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의 HERO 액션캠으로 촬영한 영상은 정말 짜릿합니다. 스카이 다이빙과 익스트림 스키, 수중과 마운틴 바이크 등등 일반인들이 볼 수 없는 풍경을 그대로 담아서 보여주는데 고프로가 없었다면 그런 짜릿한 영상을 보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GoPro의 히어로 액션캠은 액션캠의 바람을 일으켰고 레저 활동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 같이 끽해야 자전거나 타는 사람들에게 액션캠은 별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 전자전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직원분이 자기는 여행 갈때도 데이트 할 때도 셀카봉에 달고 사용한다고 하네요.
뭐 그렇게 사용하는 분을 딱 한 번 봤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크게 필요가 없는 것이 고프로 액션캠입니다. 여행용으로 활용할거면 그냥 컴팩트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충분합니다.
그래도 하나 있었으면 해요.
고프로의 강점은 작다는 것입니다. 작기도 하지만 다양한 마운트가 있어서 헬멧이나 몸이나 자동차 장비에 붙이고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신기한 마운트가 나왔습니다.
Rhino 액세서리 업체는 고프로 HERO 캠을 헬멧에 마운트 할 수 있는데 프로펠러처럼 돌아가는 마운트를 킥스타터에 올렸습니다. 탄소섬유 막대봉 2개로 이루어졌는데 이걸 연결해서 헬멧에 달면 3인칭 시점의 앵글을 담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항공뷰를 할 수 있는 쿼드쿼터가 유행인데 그와 비슷한 시선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헬멧에 달면 저 프로펠러 같은 Rhino 360도 마운트가 빙빙 돌면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분의 표정과 주변 모습을 모두 담을 수 있습니다. 액션캠의 셀카봉 같다고나 할까요? 빙빙 도는 것을 제어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빙빙 돌면서 익스트림 스포츠 활동을 하는 분의 표정과 주변 모습까지 다 담을 수 있습니다
프로 익스트림 스포츠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네요.
이게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평소에는 봉을 분리해서 셀카봉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필요하면 2개를 연결해서 3인칭 시점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rhinocg/rhino-gopro-accessories-360-swivel-and-poles-for-g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