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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트위터 해쉬태그로 알아본 월드컵 관심 관계도

by 썬도그 201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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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한국의 월드컵은 끝이 났습니다. 그러나 월드컵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한국은 16강에서 탈락 했고 축구가 아닌 한국 축구를 좋아 하는 분들도 같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리고 정말 축구를 즐기고 좋아하는 분들이 결승까지 월드컵을 볼 것입니다. 

그게 인지상정이겠죠. 다른 나라들도 예선에서 탈락하면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확 줄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시각화해서 볼 수 있는 것이 SNS입니다. 


트위터 서비스를 이용한 월드컵 관심 관계도를 보여주는 서비스가 바로 "Beyond the home team"입니다. 

https://interactive.twitter.com/wcmentions/#BRA 에 접속하면 



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 국기가 보입니다. 국기 옆에는 국가 이니셜이 써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관심 관계도가 보여집니다. 브라질을 클릭하니 칠레, 멕시코, 일본, 에코도르, 스페인이 브라질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고 브라질은 독일,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콜롬비아, 미국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관심도는 트위터의 #해쉬태그를 분석해서 보여집니다. 따라서 #korea라고 해시태그를 국가별로 분류해서 관심도를 만들어서 보여줍니다. 



한국을 보니 알제리, 러시아, 벨기에, 호주, 에콰도르에서 한국팀에 관심을 보였네요. 당연하겠죠. 같은 조에 있는 팀들은 다른 팀 또는 다른 국가에 관심을 많이 보입니다.

반면, 한국은 독일, 벨기에,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국인들은 알제리나 러시아는 큰 관심이 없나 보네요. 그건 아니고 독일이 너무 잘하고 7대 1로 브라질을 이기니 그게 월드컵 경쟁 팀보다 더 큰 이슈를 만든 듯합니다




독일팀을 보면 러시아와 가나, 한국, 스위스, 일본이 참 관심을 많이 보였습니다. 가수 김C가 말했듯 독일팀은 축구를 잘하기도 하지만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는 팀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공감이 갑니다. 이번 브라질 전에서 보면 그냥 슛을 쏠 수 있는 기회임에도 더 확률 높은 슛을 쏘기 위해서 옆으로 패스하는 보면서 감탄을 했습니다. 무슨 축구 게임 보는 것 같은 정확한 패스에 저런 팀을 어떻게 이기나? 할 정도였습니다

독일인들은 미국, 브라질, 네덜란드, 프랑스, 아르헨티나에 관심을 보였네요. 독일과 미국이 같은 G조였네요. 그래서 미국에 관심을 많이 보였나 봅니다. 




하단에는 매일 매일 트위터에서 거론되는 나라의 이름을 막대 그래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6월 17일은 한국 조별리그 첫 경기가 있었는데 한국사람들은 한국팀과 러시아팀을 많이 거론했습니다. 
그리고 6월 26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이후에 한국을 거론하는 한국 사람들은 확 줄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적 관심사도 다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홍명보라는 괴물이 탄생합니다. 

땅명보에 어제는 기자회견에서는 이과수 폭포 관광을 선수들이 만류해서 무희를 대동해서 가볍게 회식을 했다고 했는데 한 브라질 언론사가 이과수 폭포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홍명보와 그의 의리 국가대표팀 사진을 공개하면서 망신을 샀습니다. 반번 있는 사람이 홍명보네요. 이러는데도 쉴드질을 치는 축구 기자들을 보면 무슨 마피아들 같습니다. 

이번 월드컵 이후로 축구에 대한 관심은 더 떨어지고 관중이 없어서 안타까운 K리그는 더 인기를 끌지 못할 듯 합니다

https://interactive.twitter.com/wcmentions/#BRA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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