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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산 타고/자전거여행기

24인치 타이어를 사용하는 접이식 자전거 HELIX

by 썬도그 201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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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자전거는 자동차 트렁크나 접어서 들고 다닐 수 있기에 평일에도 지하철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접을 수 있기에 수납 공간도 적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접이식 자전거는 자전거 바퀴가 작아서 주행 속도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뭐 작은 바퀴로도 속도가 빠른 자전거가 있긴 하지만 접이식 자전거로는 빠른 속도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24인치 큰 바퀴를 가진 접이식 자전거가 등장했습니다. 


HELIX라는 이 접이식 자전거는 24인치 크기의 타이어를 사용하는 접이식 자전거입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신생 기업 Helix Folding Bike사가 만든 HELIX는 큰 바퀴를 사용하면서도 쉽게 접을 수 있는 접이형 자전거입니다. 


이 자전거의 최대 특징은 24인치라는 보통의 자전거 바퀴를 사용하면서도 접을 수 있어서 접이형 자전거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속도는 자전거 무게와도 큰 연관이 있죠. 무게는 9.5kg으로 초경량인데 이렇게 가벼울 수 있는 이유는 바디가 티타늄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격은 훅 올라가고 비쌀 듯 하네요






접을 때 크기는 63.5cm(폭), 60.96cm(높이), 22.9cm(두께)입니다. 60.96cm 높이는 24인치 바퀴 높이입니다. 이 접이식 자전거의 최대 관건은 프레임을 접는 것 보다는 브레이크 케이블 등을 접을 때 처리가 곤란한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전거는 그걸 유니크하게 처리 했네요. 프레임 속으로 브레이크 케이블이 쑥 들어가네요. 

접는 과정도 1분도 안 걸리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접어져서 자전거 타다가 접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킥스타터에 곧 올라갈 예정리ㅏ고 하는데 판매가격은 1,499달러로 166만 원 정도입니다. 그러나 요즘 자전거 가격이 1천만 원 짜리도 있고 해서 티타늄 바디를 사용한 자전거치고는 아주 비싼 것은 아니네요


출처 : http://www.ridehelix.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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