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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손을 오므렸다 펴면 자동 타이머가 작동하는 GoCam! 카메라 앱

by 썬도그 201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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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카메라로 손 동작 인식을 하는 기술은 나온 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팬택이 2011년 경부터 손동작을 전면 카메라가 인식해서 손 안대고 전화 받고 페이지 넘기기 등 몇몇 동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동작 인식 기능은 나오지를 않고 있습니다. 


손을 오므렸다 펴면 자동 타이머가 작동하는 GoCam! 카메라 앱

GoCam 카메라 앱은 아주 흥미로운 앱입니다. 보통 우리가 셀카를 찍을 때는 음성 명령이나 타이머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타이머나 음성 명령을 이용하면 자연스러운 포즈를 잡아 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GoCam! 카메라 앱은 손동작을 인식해서 타이머를 작동합니다. 
앱을 실행 시키면 하단에 손바닥 모양이 있습니다.  각도와 포즈를 정한 뒤에 손을 올리면 카메라가 손을 인식합니다. 그리고 손을 오므리면 원으로 된 게이지가 차게 됩니다. 게이지가 차면 찰수록 타이머 시간이 늘어납니다. 
손을 쥐고 있는 시간이 타이머의 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촬영한 사진은 간단한 편집과 필터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손동작을 인식하는 GoCam!앱은 동영상과 후면 카메라에도 작동을 합니다.



이렇게 후면 카메라 앞에서 준비를 다 한 다음에 손을 올리면 사진이 찍히거나 동영상 촬영이 시작 됩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은 이 앱은 애플 아이폰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안드로이드폰은 안 됩니다. 

GoCam! 애플 앱스토어 바로가기 https://itunes.apple.com/se/app/gocam!/id883157865







이 GoCam! 앱을 개발한 회사는 Crunchfish입니다. 이 회사는 동작 인식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 이 회사가 앞으로 선 보일 기술을 담은 동영상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몇몇 기술을 소개 하자면 

회의 시간에 메시지가 왔을 때 컨닝 페이퍼 보듯 살짝 열어보고 닫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글을 보고 엄지 손가락을 올리면 좋아요를 눌러줍니다.



이는 노트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악 소리를 줄이고 싶으면 손가락을 입에 갖다 되면 



묵음처리 됩니다. 이외에도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궁금하면 손으로 공기를 잡아서 스마트폰에 쏙 넣으면 음악 검색이 되는 기능도 있네요. 이 기술들은 콘셉트라서 아직 실현된 기술은 아닙니다. 



동작 인식 기술은 응용할 분야가 많습니다. 문제는 인식률과 정확성이 높아야 효용성이 있고 배터리 소모량이 적어야 많이들 사용 할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2012년 한창 손동작 인식 기술을 한국의 스마트폰 제조 3사가 선보였는데 요즘은 쏙 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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