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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홍진호 게임, 디펜스 전략 스마트폰 게임 수호지 시즌2, 영웅의 등장

by 썬도그 201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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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SNL 코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GTA입니다. GTA라는 자유도 높은 게임을 소재로 한 코메디인데 2013년을 강타한 최고의 코메디 코너가 아닐까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도 SNL 코리아의 핵심 콘텐츠로 인기가 많은데 몇주 전에 GTA 수호전을 했습니다. 


GTA 수호전은 수호지를 기반으로 한 코메디 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장면을 보니 어디서 많이 본 게임 같더군요. 그러고 보니 홍진호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카카오톡 인기 디펜스 전략 스마트폰 게임인 수호지와 비슷하네요


디펜스 스마트폰 게임 수호지와 스타 크래프트를 섞어서 GTA 수호전을 엮은 듯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예능 프로그램들은 CG력이 대단들 하네요. 저런 아이디어가 있어도 표현하기 힘든데 공중파도 아닌 케이블 방송이 고퀄리티 C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본 광고입니다. 홍진호가 스마트폰 게임 수호지 시즌2 영웅의 등장을 광고하고 있네요. 아무리 스마트폰 게임이 인기를 끌고 성공을 했다고 해도 이렇게 옥외 광고와 케이블 방송의 PPL을 넣기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카카오톡 기반의 전략 디펜스 게임 수호지는 작년 하반기에 나와서 현재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입니다.


구글스토어 게임 부분 최고 매출을 올리는 순위를 보면 7위에 수호지 for kakao가 올라와 있습니다. 2013년 10월에 출시해서 현재는 수호지 시즌2, 영웅의 등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임 서비스사 이름이 아주 독특합니다. 4:33분인데 새벽 4시 33분일까요? 오후 4시 33분일까요? 게임 서비스는 24시간 하니 가장 졸릴 시간인 새벽 4시 33분 같기도 하고요



전략 디펜스 게임 수호지 시즌2, 영웅의 등장

수호지 시즌2 : 영웅의 등장은 전략 디펜스 게임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합니다. 생산기지를 만들고 병영 건물을 만들어서 병사를 키워서 다른 유저의 산채를 공격해서 금과 고기를 약탈하고 내 산채와 건물을 지키기 위해서 성벽을 쌓고 대포 등을 배치해서 적의 공격을 막는 게임입니다. 

생산 건물에서 만들어 내는 황금과 고기는 스타크래프트의 미네랄과 가스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황금과 고기를 이용해서 건물을 짓고 병사를 키웁니다. 금강석은 캐시라고 보시면 되는데 건물 짓는 시간을 단축 시켜줍니다. 건물들은 업그레이드 할수록 건물 짓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큰 건물은 하루가 더 걸리기도 합니다. 





수호지 시즌2, 영웅의 등장은 장시간 플레이를 하는 게임이 아닌 가끔 접속해서 건물을 올리고 병사를 키우고 공격을 하는 게임입니다. 따라서 많은 시간을 빼앗는 게임은 아닙니다. 단, 수시로 접속 하기 때문에 중독성이 좀 강한 게임입니다. 

적이 공격을 오거나 생산 건물이 다 완공 되면 알림을 알려주기 때문에 필요 할 때만 접속 할 수 있습니다. 짜투리 시간에 시간 때우기 좋은 게임이죠. 또한, 이런 틈틈히 하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가장 큰 재미는 다른 유저의 산채를 공격해서 굴복 시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건물만 올리고 가끔 적을 공격하는 재미가 있지만 어느 정도 레벨이 오르면 적이 내 산채를 침공을 합니다. 이때부터 열이 슬슬 받기 시작합니다.  복수를 해야 성이 풀리죠. 그러기 위해서는 빠른 레벨업을 하거나 바로 복수를 가해주면 복수의 쾌감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고는 못 사는 유저를 만나면 몇일 간 복수의 복수의 연속을 하게 됩니다. 내 산채가 완죤히 강탈 당하면 16시간 동안 방어막이 쳐지기 때문에 공격을 당하지는 않지만 내가 누군가 혹은 복수를 하기 위해서 병사를 모아서 공격하면 내 방어막은 사라지고 만에 하나  복수에 실패하면 역 공격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공격과 수비 요령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병사들의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궁수는 활을 쏘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유닛으로 담장 너머로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큐가 낮아서 대포나 포탑 같은 적의 방어 무기를 공격하지 않고 근거리에 있는 건물만 공격합니다.

또한, 비뢰포(곡사포) 같은 범위 공격을 하는 공격 무기에 집단 몰살을 당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격을 할 때 넓게 퍼져서 공격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드라 같은 유닛이죠. 

두건을 쓴 대종은 저글링 같은 유닛으로 빠른 공격력과 속도가 좋습니다. 그러나 쥐와 비슷한 습성으로 공격 무기는 공격 안하고 황금창고나 고기창고만 주로 공격 합니다.

뚱뚱한 모습을 하고 있는 노지심은 공격력과 체력이 무척 뛰어난 유닛입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울트라리스트 같은 유닛이죠. 이동 속도가 느리지만 몸빵을 하면서 적의 방어무기만 먼저 공격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노지심만 키워서 적의 산채 공격을 하는데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적 건물 50% 이상만 깨면 승리가 되기 때문에 큰 산채에 2중 방어막을 치는 유저들이 있는데 이것도 훌륭한 수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수비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제가 설명하기 보다는 공격하기를 눌러서 여러 유저들의 산채 진영을 보면서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이 유저 같은 경우 산채에 돌담을 쌓아서 2중 방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위에 빼곡하게 방어 무기를 배치 했습니다. 노지심만 이끌고 갔다가 다 발렸네요. 그러나 이 산채는 방어를 하기 위해서 불 필요한 건물, 예를 들어 병사 집결지는 성곽 바깥에 배치를 했습니다. 


이런 배치도 꽤 추천할 만 합니다. 주요 건물을 성곽 안에 배치를 하고 땅만 많이 차지하는 건물은 성곽 밖으로 빼면서 한쪽 성곽은 3중으로 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공격 유닛을 배치하려면 위 이미지에서 붉은 선이 아닌 곳에 떨궈야 합니다. 보시면 붉은 선과 성곽의 최단 거리는 왼쪽 하단 3중 성곽이 있는 곳입니다. 아주 영리한 방어 결계입니다.

이런 팁은 조금만 검색하면 많이 얻어낼 수 있습니다. 인기 게임이니까요.


시즌2에서는 이전에 없던 영웅이 등장합니다. 손오공, 사오정 등의 히어로가 등장해서 보다 강력한 공격 유닛이 공격의 선봉에 섭니다. 




영웅에 맞설 방어 무기도 등장 했는데 냉기의 탑, 관우의 지혜, 궁극의 도술 등이 추가 되었습니다. 


 홍진호, 산채 침략 이벤트

이 수호지는 어떤 게임과 참 유사합니다. 아니 게임 전체가 똑같고 단지 수호지라는 세계관만 바뀌었습니다.
작년에 나온 '바이킹워즈'와 동일합니다. 이 바이킹워즈 개발사인 스케인글로브가 개발 했는데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4:33분이라는 게임 버블리싱 회사와 손잡고 대박을 터트렸네요. 이래서 게임도 게임이지만 유통 배급하는 퍼블리싱 업체도 참 중요합니다. 

지금 홍진호 산채침략 이벤트를 4월 말까지 하는데 다른 유저의 산채를 연속 공격해서 연속 공격에 성공하면 살수록 귀한 금강석을 줍니다. 15회 연속 성공하면 30개 120 연속 성공을 하면 240개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디펜스 게임 즉 장기와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수호지 시즌2 : 영웅의 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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