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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10억만 화소의 고해상도 화성사진 공개

by 썬도그 201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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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지만 너무나 비현실적인 이야기라서 SF영화 같아 보입니다. 작년에 미국 NASA는 화성에 큐리오시티를 완벽하게 착륙시켰습니다. 이 큐리오시티는 화성에서 탐사 중이었던 스피릿과 오퍼튜니티를 대신할 새로운 화성 탐사선으로 여러대의 카메라가 장착된 거구의 탐사장비입니다.

이 큐리오시티는 2012월 10월 5일 부터 11월 16일까지 약 900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900장의 사진은 파노라마 사진으로 연결해서 무려 10억만 화소의 사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사진 조립은 기가팬에서 지원을 했나 보네요. 

나사는 이 화성의 고해상도 사진을 공개한다고 약속을 했는데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http://mars.nasa.gov/multimedia/interactives/billionpixel/index.cfm?image=PIA16918&view=cyl

에 가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접속을 해보니 거대한 파노라마 사진이 보이고 줌인 줌아웃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저리 살펴봐도 되지만 뭘 봐야할지 모르겠으면 오른쪽에 있는 사진을 클릭하면 조금은 의미있는 피사체를 볼 수 있습니다. 


하단을 보면 RAW파일로 촬영한 사진이 보이고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한 사진도 보입니다. 화성의 주색은 갈색이네요.



현무암 같은 돌맹이도 보이고


큐리오시티가 착륙한 지점도 보입니다. 저기에서 부터 무한궤도 바퀴 자국이 있네요


알파벳 L 모양인데 외계인의 소행은 아니고 큐리오시티가 쏜 레이저입니다. 레이저를 쏴서 토양을 채취하고 그 토양 성분을 분석 했습니다. 이 토양에서 생명의 조건인 유기 화합물이 검출되었는데 나사는 이 아주 작은 유기화합물로 생명이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운석에서 떨어진 유기화합물일 수도 있고 지구에서 묻어간 유기화합물 일수도 있다고 말 했습니다. 

지구의 생명도 저 외계에서  묻어온 유기화합물이 씨앗이 되어서 발화된 것은 아닐까요?
화성의 흙은 밀가루보다 강하고 설탕보다 작은 흙이라고 하네요


무한궤도 자국입니다


새모양의 바위도 있습니다. 외로운 사진사 큐리오시티, 많은 사진 촬영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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