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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온도센서, 모션센서와 카메라가 달린 홈 보안장치 Canary

by 썬도그 201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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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다보니 대부분의 집은 낮에 사람이 없습니다. 도둑들이 낮에 빈집을 잘 터는 이유도 이런 것이죠. 


그런데 이 Canary라는 똑똑한 홈 보안장치가 있으면 도둑은 물론, 화재나 다양한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생긴 것은 원통형이라서 아주 특이합니다. 테이블 위에 올려 놓으면 되는데요. 도둑이 집어가면 낭패입니다. 
그러나 이게 뭔지 도둑이 잘 알리가 없습니다. 정말 특이하게 생겨서 휴지통으로 볼 수도 있거든요. 직경은 7.6cm이고 높이는 15cm로 크지도 않습니다. 스마트폰 보다 약간 더 큰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지만 기능은 막강합니다. 먼저 HD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고 고성능 마이크에 야간 촬영도 가능합니다. 여기에 모션 감지 센서와 온도 센서와 공기 센서, 습도 센서 까지 있습니다. 센서 투성이네요. 

외출을 하면 Canary를 가동시킵니다.


보안 시스템이 작동한 후에 집에 무슨 일이 발생하면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냅니다. 집에 누가 들어 왔다고 하네요. 뭔가 움직임이 감지 되었습니다. 이때 집주인은 집으로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거나 아니면 강력한 사이렌을 울리게 할 수 있습니다. 생긴것이 요상해서 도둑이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찾기 힘들 것입니다. 


도둑 말고도 온도, 습도, 공기 센서가 있기 때문에 Canary가 설치된 장소의 온도, 습도, 공기 상태를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집에 불이 났다는 것을 알 수도 있겠는데 온도 센서가 얼마나 민감한지 특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강력한 메시지가 보내지는지는 모르겠네요. 


집안에 이상이 있거나 하면 스마트폰으로 집안을 볼 수도 있습니다
개 키우는 집은 개를 감시할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한 이유는 Canary가 와이파이로 접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집안을 기록한 영상을 집에 돌아와서 볼 수도 있습니다. 아기나 개를 키우는 집은 외부에서 아기의 모습을 볼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와이드 앵글 렌즈와 와이파이, 고성능 마이크, 스피커, RGB LED램프, 3축 엑셀레이터, 온도, 습도, 공기 센서까지 있는 이 신기한 가정용 보안장치는 지금 투자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200달러 안쪽으로 나올듯 한데요 집안에 가정용 보안장치가 필요했던 분들은 좋은 제품이네요. 다만 국내 제품이 아닌 해외 펀딩 사이트에 소개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Meet Canary from canary on Vimeo.


출처 http://www.indiegogo.com/projects/canary-the-first-smart-home-security-device-for-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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