 어떻게 하냐? 개찰구 개구멍 같은 곳에 벨을 눌러서 역무원을 호출해서 건너편으로 간다고 하면 대부분 열어줍니다. 그러나 소심한 분들은 이거 어려워하죠. 이럴 때는 지하철 어플의 저 반대편 연결 정보를 보고 횡단가능한 역에서 내려서 건너가면 됩니다. 횡단가능한 역은 개찰구가 없이 바로 연결되는 역입니다. 시간 넉넉하면 이 횡단 가능 여부 따져보고 건너시던가 자신 있게 건너편으로 가려고 하니 문 열어주세요라고 하세요



시간표 정보도 아주 유용합니다. 급행 열차 정보는 아주 요긴하죠. 출구 정보도 있는데 이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지하철을 타고 약속 장소에 늦는 사람들을 보면 꼭 잘못 된 출구로 나가서 약속 장소에 갑니다. 지하에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나간 후에 출구를 파악하니 느릴 수밖에요. 그렇다고 지하철 역에 출구 정보가 담긴 지도가 많은 것도 아닙니다.

이 출구 정보를 지하철 어플은 담고 있습니다. 다른 지하얼 어플은 출구 정보가 다음 지도나 네이버 지도와 연동하게 되어 있어서 로딩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반해 지하철 어플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손가락으로 지도를 빙빙 돌릴 수 있어서 위치 찾기가 아주 쉽습니다.

이 출구 정보 제대로 몰라서 낭패 본 역이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입니다. 영상자료원이 있는 DMC를 가는데 무심결에 1번 출구로 나갔다가 수색증산뉴타운을 보고 황당스러웠습니다. 2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데 1번 출구로 나가서 기차역을 빙 둘러서  DMC에 도착했는데 무려 1시간이 걸렸습니다.  굴다리로 이동할 수 있는데 그 굴다리 정보를 모르니 생고생을 하네요. 그래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항상 주의하고 또 주의를 하고 나갑니다.



시간표 정보도 아주 유용합니다. 급행 열차 정보는 아주 요긴하죠. 출구 정보도 있는데 이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지하철을 타고 약속 장소에 늦는 사람들을 보면 꼭 잘못 된 출구로 나가서 약속 장소에 갑니다. 지하에서 꼼꼼하게 살펴 보고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나간 후에 출구를 파악하니 느릴 수 밖에요. 그렇다고 지하철 역에 출구 정보가 담긴 지도가 많은 것도 아닙니다.

이 출구 정보를 지하철 어플은 담고 있습니다. 다른 지하얼 어플은 출구 정보가 다음 지도나 네이버 지도와 연동하게 되어 있어서 로딩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반해 지하철 어플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손가락으로 지도를 빙빙 돌릴 수 있어서 위치 찾기가 아주 쉽습니다.

이 출구 정보 제대로 몰라서 낭패 본 역이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입니다. 영상자료원이 있는 DMC를 가는데 무심결에 1번 출구로 나갔다가 수색증산뉴타운을 보고 황당스러웠습니다. 2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데 1번 출구로 나가서 기차역을 빙 둘러서  DMC에 도착했는데 무려 1시간이 걸렸습니다.  굴다리로 이동할 수 있는데 그 굴다리 정보를 모르니 생고생을 하네요. 그래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항상 주의하고 또 주의를 하고 나갑니다.




다른 지하철 앱에 없는 유용한 기능이 지하철 앱에 있습니다.  바로 최소환승 기능과 급행추천! 기능입니다. 
지하철 앱은 최단시간과 최소환승 2개의 경로를 제안합니다. 최단시간은 말 그대로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경로를 서비스하고 최소환승은 느리지만 환승을 적게하는 경로를 제안합니다. 도착 시간이 중요한 분들은 최단시간을 느리지만 환승할 때 걸어 다니는 거리를 줄이고 싶은 분들은 최소환승이 좋습니다. 지난 주말에 영상자료원에 가는데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최단시간을 누르니 2호선 합정역에서 내려서 6호선으로 갈아타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내리라고 제안하네요

호기심에 최소환승을 누르니 공항열차를 이용하라고 합니다. 홍대입구역에서 공항열차를 타고 1 정거장만 가면 디지털미디시티역입니다. 


공항열차를 타고 1정거장 만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착했습니다. 환승 할 때의 그 번거로움과 복잡함이 싫은 분들은 최소환승을 많이 이용하겠네요. 




또 하나는 급행추천! 기능입니다. 이 급행추천은 일반열차와 급행열차가 함께 다니는 1호선이나 9호선 구간에서 아주 유용합니다. 급행열차는 말 그대로 주요 역만 정차하기 때문에 아주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이 급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급행을 기다리다가 일반열차를 타고 가는 것보다 더 늦게 도착하면 그것도 현명한 행동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서 급행이 빠르면 급행을 타고 일반이 빠르면 일반 열차를 타면 됩니다
지하철 앱은 이걸 실시간으로 판단해서 보여줍니다. 위 이미지처럼 급행추천이라는 메뉴가 뜨면 그 급행추천 제안대로 급행을 타고 목적지에 가면 됩니다. 이 급행추천은 항상 뜨는 것이 아닌 현재 시간을 기준으로 급행열차를 타는 것이 '개이득'이라고 판단되면 급행추천! 메뉴가 뜹니다. 따라서 경로 설정 후에 급행추천 메뉴가 보이면 급행열차를 타고 이동하면 됩니다. 

실시간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급행열차를 탈까? 일반열차를 탈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 가지 제안을 하자면 내 위치 찾기 기능을 넣어서 내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을 안내하는 기능이 있으면 어떨까 하네요. 이동이 많은 분들은 자신의 위치가 항상 변하기 때문에 내 위치 찾기 기능 같은 것이 있으면 어떨까 합니다. 



지하철 어플이 업데이트 되면서 가장 크게 변화된 것은 리워드 프로그램이 새로 생겼습니다. 


리워드를 누르면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 등등을 하면 포인트가 쌓입니다. 일종의 CPI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이 광고를 통해서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리워드 시스템에서 나에게 유용한 리워드가 있다면 설치나 가입한 후 포인트를 받으세요. 그 받은 포인트를 캐시비나 티머니로 교환하면 지하철 요금 결제할 때 함께 결제할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지하철 요금이 최대 28%까지 올라서 교통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 포인트 적립해서 교통비 절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레진코믹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쌓은 포인트로 레진코믹스에서 만화책을 볼 수 있습니다. 지루한 이동 시간에는 만화책 보는 게 솔솔 하죠. 

교통비나 레진코믹스 외에도 다양한 사용처가 있으며 맘에 드는 사용처가 없으면 5,000원 이상되면 은행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이 있는 지하철 어플로 돈 절약, 시간 절약하세요




지하철 어플 다운받기 http://bit.ly/1XFdWNy 


<이글은 말랑 스튜디오로 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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