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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만족하는 직장인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은 만족 못할걸요. 그럴때마다 사장님이나 간부들은 말하죠. 지금 백수가 얼마나 많은데 직장 다니는 것도 감사하게 여겨!라고 은근히 협박어린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이 연봉을 전 세계의 노동자의 연봉과 비교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Global Rich List라는 사이트는 자신의 1년 실수령액 연봉을 입력하면 내 연봉이 전 세계 직장인들 혹은 노동자의 연봉과 비교해 줍니다.  

주소는 http://www.globalrichlist.com/ 입니다. 


Global Rich List에 접속하면 중간에 나라와 자신의 연봉 실수령액을 입력합니다. 세금 같은 거 다 제외하고 실제로 받는 연봉만 적으면 됩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졸 평균 초봉이 2652만원이라고 하네요.  대졸 초봉을 입력해 봤습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졸 초봉은 전 세계 노동자의 1.1%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즉  전 세계 노동자 중에서 나보다 99%가 더 적은 연봉을 받는 다는 것이죠. 

이 돈은 1시간에 13,812원을 버는 돈입니다. 대한민국 대졸 신입사원이 13,812원을 버는 동안 인도네시아의 평균 시급은 342원입니다. 1시간 일해서 자판기 커피 한잔 값을 버네요


또한 이 돈은 가나 노동자들이 187년을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으로 2200년에 2652만원을 벌 수 있습니다. 


콜라 한 캔을 버는데 한국 대졸 신입사원은 2분 52초가 걸리고 짐바브웨 노동자는 평균 1시간 24뷴을 일해야 합니다



연봉 2652만 원은 카자흐스탄 의사 112명의 연봉을 줄 수 있는 돈이기도 합니다.(정확하게는 월급이라고 적혀 있네요)


자! 이제 부자라고 느껴지시나요? 행복을 느끼는 방법 중 하나가 남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나 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서 힘을 얻고 행복함을 느끼죠. 그런데요. 이렇게 느끼는 행복은 가장 저급한 행복입니다. 왜냐하면 나보다 못살고 못생기고 하는 것들을 단순히 나의 행복을 챙김을 넘어서 그런 사람을 업신여기고 깔보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마음에서는 숨기지만 난중지추라고 스치듯 그런 태도가 나옵니다.

또한 이런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 사는 사람 자기보다 비싼 차 타고 다니고 월급 더 많이 받은 동창이나 친구 만나면 스트레스 받아 합니다. 남과 비교해서 생기는 행복은 나 또한 누군가에게 행복의 수단으로 비교 될 수 있기에 버려야 할 행복입니다. 

그리고 위 내용은 단순한 물리적 비교이지 실제의 삶의 비교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인도네시아나 짐바브웨가 우리 보다 못 살지만 대신 그 나라 물가가 싸잖아요. 반대로 북유럽이 우리보다 GDP가 높지만 물가가 무척 쌥니다. 따라서 연봉 비교는 아주 단순한 것이기에 너무 맹신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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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hunchu.tistory.com BlogIcon 천추 2013.07.19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전 최상의 급이 되는 군요.. 더 많이 벌려고 노력하는 것이 어쩌면 부끄러운 일일 수도 있네요 ㅠ.ㅠ

  2. 공감 2013.07.20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기고 하지만, 시사점도 주는군요.

    해당 사이트에는 연봉 (연수입, income) 말고도 자산(wealth)으로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네요.
    취지는 비교해서 행복감을 느끼는 것보다, 당신의 재산 1%로 어려운나라의 한 가정이 몇달을 살 수 있다거나, 모기장을 몇 개 구입할 수 있다거나 하는 것을 보여준 후에 기부 좀 해달라고 하는 것이 목적인 것 같습니다.

    사이트의 이름이 "Global Rich List" 인 것이나, "더 행복해진 것 처럼 느껴지죠?"라는 표현은 좀 거부감이 들게 만드네요.
    이런 표현 없이 "당신의 재산이 실제로는 이렇게 많은 것이니 그 조금만 기부해 달라"라는 메시지만 강조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