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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웹게임 진삼국난무 1주일 체험 후 쓰는 단소리 쓴소리

by 썬도그 201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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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임은 모바일게임의 빠른 접근성과 간편한 조작과 PC게임의 화려한 그래픽과 조작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하이브리드한 게임입니다. 브라우저 게임이라고 하는 이 웹게임이 최근에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넣으면 5분 안에 시작할 수 있는 쉬운 접근성 때문에 속속 웹 게임들이 등장하네요


웹게임 진삼국난무 1주일 체험기

퍼펙트 월드 코리아가 서비스하는 진삼국난무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국내에 소개된 3D 액션 RPG 웹게임입니다. 지난 1주일 틈틈히 이 게임을 체험해 봤습니다. 좋은 점도 있고 의문이 가는 점도 아쉬운 점도 꽤 많네요. 그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자동 시스템이 발달한 '진삼국난무'

단소리 :  자동 사냥 시스템은 모바일 RPG게임에서 적극 활용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콘트롤러가 없는 스마트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자동 사냥 시스템은 모바일 게임에서만 보여지는 것은 아닌 최근 MMORPG게임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아니 MMORPG게임이 먼저 도입하고 모바일 게임이 차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자동 사냥 시스템이 나온 이유는 MMORPG게임의 단점인 노가다 성 몹 사냥입니다. 
몹을 잡는 무한 반복 행동을 제거하기 위해서 자동 사냥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 자동 사냥 시스템은 자동버튼만 누르면 몹 사냥 및 아이템 줍기와 퀘스트 진행을 스스로 알아서 합니다. 때문에 마우스나 키보드를 크게 누르고 지켜보기만 하면 됩니다. 

지켜보는 것이 지겨우면 수동 모드로 싸워도 됩니다. 자동으로 진행을 하면 재미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지켜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요즘 먹방이나 게임 중계 방송이 인기가 있듯 다른 사람의 단순한 행동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네요


쓴소리 : 자동화가 편리하긴 하지만 자동화 때문인지 스킬창이 최대 2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스킬을 써가면서 몹이을 잡거나 PVP를 할때 긴장감이 덜합니다. 또한, PC설치 게임이 아니다 보니 게임 앵글에 대한 제한이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는 '진삼국난무'

단소리 : 진삼국난무는 자동 시스템이 발달해서 사냥하는 재미가 높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자동 시스템의 단조로움을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로 채웠습니다. 레벨 업이 할수록 신기능이 오픈하는데 새로운 콘텐츠가 밤하늘의 별처럼 쏟아집니다. 쏟아진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실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군공, 주점, 경기장, 파티던전, 던적, 복지, 점포투자, 군단쟁패, 명장 등의 메뉴를 통해서 수 많은 서브 메뉴에서 제공하는 콘텐츠가 많습니다. PVP와 파티, 군단이라는 길드원과 함께 공격대를 구성해서 보스 몹을 잡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지루한 틈을 주지 않습니다.  팻 시스템도 있어서 부하를 데리고 전장을 누빕니다.  이 다양한 콘텐츠가 진삼국난무의 핵심 재미입니다. 정말 난무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합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 어렵다면 잘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삼국난무는 MMORPG게임이나 모바일 RPG게임을 한 번이라도 해본 분들이라면 콘텐츠들을 설명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쓴소리 : 다양한 콘텐츠로 재미를 증가 시키는 모습은 좋으나 과할 정도로 신기능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들이 많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몇몇의 콘텐츠는 없애도 되지 않을까 할 정도로 별 재미도 느낌도 없습니다. 조금 만 콘텐츠를 줄이고 집중했으면 하네요. 



다양한 성장 시스템

단소리 : RPG게임의 재미 중 하나는 육성입니다. 캐릭터를 레벨 업 하면서 무기와 방어구를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가 아주 솔솔하죠. 아니 그게 핵심 재미일 것입니다. 진삼국난무는 다양한 것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캐릭터는 물론 따라 다니는 장수를 육성할 수 있습니다. 카드 배틀 게임에서 제공하는 융합 진형, 분해 기능 등도 있습니다. 



탈것도 진화할 수 있고 날개나 깃발도 진화 시킬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것을 진화할 수 있고 이게 잔 재미를 제공합니다. 


쓴소리 : 다양한 것을 진화 시키고 콘텐츠도 많지만 40레벨이 넘어가면 점점 흥미가 떨어집니다. 자연스럽게 군단에 가입하고 군단원들과 레이드(공격대)로 뛰면서 흥미를 계속 유지해야 하지만 다른 유저와의 대화 없이 혼자 플레이 하다 보면 점점 재미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몹 사냥을 지나서 다른 유저와의 함께 파티나 레이드(공격대)나 PVP에 대한 자연스러운 유도를 보였으면 합니다. 


진삼국난무는 미인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가 가장 큰 매력입니다. 카드 배틀 게임과 모바일 RPG게임과 PC RPG게임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콘텐츠도 난무하고 재미도 난무합니다. 다만, 난무해서 좀 어지러움을 느끼겐 하네요. 비슷한 콘텐츠는 삭제하고 보다 몰입감 있는 다른 유저와의 대결 콘텐츠를 조금 더 다음어서 대결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좀 더 좋은 게임이 될 듯 합니다.


진삼국난무 홈페이지: http://sglw.nextgamelife.com/


<이 포스팅은 IT동아로 부터 소정의 상품권을 받고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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