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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는 애플 신제품 발표 행사를 밤을 지새면서 보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냥 쿨쿨잡니다. 혁신적인 제품 소개나 기능을 소개하지 않기에 편하게 자고 다음 날 여러가지 기사와 소식을 듣습니다. 

오늘 새벽에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그리고 애플의 첫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이폰6야 이미 예상했던 디자인과 기능이기에 큰 관심이 가지지가 않네요. 그러나 애플워치는 어떤 제품인지 궁금 했습니다. 


사각 형태 스마트워치 중 가장 뛰어난 디자인이나 매력적이진 않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극명합니다. 저는 감히 말하지만 디자인의 첫인상은 별로였습니다. 젤리시계처럼 사각 형태가 기어2나 G와치에서 느낀 장난감 전자시계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에 디지털 크라운(용두)가 달려 있는 부분이 미끈하지도 않아 보입니다. 

디지털 크라운? 왜 전자시계에 태엽 감는 크라운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기능성을 보고 오히려 반해 버린 부분이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그냥 그렇네요. 그렇지만 기어2나 G와치 보다 좋습니다. 


사각 형태의 스마트워치 중에서 가장 좋은 이유는 이 애플 워치는 사각형태지만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 했습니다. 또한, 금속 재질로 씌웠는지 반짝이는 모습도 좋고요. 이음새도 매끈매끈한 것이 애플 답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싸구려 전자시계들이 많이 사용하는 사각 형태의 모습은 고품격으로 느껴지지 않네요. 

다만, 이런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을 다양한 시계 스트랩으로 약간 상쇄하는 것은 있습니다. 여기에 다른 스마트워치들이 필연적으로 보통 시계보다 두꺼운데 애플워치는 보통의 시계처럼 얇고 가볍습니다. 이 점도 사각형태 스마트워치 중 가장 좋네요. 전면은 스크래치에 강한 샤파이어 크리스탈로 되어 있습니다. 


기능성에 반해 버린 애플워치


디지털 크라운

스마트워치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되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좀 요원해 보입니다. 애플워치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하겠지만 이 제품은 이름처럼 스마트함이 들어간 제품이고 기능성 제품이라고 봐야죠. 

먼저 시계의 정확성은 가장 정확하다는 국제 원자 시계의 +/- 50밀리 세컨드로 정확합니다. 뭐 시계의 정확성이야 이미 전자시계로도 충분하죠. 그럼에도 아주 정확한 시계입니다. 이는 GPS 위성 수준이라고 하는데 GPS신호로 시계의 정확성을 유지하나 봅니다. 그래서 외국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그 지역의 표준 시간으로 변하게 됩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이 디지털 크라운(용두)입니다. 전자 시계는 시계 태엽을 감을 일이 없어서 크라운이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이 애플워치는 크라운이 있습니다. 이게 뭔가 했더니 아주 다양한 기능을 하네요. 

이 디지털 크라운을 돌리면 스크롤 기능도 하지만 줌인 줌아웃 기능을 해서 다양한 앱을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크라운을 꾹 누르면 홈버튼 역할을 해서 기본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보통 핀치 투 줌이라고 해서 양 손가락으로 쫙쫙 벌리고 오므리고 했는데 이걸 디지털 크라운이 합니다.

생각해보니 이 기능은 아주 유용할 듯 합니다. 먼저 비가 오는 날에는 터치 스크린이 먹통이 됩니다. 물이 닿으면 터치 스크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죠. 터치라는 것이 손끝의 미세 전류를 인식하는데 비나 물방울이 묻으면 제대로 작동 안 합니다. 천상 물기 제거하고 만져야죠. 시계라는 것 특히 피트니스 기능이 눈에 들어오는 애플워치는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사용해야 하는데 비가 오거나 수영할 때도 사용할 수 있으려면 물리적 버튼이 더 좋습니다. 그 물리적 버튼 역할을 디지털 크라운이 합니다.

겨울에는 장갑 벗고 터치 해야 하는 불편함도 줄여주고요. 물리적 버튼을 크라운 형태로 넣은 것은 아주 기발하네요. 멋진 생각입니다.  

다만 저 디지털 크라운의 내구성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획획 돌리다 보면 고장이 날 듯 한데 내구성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2백만 가지의 시계 형태


디지털 스마트워치의 장점은 시계의 인덱스를 다양한 형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애플은 2백만 가지의 다양한 시계의 모습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많긴 많네요. 디지털 형태도 있고 아나로그 형태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시계 모양을 사용자가 편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요한 기능을 넣어서 한 화면에 넣을 수 있다는 것도 꽤 매력적입니다. 

예를 들어서 시계와 날씨, 위치정보를 한 화면에 넣어서 볼 수 있습니다.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GPS센서가 내장 되어 있기에 GPS를 이용한 고도계와 속도계를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애플워치는 서드파티 앱 제작도 가능하기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애플워치 용 앱으로 다양한 속도, 고도, 시간, 날씨 등등의 측정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탭과 프레스를 구분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


흥미롭게도 터치도 터치의 압력 강도에 따라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플렉시블 레티나 디스플레이인데 이 터치스크린을 톡하고 터치해서 쓱 미는 스와이핑을 할 때와 


길게 강하게 누를 때 반응을 달리 합니다. 살짝 터치하는 것과 길고 강하게 터치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어서 다양한 입력형태를 보여줄 듯 합니다. 



 WatchKit SDK공개로 다양한 애플워치용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는 다양한 앱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죠. 물론 스마트폰처럼 엄청난 양의 앱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애플 워치용 앱들도 꽤 많이 나올 듯 합니다. 그 이유는 애플은 WatchKit SDK를 공개해서 서드파티 앱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탭틱 엔진 탑재로 다양한 정보를 진동으로 알려준다

스마트워치의 기본 덕목은 다양한 알림을 빠르게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으면 다양한 알림을 알 수 없죠. 특히 소리로만 알려주기에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시끄러운 곳에 있으면 중요한 카톡 알림음을 놓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워치도 소리로만 정보를 알려주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애플워치는 S1 전용 프로세서를 이용해서 다양한 정보를 다양한 진동 패턴을 통해서 손목에 전달해 줍니다. 따라서 진동 패턴만으로도 이게 어떤 앱에서 전해온 메시지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주 좋은 기능이네요.  

이외에도 Wi-Fi를 통해서 애플 아이폰과 연동할 수 있는데 아이폰5이상 사용자만 애플워치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가 아닌 Wi-Fi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신기하네요. 여기에 애플워치끼리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애플 워치 사용자에게 그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능을 통해서 내 심박수를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는데 흥분 된 마음을 전달하는 도구로 활용하면 좋겠네요. 이런 감성적인 기능은 애플이 참 잘 하는 부분입니다. 



적외선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한 심박체크 기능


후면에는 당구공 4개가 박혀 있는 4개의 원이 있습니다. 후면은 세라믹 위에 4개의 샤파이어 렌즈가 달려 있습니다. 

이중 2개는 충전 크래틀을 부착하는데 사용하고 2개는 심박수 체크를 이용할 때 사용합니다. 하나는 적외선 센서이고 하나는 LED라이트가 달린 카메라(포토 다이오드)라고 하는데 이 2개를 이용해서 사용자의 심박수를 체크한다고 합니다. 어떤 기술인지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신기하네요. 

자석을 이용한 충전 크래틀로 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애플은 자석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애플워치에서도 자석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먼저 충전 크래틀에 자석이 있어서 갖다 대면 착하고 달라 붙습니다. 그래서 충전하기가 아주 편하죠. 이런 자석 사용은 시계 스트랩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애플은 자석을 아주 잘 사용하네요




애플워치는 피트니스에 강점이 있는 제품



GPS, 자이로스코프, 중력 가속계, Wi-Fi 등의 센서가 들어가 있는데 이는 다른 스마트워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구글워치처럼 애플워치도 시리(Siri)라는 음성 명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크라운을 길게 누르면 시리가 작동해서 메일이나 메시지 영화 시간, 내비게이션, 검색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애플6에 들어간 NFC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인 애플 페이의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는 예상대로 피트니스에 대한 다양한 기능을 넣었습니다. 심박수 체크를 이용해서 내가 운동한 거리 및 소비한 칼로리와 목표치를 아이폰 앱과 연동해서 기록하고 일목요연하게 보여줍니다. 

이동, 운동은 물론 서 있는 시간도 체크해서 보여줍니다. 서 있는 것도 칼로리 소비량이 크죠. 이거 차면 사무실에서도 가끔 일어나서 근무하면서 운동량을 늘리겠네요. 1시간에 1분 이상 서 있기를 해서 12번을 일어서면 파란 스탠드 링이 가득 채워집니다. 

 이 스마트워치들은 기본적으로 운동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더 매력적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그냥 단순 악세사리 같은 역할이지만 운동을 할 때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기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스마트워치 제조사들은 이 운동을 자주하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애플워치도 피트니스 매니아를 위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팔굽혀 펴기를 몇 번 했는지 다리 들어 올리기를 몇 번 했는지 수영할 할 때 팔 동작을 몇 번 했는 지를 카운팅 하는 기능은 없네요. 이는 애플워치 앱이 개발 되어서 다양한 동작을 인식하게 하면 해결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스트랩이 매력적인 애플워치

디자인 적인 아쉬움을 화려한 스트랩으로 해결 하려는 모습이빈다. 애플은 직접 제작한 다양한 시계 스트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동할 때는 땀에 젖지 않고 가벼운 플라스틱 밴드 형태의 스트랩과 함께 가죽 스트랩과 스테인레스 스트랩 등을 제공합니다. 특히 금속 형태의 시계 스트랩에는 자석을 활용한 것이 많은데 쓱 끼고 척하고 자석으로 손목에 고정을 합니다. 아주 신선하네요. 자석을 이용하면 보다 밀착할 수 있고 풀고 끼는데 가볍게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자력이 약해지거나 약해서 충격을 받아서 손목에서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어2와 같이 카메라는 없고 애플 아이폰 카메라용 리모콘  기능과 음악 듣기. 달력, 지도, 항공권, 티켓, 적립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스톱워치, 타이머, 알람 기능, 주식, 날씨, 사진, 시리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에디션은 18K 엘로 골드, 로드 골드 케이스로 제작 되어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 애플워치는 배터리 용량이나 사용시간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갤럭시 기어가 욕 먹었던 이유가 하루 밖에 사용 못하는 조악한 사용시간 때문에 많은 질타를 받았는데 애플워치는 아예 언급을 안 하네요. 이는 애플워치도 사용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숨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하루에 한 번 충전해야 한다면 이 제품도 이 충전 후 사용시간이 큰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차라리 착탈식 배터리 제공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2015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34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가격이 예상대로 비싸네요. 뭐 스마트워치라는 것이 대중성을 갖춘 제품이 아니라서 대박을 낸다고 해도 큰 이익이나 매출을 올리긴 힘들 것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업체들이 새로운 시장이라고 도전장을 내고 있네요. 그래봐야 3D TV시장처럼 하나의 악세사리 제품으로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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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2014.09.10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세대는 좀더 디자인이 이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이번 세대는 그냥.. 지켜보려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