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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작게 접어서 들고 다닐 수 있는 포터블 풍력 발전기 WindPax(윈팍스)

by 썬도그 201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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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지판이 달린 휴대용 보조배터리가 있지만 태양광 발전은 거의 이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효율이 아주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태양광에 관심이 많아서 물어보니 태양광 발전을 하려면 태양광에 장시간 노출 시켜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불만을 가진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자전거 백팩이나 백팩에 태양전지판을 달고 등산이나 자전거를 탈 때 응달 지역을 지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태양 발전이 낮아지게 되고 다시 태양 빛이 내리쬐는 곳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왕성하게 합니다. 이렇게 발전을 했다 안 했다 하면 전기 발전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태양광 발전에 대한 실망감이 좀 들긴 하네요.

또한, 태양광 발전은 태양 빛이 강할수록 효율이 좋은데 흐린 날이나 밤에는 발전량이 적고 밤에는 발전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태양광처럼 보편적인 개인용 발전도구도 딱히 없습니다 풍력이 있긴한데 풍력도 효율이 좋지 못하다는 하네요. 개인용 풍력발전기는 효율이 떨어지는 이유가 크기 때문입니다. 크게 만들면 효율이 좋지만 그걸 가지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휴대가 가능한 개인용 풍력 발전기 WindPax

윈팍스(WindPax)는 개인용 풍력 발전기입니다. 크기가 좀 큰데 접어서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캠핑을 가거나 야외나 오지로 여행을 갈때 또는 전기 공급이 안 되는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팍스(WindPax)는 3개의 날개로 된 터빈으로 모든 방향에서 오는 바람을 이용해서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접을 수 있고 무게도 가벼운 1.8kg으로 백팩에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크기가 큰 제품도 있는데 이 제품은 4kg짜리입니다. 발전을 하면 12V의 전기가 나오는데 휴대용 배터리에 전기를 저장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휴대용 전자기기에 직접 전기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위 제픔은 소형 제품으로 WISP라고 합니다. 접었을 때는 크기가 35.5cm 직경 7.6cm로 줄어 들고 전기가 필요할 때  쫙 펴서 사용하면 됩니다. 무게는 1.8kg입니다. WISP를 쫙 피면 터빈이 펴지는데 그 터빈 길이가 61cm가 됩니다. 직경은 30cm이고 높이는 1.8m로 사람 크기만 합니다. 발전 가능한 최대 전력은 25W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6개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입니다.


이 정도면 캠핑 갈 때 하나 들고 가서 가족들 스마트폰 모두 충전할 수 있겠네요. 




위 제품은 BREEZE로 대형 제품입니다. 접었을 때는 56cm 직경 13cm이며 무게는 4.1kg입니다. 
이 제품을 쫙 펴면 터빈 길이만 122cm 직경이 60cm이며 높이는 3미터입니다.

 
발전 용량은 최대 100W로 노트북의 전원 공급도 가능합니다. 
이 윈팍스(WindPax)제품을 보면서 저거 세우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게 줄로 고정해야 하는데 좀 번거롭게 보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마운트 같은 것으로 테이블 위에 고정 할 수 있고 나무 위에 고정할 수도 있어서 이런 설치의 불편함을 줄이고 있습니다배터리 스틱이라는 외장배터리는 별도 판매합니다.


이 제품은 캠핑용으로 많이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군사용이나 전기 공급이 안 되는 아프리카 같은 곳에서도 사용하면 좋을 듯 하네요. 

킥스타터에 올라온 제품인데 가격은 약 245달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네요.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 설치하면 꽤 효용성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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