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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AFKN에서 일요일 오전에 해주었던 마크로스
미국방영제목은 로보테크였다
한국에 미군이 들어온게 얼마나 기뻤는지 몰랐다. 뭐 영어로 하니 내용은 잘 모른다
그냥 그 당시 유행하던 로봇장난감이 TV에서 나오니 그냥 넉놓고 봤다.
비디오도 보급이 안된시절에 아이들은 로봇장난감이나 로봇대백과사전이란 포켓용 서적에
나오는 로봇들만 동경할 뿐이었다. 그 당시 그러니까 80년대 초는 건담과 마크로스 2강 체재였다
건감은 변신을 못하지만 마크로스는 완벽한 트래스포머였다. 정보가 어두운 시절이라서
몇년간을 마크로스로 믿고 있었던 발키리라는 로봇은 정말 완벽한 변신을 자랑했다
이미지출처 bjhone.byus.net/
보통 트랜스포머하면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면 로봇에 자동차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완벽하기 보단 자동차를 억지로 로봇화 시킨모습
하지만 마크로스의 발키리는 완벽하게 전투기와 로봇으로 변신한다.
출처 http://notdigital.net/attach/1/1316050066.jpg
발키리의 변신도 좋았지만 이 영문도 모르고 봤던 만화에서 가장 놀라왔던것은 사람들이 살는 도시겸 비행선
이자 항공모함인 마크로스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모습이었다. 그 기괴한 변신에 충격을 먹었었다
그 당시 80년대 초만 해도 우리나라 로봇만화라는것은 태권V혼자 나와서 악당을 처치하는 스트로였다면
건담이나 마르로스를 보면 완벽하게 전쟁개념을 도입한다. 로봇이 로봇이 아닌 하나의 병기인 모빌슈트라는
개념으로 들어있구 항공모함도 나오고 건담도 혼자가 아닌 전투기종의 한 모델이라는 점은 어린 나에게
그 스토리의 무궁무진함과 스케일에 압도당했었다. 그래서 그렇게들 제패니메이션에 빠지는걸까?
뭐 하여튼 이 로보테크는 미국에서도 빅히트를 쳤구 미국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나보다.
트랜스포머를 보면서 드디어 로봇이 영화에 등장하는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담이나 마크로스를
실사영화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는데 그 성원과 염원이 받아들여진것일까.. 해외 언론을보니
워너브러더스사가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토비 맥과이어가 세운 제작사와 함께 이 로보테크를 영화화 하기로
했다. 일단 판권은 사들였다고 하니 이젠 본격적인 제작을 할 단계인듯하다
토비 맥과이어는 자신이 기회만 되면 직접 주인공이 될 의향도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할듯하다
기사 출처 http://www.actressarchives.com/news.php?id=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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