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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필름 카메라 껍데기를 뒤집어 쓴 고프로 HERO3+

by 썬도그 201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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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카메라의 미래를 예상해 본다면 카메라 중에서 다큐멘터리 사진 같이 순간포착을 중요시하는 부분은 카메라가 아닌 캠코더가 카메라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해상도 때문에 DSLR을 사용하는 카메라 기자들이 많지만 근 미래에는 고프로 같은 고해상도 캠코더로 사건 현장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그 동영상 중 사진을 뽑아서 사진으로 만들 시대가 올 것입니다.

물론, 아직 기술적인 제약이 있긴 하지만 몇년 안에 캠코더로 촬영하고 그 캠코터로 촬영한 동영상 중 놀라운 순간을 캡쳐해서 사진으로 만들 날이 올 것입니다. 따라서 카메라의 미래는 캠코터와 통합이 되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플리커 Hannu llkka(https://www.flickr.com/photos/taltioituavaloa/) 는 자신의 플리커에 고프로 HERO3+를 마미아라는 필름 카메라 케이스에 씌워서 고프로 카메라를 만들어서 선보였습니다. 


외형은 마미야 카메라이지만 속에는 고프로 카메라가 들어가 있습니다. 후면 디스플레이가 있으면 완벽한 디카이지만 고프로는 고프로 HERO4에서 최초로 액정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서 HERO3+에는 후면 액졍 디스플레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좋은 점도 있죠. 더 필름 카메라 다운 카메라가 되었으니까요




이런 것 만드는 사람보면 손재주가 부럽습니다. 



이분은 마미야에 그치지 않고 캐논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 껍데기도 씌웠습니다. 


귀엽게도 고프로의 다양한 카메라 설정 정보를 보여주는 액정이 보입니다


이런 거 보면 언젠가는 고프로로 촬영한 사진도 많이 나올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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