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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베가 시크릿업에서 처음 선보이는 사운드 케이스와 시크릿 블라인드

by 썬도그 201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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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입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팬택은 아주 공격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주에 팬택은 이 새로운 제품인 '팬택 베가 시크릿업(Secret UP)'을 공개 했습니다. 지난 주에 상암동 팬택 본사 지하에서 미디어 데이 행사 때 직접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 


외형은 펜이 제공되는 시크릿 노트와 흡사합니다. 그러나 '베가 시크릿UP'은 펜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대신 손에 쥐기 편한 크기입니다. 시크릿노트는 5.9인치 IPS 디스플레이인데 반해 '시크릿업'은 5.6인치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5인치입니다. 6인치 이상으로 가버리면 7인치 대역의 태블릿들이 즐비하기에 앞으로 나올 스마트폰도 5인치 안에서 왔다 갔다 할 것 같습니다.


크기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만 좀 멀리서 보면 딱히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더구나 두 제품은 이란성 쌍둥이처럼 닮았습니다. 갤럭시 시리즈나 아이폰 시리즈가 디자인이 이제 고착화 되어서 크기만 늘렸다 줄였다 하면서 큰 디자인의 변화가 없는데요. 이걸 패밀리 룩처럼 계속 이어갈 생각인가 봅니다. 

팬택도 정말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지만 이제는 이 둥근 모서리와 하단 넓적한 홈버튼과 얇은 베젤과 후면 시크릿 키가 들어가 있는 이 디자인으로 고정될 듯 보입니다. 이는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단점부터 말하자면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다보니 개성이 없어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가장 무난한 디자인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실제로 베가 시크릿노트는 상당히 실용적인 디자인인데요.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보니 사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모습만을 모았다고 하네요. 한국 분들은 소프트웨어 홈 버튼 보다는 물리적 홈 버튼을 좋아한다는 점과 큰 화면을 원하면서 동시에 손에 딱 쥐기 좋은 제품을 원하는데 그런 소비자의 희망을 충실히 따른 디자인이라고 설명을 하는데 공감이 갑니다. 

분명 베가 아이언은 지금 돌아봐도 올해 최고의 디자인 폰입니다. 디자인은 좋은데 소프트웨어 홈 버튼은 좀 많이 아쉬웠는데 시크릿노트와 시크릿업은 디자인은 베가 아이언 보다는 못하지만 실용성이나 조작감은 더 좋습니다. 베가 아이언은 테이블 위에 있을 때 빛이나고 베가 시크릿노트와 시크릿업은 손에 들고 사용할 때 빛이 납니다. 



베가 시크릿업 디자인

베가 시크릿 업 뒷면은 베가 시크릿 노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상단에 1,300만화소 카메라가 있고 그 밑에 팬택의 자랑거리이자 비밀병기인 '시크릿 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이 알려지고 사용해 본들이 더 자랑스럽게 말하는 시크릿 키입니다.

시크릿 키는 지문인식 기능 + 터치패드가 들어 있는 아주 독특한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국내외 어떤 제품도 시크릿 키를 따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들은 기술격차가 거의 없어서 한 회사가 특이한 기능을 탑재하면 3개월 안에 비슷한 기능이 탑재되어서 나오는지 이 시크릿 키는 앞으로도 다른 경쟁 제조회사가 만들지 못할 것입니다.



디스플레이는 5.6인치 IPS 풀HD 디스플레이로 동영상이나 웹 서핑 할 때 퀘적한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스마트 플립은 시크릿 노트보다 한 단계 더 진화를 했습니다. 보다 다양한 화면을 보여주며 기능이 보강 되었습니다.



전원 / 잠금 버튼이 좀 특이한 곳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폰은 오른쪽 부분에 전원/잠금 버튼이 있는데 시크릿 업은 상단 오른쪽에 있습니다. 



옆면은 금속 느낌이 나는 테두리로 둘러쳐 있는데 실제 금속은 아닙니다, 금속 느낌이 나게 한 이유는 베가 이어언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바 형태의 물리적 홈 버튼이 있는데 다른 회사 제품들과 다르게 레인보우 라이팅이 들어가 있어서 LED램프 빛으로 전화의 다양한 상태와 알림을 할 수 있습니다. 





팬택 베가의 또 하나의 혁신 진동형 스피커가 달려 있는 '사운드 케이스'

팬택은 경쟁사보다 먼저 새로운 기능과 기술을 선보였었습니다. 베가 아이언의 '통 메탈 프레임'과 '시크릿노트'의 지문인식 기능의 '시크릿키'등의 다른 회사에서 선보이지 않는 기술을 선보였는데 이번에도 아주 신기한 기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노래 소리가 가득 들리길래 무슨 일이 있나? 했습니다. 그런데 예쁜 박스 위에 올려놓고 있더라고요. 호기심에 물어 봤습니다. 이 기능은 진동형 스피커가 달린 '사운드 케이스'를 끼고 빈 상자같이 어느 정도의 공명할 공간이 있는 제품 위에 올려놓으면 스피커처럼 소리를 증폭시키는 기능입니다.


이게 바로 사운드 케이스입니다. 중간에 둥근 형태의 진동형 스피커가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진동형 스피커를 종이 박스, 플라스틱 통, 철 그릇 같은 곳에 올려놓으면 기존의 소리보다 더 크게 증폭시켜줍니다.



너무나 신기한 기능입니다. 특히, 음악 좋아하고 실내아 야외에서 남들에게 방해가 안 될 공간에서 음악 감상이나 파티를 할 때 좋겠는데요. 그런데 이 기술을 처음 본 것은 아닙니다. 가전 전시회에 가보면 진동형 스피커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진동형 스피커는 책상이나 테이블 다양한 물체 위에 올려놓으면 그 물체를 울림통이나 스피커 삼아서 소리를 내게 합니다. 
그런데 이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본 것은 처음이네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정말 신기하네요.  시크릿 케이스만 끼면 이렇게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는데 책상같이 속이 꽉 찬 물체는 안 되고 위와 같이 속이 좀 빈 물체가 좋습니다. 즉, 속이 빈 물체라야 공명을 할 수 있고 소리를 좀 더 증폭할 수 있습니다. 물체에 따라서 음색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는 것도 또 다른 재미입니다. 


스텐레스 통 위에서도 울릴 수 있는데요. 베가 시크릿노트의 뛰어난 음악 품질을 그대로 이어받고 '사운드 케이스'로 소리까지 증폭할 수 있기 때문에 베가 시크릿업은 음악을 자주 많이 듣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일 듯 하네요

시크릿노트도 이 사운드 케이스를 낄 수 있느냐고 물어보니
하드웨어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불가능 하다고 하네요.


사운드 케이스를 끼면 설정에서 진동형 스피커를 직접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이 메뉴는 사운드 케이스를 끼면 추가 되지만 일반 스마트 플립을 달면 이 메뉴가 안 보입니다. 사운드 케이스를 스스로 인식해서 메뉴가 나올 수 있게 해 놓았네요. 

24bit/192khz 하이파이 음원 재생과 다이나믹 레인지 인핸스먼트(DRE)의 음질 향상 기술과 사운드 케이스로 보다 즐거운 음악 감상 시간이 될 듯하네요




내 카카오톡 메시지를 다른 사람이 안 보이게 하는 '시크릿 블라인드'

또 하나의 신기한 기능이 있었습니다. 
전철에서 카카오톡을 하고 있는 분들을 보면 의도하지 않아도 5인치가 넘는 패블릿 제품이 대부분이라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어떤 내용을 주고받는지 옆 사람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출 퇴근 시간에는 더 쉽게 볼 수 있죠.  옆 사람이 내 카카오톡 내용을 보고 있다고 느껴지면 아주 기분이 나쁘죠. 그래서 스마트폰 각도를 수평에서 수직에 가깝게 해 놓고 메시지를 입력합니다. 

그러나 '시크릿 블라인드'로 메시지를 가리면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아도 됩니다. 이 '시크릿 블라인드'는 상단에서 쭉 긁어서 내리면 사무실 블라인드처럼 커튼이 내려와서 상단에 있는 메시지를 다 가립니다. 문자나 카카오톡의 채팅 메시지는 오래된 것들도 그대로 남아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이 이 상단에 있는 것까지 다 훔쳐 볼 수 있어서 사생활을 노출 시킬 수 있습니다. 이럴때 '시크릿 블라인드'를 내려서 상단의 메시지를 가릴 수 있습니다. 


블라인드의 길이는 물론 투명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투명도를 잘 조절하면 나는 보이지만 옆 사람은 안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각에서 보는 것 보다는 정면에서 보는 것이 더 또렷하게 보이죠



더 진화한 후면 시크릿 키 

슈퍼맨은 가슴에 S자가 있다면 베가 시크릿 시리즈는 후면에 시크릿 키라는 심장이 있습니다. 베가 LTE-A에서 처음 선보인 시크릿키는  베가 시크릿노트 그리고 시크릿UP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크릿 키는 팬택 제품의 특장점이 되었고 하나의 정체성이 되어서 앞으로도 계속 이 시크릿 키가 달린 제품이 나올 듯 합니다.

이 시크릿 키는 다른 제조사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서 다른 제조사와의 차별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시크릿 키의 지문인식 기능은 다양한 활용법이 늘고 있기 때문에 현재보다 6개월 후가 더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특히 모바일 쇼핑에서는 아주 강력한 결제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시크릿 키는 강력한 지문인식 솔류션과 터치패드가 합쳐진 복합 기능을 가졌습니다. 
이 시크릿 키의 인기 덕분에 베가 시크릿노트는 스마트폰 빙하기에도 매 달 20만대라는 놀라운 판매 실적으로 올리고 있고 팬택이 하반기에 적자 탈출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크릿 키가 좀 더 진화를 했습니다. 


일반 폰과 달리 시크릿 시리즈폰은 패턴 잠금을 풀면 일반 모드로 진입하지만 후면 시크릿키에 지문 인식을 하면 시크릿 모드로 진입을 합니다. 


시크릿 모드에 접속을 하면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거나 숨기고 싶은 앱을 숨길 수 있는 시크릿 앱스가 나옵니다. 나만 사용할 수 있는 앱인데요. 기존에는 이 시크릿 모드에서 일반 모드로의 전환이 복잡했지만 시크릿UP에서는 시크릿 키를  한번 더 터치 하면 일반 모드로 바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시크릿 전화부는 시크릿 전화부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부터 전화가 오면 전화벨이 울리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전화 벨은 울리지 않지만 홈버튼의 레인보우 라이팅의 LED 램프로만 알려 줄 수 있어서 사생활 보호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크릿 전화부에 등록된 전화번호와의 통화목록, 메시지도 숨길 수 있습니다. 


베가 시크릿업은 알림 기능이 크게 진화 했습니다. 
걸려 온 모든 전화를 수신 차단하거나 수신 허용과 함께 5분 안에 같은 전화 번호로 3회 이상 전화가 오면 전화벨이 울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아주 실용적인데요. 보통, 회의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진동으로 해 놓습니다. 급한 전화가 아니면 그냥 무시를 하죠. 그런데 전화를 건 사람이 위급한 상황이나 긴박한 상황이면 3번 이상 습관적으로 전화를 하게 됩니다. 

보통 5분 안에 3번 이상 전화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급한 상황이라는 것인데 시크릿업은 이 전화를 울릴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재현이 어려운 기술도 아닌데 왜 이런 생각들을 못했을까요?아주 실용적인 기능입니다. 한 가지 부탁을 하자면 요즘 원콜 스펨 전화가 많습니다. 전화벨 1번에서 2번 울리고 끊어지면 전화번호만 남겨져있죠. 다른 곳에 한눈팔거나 화장실 갔다 온 후에 부재 중 전화가 떠 있으면 바로 전화를 걸게 되죠.  그렇게 전화를 걸면 스펨 전화임을 알게 됩니다. 

이런 원콜 스펨 전화를 걸러주기 위해서라도 전화벨이 몇 번 울렸다가 끊어졌는지를 카운팅 해주면 이게 원콜인지 급한 전화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전화벨이 10번 이상 울리다 끊어지면 그것도 긴박한 전화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 하나 실용적인 기능이 있는데요. 알림 차단 모드는 새벽 시간에 귀찮게 울리는 스펨 문자나 카카오톡 게임 메시지 등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어제도 자고 있는데 새벽 3시에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메시지가 오더라고요. 낮에 오는 것은 그냥 지우면 되지만 새벽은 잘 자고 있는데 그런 스펨 메시지가 오면 정말 쫒아가서 멱살을 잡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런 귀찮은 메시지를 새벽에 모두 받지 않게 할 수 있는 기능이 '알림차단 모드'입니다. 시간대를 조절 할 수 있어서 알림 차단을 할 수 있습니다. 


앱 알림 차단은 모든 앱을 차단할 수도 있고 선택 차단 할 수도 있습니다. 


멀티 윈도우 & 미니 윈도우

 또 하나의 실용적 기능은 멀티 윈도우입니다. DMB를 시청하면서 카톡을 할 수 있고 웹 서핑도 가능합니다. 창 분할을 상하로 해 놓고 2개의 앱을 실행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창 크기를 조절 해서 다양한 앱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홈 버튼 왼쪽을 누르면 미니 윈도우가 오른쪽을 누르면 멀티 윈도우를 띄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상단바를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톡톡치면 화면이 켜지고 꺼지는 온오프 기능

스마트 플립을 덮은 상태에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잠금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스마트 플립 화면을 톡톡 치면 LCD 창이 켜집니다. 또한 후면의 시크릿키를 톡톡 연달아 치면 LCD가 켜지거나 LCD 디스플레이가 꺼지는 기능도 있습니다. 

보다 편하게 LCD를 키고 끌 수 있는데 출, 퇴근 지하철 때 한 손에 가방이나 핸드백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화면을 키고 끌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실용성이 뛰어난 시크릿UP

시크릿 노트의 실용성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좀 더 진화 발전 시켰습니다. 실용성만 본다면 최고의 편리함과 실용성을 제공합니다. 특히 보안 쪽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보안을 보입니다. 다만, 디자인은 이전 제품인 시크릿 노트와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개성은 약해 보입니다. 

사운드 케이스와 시크릿 블라인드라는 시크릿업만의 특화 기능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펜 사용을 원한다면 시크릿 노트, 펜 사용보다는 휴대성을 좀 더 원한다면 시크릿업이 더 좋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팬택은 올 하반기에 큰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위기에 움츠러들지 않고 소비자들의 불만 사항이었던 사후 서비스 미흡을 '기프트 팩'이라는 업그레이드 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크릿 업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기프트 팩 형태로 시크릿 노트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A/S센터도 더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종로 거리를 걷는데 팬택 서비스센터가 새롭게 오픈을 하더라고요. 
이마트에도 A/S센터가 입점해서 주말에도 A/S를 편하게 받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뒤로 물러서는 것이 아닌 고객들의 불만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소 하고 있습니다. 자체 유통망이 없는 팬택은 최근에 삼성 모바일프라자와 손을 잡고 삼성 모바일프라자에서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체험한 내용을 참고 하시고 꼭 한 번 만져 보시면 어떤 점들이 좋고 나쁜지를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베가 시크릿업 주요 스펙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2 젤리 빈
사이즈 : 151.4 X 76. 4 X 9.5mm
LCD : 풀HD 5.6인치 IPS (1920 X 1080)
AP : 퀄컴 2.3GHz 쿼드 코어 MSM8974
RAM : 16GB / 2GB
카메라 : 1,300만 화소(후면) / 210만 화소(전면)
배터리 : 3,150mAh

본 글은 팬택으로부터 원고료를 받아서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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