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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빅히트작 겨울왕국이 저작권 침해로 소송 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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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작 겨울왕국이 저작권 침해로 소송 중

썬도그 2014. 8. 12. 15:28

지난 겨울 지겹도록 들었던 노래가 렛잇고입니다. 라디오 틀었다하면 주구장창 나오는 노래에 실증이 났냐? 그건 또 아닙니다. 주구장창 들어도 좋은 노래죠. 얼마나 틀어주었는지 가요만 주로 틀어주는 라디오에서도 렛잇고를 틀더군요. 


이 거대한 노래의 인기는 그대로 흥행으로 연결 되었습니다. 저는 성긴 스토리가 딱 와닿지는 않았지만 이건 제 판단이고 그 성긴 스토리를 넘어서는 비쥬얼과 노래가 있었습니다. 또한, 뮤지컬 형식도 좋았고요. 사실 이 렛잇고만 인기를 얻었지만 꽤 좋은 노래가 많았습니다. 



겨울왕국은 국내에서 무려 1천만 명이나 본 영화입니다. 이는 아바타에 이은 외화 흥행 2위의 성적입니다. 이런 흥행 기록은 국내만이 아닙니다.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몇달 늦게 개봉했는데 무려 5개월 동안 상영을 하면서 일본 역대 3위의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 대박난 영화가 저작권 침해로 소송을 당했습니다. 

http://ja.scribd.com/doc/235555711/frozen-t

겨울왕국이 소송을 당한 이유는 단편 애니 스노우맨과 울라프의 생김새와 특정 부분이 너무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겨울왕국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캐릭터는 울라프입니다. 겨울왕국 자체는 큰 유머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울라프가 유머를 담당해서 흥미로웠고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습니다. 

이 울라프는 코가 당근입니다. 


이 당근 코 때문에 스밴과 실랑이를 합니다. 이 장면이 많이 웃꼈죠. 



스노우맨의 눈사람도 당근 코를 가졌습니다. 이는 서양 눈사람의 특징인 것 같기도 하네요. 따라서 당근코를 가진 모습만 가지고 소송을 한 것은 아닙니다. 이 약 5분짜리 단편 애니 스노우맨의 내용이 울라프와 스밴이 얼음 호수 위에서 실강이하는 모습과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The Snowman from Neil Wrischnik on Vimeo.


위 영상은 겨울왕국의 티져 예고편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위 장면은 영화 본편에서는 안 나오고 예고편 용으로 만든 영상인 듯 한데요. 스노우맨가 이 겨울왕국 티져 예고편의 구성이 좀 흡사하기는 하네요

디즈니는 두 작품은 다른 요소가 많다면서 원고의 소송을 기각해야 한다고 맞받아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1심에서는 두 작품의 유사점이 차이점보다 많다면서 배심원들이 판단을 했습니다.  본질적으로 유사성이 없다고 판단을 내리기 힘들다고 어느 정도의 유사점이 있다고 말하고 있네요. 제가 봐도 좀 유사하긴 합니다. 물론, 유머코드는 크게 다르고 겨울왕국 예고편이 더 재미있습니다. 디즈니와 스노우맨 제작자와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실 심리를 하는 재판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좀 억지 주장 같기도 합니다만 워낙 이 분야가 저작권과 참고가 확연이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어떻게 결론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왕국이 흥행 대참패를 했다면 소송도 걸지 않았을 것이 확실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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