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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5년 동안 만든 종이로 만든 보잉 777, 정밀함이 예술급

by 썬도그 201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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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일에 5년 동안 꾸준하게 매달리는 일도 쉽지 않은데 직업도 아닌 취미로 5년 동안 꾸준하게 하나를 만들어 가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아티스트이자 건축 디자이너인 Luca Iaconi-Stewart씨는 비행기 광입니다. Luca는 고등학교 수업 과제로 두꺼운 종이로 만든 보잉 777 여객기를 졸업 후 계속 만들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약 5년간 계속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Luca의 플리커에는 그 5년 동안의 과정을 촬영한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lucaiaconistewart/sets/72157632208677161/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디테일입니다. 허투로 대충 만드는 것이 아닌 비행기의 모든 것을 하나 하나 종이로 잘라서 만들었는데요. 종이라면 보통 흐물흐물 쓰러지는 종이들이 많은데 이 종이는 알 맞은 두께의 종이들입니다. 


종이는 황 파일을 잘라서 사용 했스니다. 종이 파일에 주로 쓰는 황 파일의 정식 명칭은 마릴라 폴더입니다. 
이 종이를 잘라서 5년 동안 만들었습니다.  그 디테일을 담은 사진 몇장을 소개 합니다. 































지금도 조립 단계인데 조립이 끝나면 도색을 할 예정입니다. 도색은 '에어 인디아'로 칠해질 예정인데 도장까지 끝나면 완벽한 미니어처가 되겠네요


제작 과정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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