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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의점에서 쉽고 싸게 이용할 수 있는 포스트박스 편의점택배 체험기 본문

삶/알아두면 편리한것들

전국 편의점에서 쉽고 싸게 이용할 수 있는 포스트박스 편의점택배 체험기

썬도그 2014.04.17 12:05

택배를 언제부터 자주 애용했는지 정확하게 기억되지 않지만 인터넷 쇼핑몰의 발달과 택배 서비스가 크게 성장 했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인터넷이 있기 전에는 어떤 제품을 구매하려면 직접 매장에 가서 가격 흥정을 한 후에 구매해서 집에 가져오는 패턴이었는데 인터넷이 90년대 후반 보급 되면서 2천년 대 초반 대형 인터넷 쇼핑몰이 늘어가면서 제품을 직접 보지 않고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그 제품을 택배 기사님들이 집까지 배달해 주십니다

온라인 혹은 인터넷 쇼핑몰과 택배업은 한 몸처럼 움직이는 경제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매장에서 사는 제품 보다 온라인 최저가를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택배 서비스 때문에 생활은 많이 편리해졌습니다. 집에서 심사숙고해서 제품을 고르고 클릭 몇 번만 하면 빠르면 다음 날 집으로 물건이 배달 됩니다. 그러나 집에 사람이 없을 때 물건이 배달 되는 경우나 물건을 택배로 보낼 때는 조금은 불편 합니다. 

특히,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보낼 때는 택배 회사에 전화를 한 후 택배 기사님이 오길 기다려야 합니다. 
회사라면 다른 직원에게 부탁하면 되지만 혼자 사는 분이니 가족과 함께 살아도 집에 아무도 없을 경우에는 참 난감합니다. 

천상 택배 기사님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럴 때 편리한 서비스가 바로 편의점택배입니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편의점택배 '포스트박스' 체험기

편의점택배는 보통 물건을 받을 때 애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으면 아파트 같은 경우는 경비 아저씨가 받아주지만 주택이나 연립주택은 집에 사람이 없으면 맡겨 놓을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 인근의 편의점을 배송지로 지정하면 배송 물건은 편의점으로 배송 되고 퇴근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간단하게 신분 확인을 하고 물건을 찾습니다. 그런데 이 편의점 택배가 진화를 해서 물건을 받는 것은 물론 물건을 보낼 수도 있는 서비스가 2012년 11월부터 제공 되고 있습니다.


포스트 박스 서비스는 전국 CU와 GS25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입니다. CJ대한통운과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편의점 택배 서비스의 장점은 이용자나 택배 기사 모두에게 좋습니다. 이 편의점 택배 '포스트 박스'서비스는 
택배를 보내고 받을 때 택배 기사님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보내고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택배 기사님들도 아파트나 주택가에서 택배를 배송하기 위해서 어렵게 집을 방문 했는데 사람이 없으면 허탕을 치시죠. 그런데 편의점을 중간 장소로 이용하게 되면 이용자나 택배 기사님이나 택배를 기다리거나 배송하는데 드는 기회 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이 서비스는 무거운 물건을 배송하는 것 보다는 도서, 화장품, CD나 작은 IT가젯 등의 가볍고 작은 물건을 보내고 받을 때 좋습니다. 집 근처에 편의점이 있다고 해도 무거운 물건을 들고 편의점까지 가는 것이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편의점택배 포스트박스 사용 설명서


이 서비스가 바로 '포스트 박스'라는 서비스입니다. 
마침, 물건을 반품 할 것이 생겨서 이 서비스를 이용해 봤습니다. 


편의점 택배 포스트박스는 CU와 GS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택배 물건을 배송하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됩니다. 회원 가입을 하면 마일리지가 적립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주 애용하실 분은 회원가입이 좋겠죠. 

회원 가입은 스마트폰이나 PC에서 
http://www.cvsnet.co.kr/에 접속해서 가입을 하면 됩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편의점에 가서 포스트박스 기기에서 직접 회원 가입해도 됩니다. 


현재 신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원 할인과 택배를 예약 등록하면 200마일리지를 줍니다. 


예약은 보내고 받는 사람들의 주소를 적으면 됩니다. 최상단에 품목 선택을 하는 메뉴가 있는데 여기서 품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물건 내용물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모든 물건을 배송하는 것은 아닙니다. 깨지기 쉬운 유리, 사기류나 100만원 이상 고가 제품이나 현금. 신분증 등은 배송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배송 중에 파손 위험과 함께 배송 물건이 사라지게 되면 택배사가 배상을 해야 하는데 100만원 이상 고가 제품은 보험을 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이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실거예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거나 우체국에서 택배를 보내면 직원분이 어떤 제품이냐 가격은 얼마냐 물어봅니다. 저번에 스마트폰 2대를 보내려고 했더니 보험을 들어야 한다면서 1만원 정도의 배송료를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이런 금액이면 거리도 가까운데 퀵 서비스가 더 낫겠다고 했더니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포스트박스는 아예 100만원 이상 고가제품은 배송하지 않습니다. 또한, 깨지기 쉬운 물건도 배송하지 않습니다. 파손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 박스 안을 에어캡(뽁뽁이)나 신문지를 구겨서 꽉꽉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게 제한도 있는데 30kg 초과 제품도 배송하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작고 가벼운 제품 배송에 특화된 서비스가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한 5분 만에 포스트박스 택배 서비스를 예약 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GS25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GS25는 편의점이 참 많아서 좋아요. 



GS25 입구에는 편의점 택배 안내 문구가 있습니다. 평일에는 15시 이전, 토요일은 12시 이전에 접수를 하면 다음 날 배송이 됩니다. 일요일은 택배를 안 하기에 접수를 해도 월요일 오전에 픽업을 해갑니다. 



체험을 제대로 해보려고 일부러 우체국에 가봤습니다. 우체국에서 서울에서 분당으로 보내는 택배 요금을 물으니 무게는 2kg이하는 근거리는 3,500원이고 먼 거리는 4.500원이라고 하네요. 

제가 직접 우체국을 찾아서 맡겼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택배가 아닌 소포입니다. 집에 찾아와서 픽업을 하는 우체국 택배는 2kg이하일 경우 근거리는 4,000원 원거리는 5,000원입니다. 

제가 맡기는 물건 무게는 374g이네요. 



GS25에서 포스트박스 무인 기기에서 직접 이용을 했습니다. 처음 간 GS25는 기기는 있지만 가동을 안 하고 있다면서 다른 곳으로 가라고 안내를 하네요. 저는 처음 이용하지만 다른 분들이 이용한 경험담을 들어보면 이 기기를 조작하는 능력이 편의점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즉 알바생이 이 기기를 전혀 못 만지고 처리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한 번은 제 동생이 편의점으로 택배를 배송 시켰다가 그 물건을 찾는데 30분이나 걸리기도 했습니다. 

이는 알바생이라는 균질적이지 못한 서비스를 하는 것이 문제겠죠. 그러나 이 이야기는 2년전 이야기이고 제가 확인해보니 주변 편의점 직원들은 다 잘 알고 있더라고요. 또한, 택배 보낼 때는 아래에 설명하는 대로 따라하면 혼자 할 수 있습니다. 무인 기기니까요. 그래도 모르면 
편의점 직원 분에게 부탁을 해도 되지만 이용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아서 직접 했습니다.  위 이미지가 메인 화면입니다. 

비회원, 회원택배 접수와 쇼핑몰택배 택배배송조회 메뉴가 있습니다. 쇼핑몰택배는 제품을 반품할 때 이용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포스트박스와 제휴된 쇼핑몰은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예스24같은 온라인 서점과 GS SHOP, 현대H몰, 지마켓, 옥션, 롯데닷컴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제휴 쇼핑몰 리스트는 http://www.cvsnet.co.kr/_ver2/01_info/info_03.jsp?pageNum=1&subNum=3&ssNum=0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회원가입을 했기에 회원택배접수를 눌렀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트박스 무인기기에서 회원가입을 할 수도 있습니다. 




회원택배접수를 누르니 회원로그인 화면이 나옵니다. 특이한 것은 핸드폰번호를 ID 대용으로 사용하네요. 아! 이래서 비회원도 택배 예약을 할 수 있군요. 



핸드폰 번호로 로그인 한 후에 예약건 접수를 눌러서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오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예약을 했기 때문이죠.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이 700원이 있네요. 회원가입 마일리지 500원과 예약 마일리지 200원을 더해서 총 7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약 세부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하단의 무게측정을 눌렀습니다. 




무게측정 방법을 처음에는 잘 몰라서 헤맸습니다. 먼저 저 받침대 같은 전자 저울 위에 물건을 올려 놓으면 안 됩니다. 저울 위에 택배 물건을 치운 상태에서 무게측정 버튼을 누르세요. 잘못 눌렸거나 실수를 했다면 다시 측정을 누르면 됩니다. 



택배 물건을 올리고 무게측정을 했더니 무게는 370g으로 우체국 저울과 비슷한 무게네요.  



가격인 하단에 나옵니다. 총운임 2,800원이고 사용가능마일리지가 700원입니다. 마일리지 사용체크를 하면 바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송장 출력을 누르니 포스트박스 기기 상단에서 운송장을 뱉어 냅니다. 그 옆에는 신용카드나 T머니 카드로 결제 할 수 있게 하는 기기 같은데 아직 가동은 되지 않나 봅니다.  



운송장을 출력한 후에 


편의점 직원에게 줬더니 운송장 하나를 뜯어서 박스 위에 붙이고 하나를 저를 주더군요.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2,800원 금액에서 700원 할인을 받아서 2,100원을 냈습니다. 

결제는 현금과 신용카드만 가능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작고 가벼운 물건을 보낼 때 좋은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


포스트박스는 국내는 CJ택배, 국제는 우체국EMS로 배송을 합니다. 따라서 국내외 택배를 모두 보내고 받을 수 있습니다.
운임표를 보면 100g 단위로 운송료가 올라갑니다. 우체국 택배 같이 2kg이하는 동일한 가격인 4천원을 책정하는 것이 아닌 가벼운 물건일수록 가격이 쌉니다. 

제 물건은 370g이여서 2,800원의 운송료가 들어갔습니다. 우체국택배에 비해서 1,200원이 싸고 우체국에서 소포로 보내도 700원이 쌉니다. 또한, 회원가입을 하면 마일리지도 적립이 됩니다. 그러나 무게가 1.5kg이상 넘어가면 우체국 택배 가격과 동일하게 되기 때문에 가격 매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1.5kg이하의 가벼운 물건은 포스트박스 편의점택배가 1.5kg이상은 우체국 택배가 더 좋겠네요

단, 위에서 말했 듯 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 택배 기사님을 기다리기 힘들 경우 외출을 하면서 혹은 출근을 하면서 가까운 GS25나 CU에서 포스트박스를 이용해서 택배를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퇴근하면서 택배를 찾을 수 있는 점은 가격말고의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아쉬운 것이 있따면 취금을 주의해야 하는 제품들에 대한 배려는 없습니다. 우체국 택배는 취급주의 물건은 취급주의 물건이라고 스티커를 붙여서 택배 기사님에게 요주의를 알리는데 이 포스트박스는 그게 없네요. 

따라서, 취급을 주의해야 하는 깨지기 쉬운 물건은 포장을 단단히 해야 합니다. 


택배는 다음 날 배달이 되었고 오후에 배송 완료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꼼꼼하게 처리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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