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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중국 Dasung에서 만든 13인치 E-ink방식의 모니터. 눈의 피로는 가라 본문

IT/가젯/IT월드

중국 Dasung에서 만든 13인치 E-ink방식의 모니터. 눈의 피로는 가라

썬도그 2015.01.30 11:32

지금이야 LCD모니터가 대세지만 근 미래에는 E-ink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여러가지 약점을 극복하고 LCD모니터의 또 하나의 대안이 될 것입니다. E-ink방식은 80년대 전자시계에서 사용했던 것처럼 백라이트가 없는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어두운 곳에서는 직접 보기 힘들기 때문에 외부 조명이 비추어져야 합니다. 대신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피로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전력 모니터이기 때문에 전력 소모량도 아주 적죠. 하지만 컬러 E-Ink디스플레이가 만족할만한 색을 재현하지 못하고 화면 전환할 때 랙이 걸리는 듯 화면 전환 속도가 느려서 모니터로는 사용하지 못하고 대부분이 전자책 리더기나 스마트 와치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Dasung사가 과감하게도 13인치 E-ink 디스플레이 방식의 모니터를 선보였습니다.
놀랬습니다. E-ink방식을 모니터로 쓰기에는 전자책과 달리 화면 전환이 많이 일어나는 인터넷에서는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화면 전환 속도가 무척 빠릅니다.

Dasung사는 화면 전환 시 랙이 걸리는 듯한 E-ink 디스플레이 문제를 최적화 기술을 통해서 아주 빠르게 화면 전환을 해도 부드럽게 전환될 수 있는 기술을 넣어서 신제품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해상도는 1600 x 1200으로 150ppi입니다. 150ppi면 모니터로는 꽤 해상도가 높다고 할 수 있죠. 


시연 동영상을 보니 꽤 잘 만든 모니터네요. 위에서도 이야길 했지만 이 E-ink방식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밝은 곳에서만 봐야 합니다. 대신 텍스트를 장시간 시청하기에는 최고로 좋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신문 기사나 텍스트를 많이 소비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디스플레이입니다. 

모니터로 영화보고 사진을 주로 보는 디자이너에게는 비추천이지만 글을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들에게는 눈의 피로를 막을 수 있는 모니터입니다. 특히, 안구 건조증에 걸린 분들에게는 아주 좋죠

가격은 970달러로 예상대로 비싸네요. 한 20만 원 이하로 내려오면 고려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안구 건조증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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