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이미징은 특이한 카메라를 잘 만듭니다. 이번에도 특이한 외형의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리코에서 새롭게 선보인 카메라는 리코 세타라는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리코 세타 m15 카메라는 어안렌즈 2개를 맞대어 붙여서 만든 360도 파노라마 촬영 카메라입니다.
정지 사진과 동영상 촬영 모두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2013년 9월에 나온 리코 세타의 후속 제품입니다.
기존 제품과 다른 점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다는 것과 통신 데이터 속도가 2배가 더 빨라졌습니다.
리코 세타 m15는 파티나 모임에서 그 자리의 분위기를 단박에 잡을 때 좋은 카메라입니다. 그러나 이 360도 파노라마 사진은 구글 카메라라는 카메라 앱을 깔면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러장의 사진을 찍어서 이어 붙이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약 1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파티나 모임에서 친구들 사진을 바로 담을 수 없습니다.
이럴 때 리코 세타 m15로 그 분위기 전체를 담을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 시에는 ISO100 ~ 1600이고 동영상은 ISO 100 ~ 400입니다.
셔터스피드는 1/8000초까지 지원되며 내장 메모리는 4GB로 사진은 1,200장 동영상은 40분까지 촬영이 가능한데 한번에 촬영하는 최대 동영상 촬영 시간은 3분입니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내장 배터리인데 사진은 약 200장 정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JPEG저장되며 동영상은 MOV파일로 저장이 됩니다. microUSB포트로 외부 접속도 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42 X 129 X 22.8mm이고 무게는 95g입니다.
카메라를 잡고 찍어야 하는데 좁 더 편하게 잡을 수 있는 손잡이 악세사리도 있습니다.
샘플 사진
샘플 사진을 보면 사고 싶은 생각이 전혀 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PC에서 보면 정말 별로죠. 그러나 이 사진은 스마트폰에 뷰어를 깔고 구글 카메라처럼 손가락으로 휙휙 돌려가면서 보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은 3만엔으로 30만원 정도 하는데 이 돈을 내고 사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