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많은 것은 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 많은 경험은 편견이라는 부산물을 만들어냅니다. 이 편견은 반복적인 일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만 창의적인 일에는 큰 방해물이 됩니다. 그래서 경험이 낳은 편견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이 편견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경험이 적은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일을 맡기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의 편견 없는 말들과 놀라운 시선과 아이디어에 깜짝깜짝 놀랍니다. 그러나 너무 어린 나이는 세상의 이치에 너무 벗어난 생각이 많아서 활용도는 떨어집니다. 이 세상의 이치 안에 있으면서도 아이 같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나이가 20대 초 중반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대학생, 대학원생의 나이라고 할 수 있죠. 이 나이는 반짝이는 아이들이 몽글몽글 잘 피어납니다. 조금 더 나이가 들면 경험이라는 브레이크가 생겨서 뭘 해도~~ 생각의 제동을 많이 겁니다. 그러나 아이디어의 최대의 적은 경험이라는 브레이크입니다. 말이 안 되는 아이디어라도 일단 입 밖으로 내뱉어야 합니다. 들을 때는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도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보다 낫습니다. 왜냐하면, 그 말이 안 되는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이 다르게 해석하면서 뛰어난 아이디어가 되고 다른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와 합쳐지면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기도 하니까요
이런 편견이 느슨하면서도 동시에 어느 정도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내는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곳이 있습니다.
2015 KB국민은행 대학생 광고공모전
KB국민은행은 2015년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광고 아이디어를 모시는
'2015 KB국민은행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응모 부분은 인쇄 / TV(스토리보드) / 스토리텔링 분야에 나눠서 최고 상금 700만 원과 광고대행사 인턴십을 제공하는 푸짐한 상품을 제공합니다. 올해로 7회째인 KB국민은행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KB국민은행 기업PR과 락(樂)스타 그리고 KB은행의 모든 상품 및 서비스(단 KB신용/체크카드 제외)를 주제로 공모를 합니다.
참가 대상은 2년제 이상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외국인 학생과 휴학생도 참가가 가능합니다.
참가는 개인이 할 수도 있지만 팀으로 참가가 가능한데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팀 구성을 하고 싶지만 어려운 분은 공모전 홈페이지 (http://www.kbstar-contest.com/)의 팀원찾기 게시판에 팀월 모집 글을 써서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공모 부분은 인쇄광고 TV 광고와 스토리텔링이 있는데 가장 잘하는 분야에 응모를 하시면 됩니다.
2015 KB국민은행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총 장학금이 3,000만원으로 인쇄/TV 부분은 대상에게 700만원을 주고 스토리텔링 부분은 우수상 200만원을 줍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네요. 이런 대학생 공모전들은 수상을 하면 자신의 경력과 대외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대학생이 아니라서 참가할 수 없지만, 사진을 좋아하다 보니 여러 사진전에 참여하면서 내 사진에 대한 평가를 받습니다. 사진전에 입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탈락을 하는데 탈락을 해도 그 사진전을 준비하면서 알게 되는 내 실력이나 내 사진에 대한 자기 반성 등을 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그래서 이런 공모전은 당선이 돼도 탈락을 해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2015 KB국민은행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참가 신청을 하고 접수증을 출력해서 작품에 부착한 후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를 해야 합니다. 번뜩이는 KB국민은행의 광고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참여해 보세요.
개인적인 소견은 좋은 광고는 거창한 수사나 멋지구리한 영상보다는 일상에서 은행을 거래하면서 필요한 것, 아쉬운 것, 좋은 점들을 일상의 언어로 잘 녹여내는 광고가 좋더라고요. 아이디어는 멀리 있지 않고 가까운 곳에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2015 KB국민은행 대학생 광고공모전 홈페이지
http://www.kbstar-contest.com/
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모전에 관련된 문의는 공모전 사무국 (02-360-4632)에 문의 하시면 됩니다.
<이글은 KB국민은행으로 부터 홍보를 위해 원고료를 받고 작성할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