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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온TV! 프로야구 무료 생중계 N스크린 서비스를 시작하다

썬도그 2013. 5. 9. 14:12



오늘도 또 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제는 더 큰 아픔도 슬픔도 없습니다. 이기면 좋은 것이고 지는 것이 일상인 칠쥐라고 놀림을 받고 있는 'LG트윈스'는 오늘도 졌습니다. 매일 중계를 관람하면서 욕하면서도 보는 프로야구 중계, 맵다고 연신 입 앞에 손 부채를 하면서도 먹는 불닭과 같은 팀이 'LG트윈스'입니다. 애증의 LG트윈스


오늘도 내가 왜 매일 2시간 이상 시간을 투자하면서 이 망극을 관람해야 하나 하는 자괴감도 들었고 팀세탁도 심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넥센으로 갈아탈까도 심하게 생각해 봤습니다만 어제 오늘 응원한 팀이 아니기에 그것도 쉽게 못하겠네요. 

프로야구가 처음 시작하던  82년 삼성과 MBC청룡과의 개막식 때 이종두의 끝내기 만루홈런을 본 이후 줄기차게 프로야구를 봤습니다. 아니 들었습니다. 국민학생 시절 부터 야구를 보고 듣고 직접 하면서 야구에 푹 빠졌죠.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국민학교 4학년 때였을 거예요. 그 더운 여름날 어른 걸음으로 30분도 더 걸리는 그 거리를 한달음에 달려와서는 사우디에서 외삼촌이 선물로 보내온 산요 라디오를 키고 주파수를 이리저리 돌리다가 MBC청룡 중계가 나오면 그 야구 중계를 들으면서 아무 것도 안했습니다. 여름 방학 때는 할머니 집 툇마루에 앉아서 야구 중계를 들었고요.

이 야구는 제 학교 성적까지 영향을 주게 되는데 고등학교 때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공부는 안하고 야구 중계 듣고 있었습니다. 왜 하필 그 90년에 LG트윈스가 창단 첫해 우승을 했는지 그래서 야구 중계를 계속 달고 살았는지 좀 아쉽기는 합니다. 

군대에서도 야구 중계로 다투기도 하고 휴게실에서 94년 LG 트윈스의 우승을 보기도 했고 2002년 감기로 끙끙 앓으면서도 삼성과의 한국 시리즈에서 이승엽과 마해영의 홈런으로 무너지는 것도 봤습니다. 그리고 그 2002년을 끝으로 야구를 끊었습니다.

김성근 감독, 김재현, 이상훈 선수를 내보낸 LG트윈스를 더 이상 응원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고 놀랍게도 야구를 끊게 되었습니다. 간간히 정의윤이라는 선수의 이름도 들려오고 이대형이 발이 빠르다는 소리도 들렸지만 프로야구 딱 끊었습니다. 이건 내 의지도 의지였지만 프로야구 중계를 더 이상 공중파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케이블 TV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눈에 보이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마음에서도 멀어지더군요. 그 전 까지는 프로야구 전 구장 중계는 못하지만 주말이나 평일에 1,2 경기씩은 프로야구 중계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중계를 안 해주니 볼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케이블TV를 신청해서 보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요.

그렇게 프로야구는 저에게서 멀어졌습니다. 
그런데 2011년 부터 다시 야구 중계를 보기 시작 했습니다.  LG트윈스가 좋아져서 다시 보게 된 것이 아닙니다. DMB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을 구입하니 DMB 기능이 있었고 이리저리 채널을 돌려보니 놀랍게도 4개 구장에서 매일 펼쳐지는 프로야구 중계를 모두 중계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2007년 인가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좋은 성적은 낸 후에 야구팬의 급작스러운 증가로 인해 방송사에서 4개 구장의 야구를 모두 중계를 했습니다. DMB채널권자는 야구 중계 판권을 사서 재중계 해주고 있었고요. 이전까지만 해도 프로야구 중계는 라디오 중계나 로또 당첨 되는 것처럼  공중파 방송사가 중계 해주는 1,2 경기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되었네요. 덕분에 3년 째 저녁마다 야구 중계를 보네요.



프로야구 팬들에게 희소식!  에브리온 TV 프로야구 무료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하다


네트워크 효과라고 해야 할까요?
프로야구 중계를 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이 되다보니 프로야구 팬들이 더 많이 늘어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프로야구 중계는 이제 DBM와 케이블 채널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DMB가 큰 역활을 하고 있죠. 하지만 DBM는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화질입니다. 스마트폰은 점점 커지는데 화질이 SD급에서 더 이상 진화를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이 화질은 개선 될 기미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DMB서비스가 적자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한 서비스가 바로 에브리온 TV입니다.

에브리온 TV는 판도라 TV와 케이블TV업체인 현대 HCN이 손을 잡고 만든 서비스입니다. 집에 IPTV가 있긴 하지만 거실에 있는 관계로 야밤이나 다른 식구가 TV를 보고 있으면 내가 보고 싶은 야구 중계를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네이버TV나 최근에 유튜브에서 스포TV가 프로야구 중계를 서비스 하면서 PC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에브리온 TV에서 프로야구 전구장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 했네요.

에브리온 TV는 100개 이상의 채널을 서비스 하는 온라인과 스마트폰 어플 형태로 서비스하는 방송 재송출 서비스입니다. 
저도 야심한 밤에 잠이 안오거나 하면 가끔 아이패드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IT 채널의 내용은 유익한 것이 많아서 일부러 찾아보곤 합니다. 이 에브리온 TV는 케이블이나 IPTV를 보지 않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특히 방에 TV가 없는 분들에게 무척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N스크린 서비스 에브리온 TV

이 에브리온 TV는 N스크린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어플을 깔고 시청할 수 있으며 PC나 노트북에서는 프로그램을 직접 설치 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HD급 화질로 서비스 하는데 이런 N스크린과 HD화질과 다채널이 DMB보다 훨씬 좋은 점입니다



N스크린 서비스이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아이패드, 갤럭시 탭, 그리고 PC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야구 중계는 역시 라면을 먹으면서 보는 것이 최고죠. 



PC에서는 무려 10개의 채널을 동시에 띄워서 볼 수 있는 멀티뷰가 지원되기 때문에 4개 구장의 경기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채널을 시청할 수도 있고요.



SNS로 보던 채널을 공유할 수도 있다

야구 중계를 에브리온 TV 어플을 통해 보다가 그 채널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을 떄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페이스북에 전송을 할 수 있어서 친구와 함께 프로야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날 LG트윈스의 또치라는 별명을 가진 김용의가 프로 입단 후 첫 3루타와 3안타를 몰아친 대단한 날이였죠. 



에브리온 TV 어플 사용법

에브리온 TV를 실행하면 광고가 나옵니다. 그리고 바로 프로야구 중계 선택을 할 수 있는 화면이 뜹니다. 위 화면에서 멍하고 있지 말고 자기가 보고 싶고 응원하는 야구팀 로고를 터치하면 바로 그 팀의 야구중계로 이어집니다. 


애증의 LG트윈스 중계를 눌렀습니다. 키지마자 꽃거지 '이상열'선수가 올라왔네요. 
인터페이스를 보면 왼쪽에 HD 고화질, SD 일반화질이 보입니다. 환경에 따라서 고화질, 일반화질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 에브리온 TV가 공중파나 공공재와 같은 DMB 전파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때에 따라서는 돈이 나갈 수 있는 Wi-Fi와 3G혹은  4G LTE망이라고 하는 통신망을 이용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2~3시간 하는 야구 중계를 4G LTE로 봤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에서나 공공장소에 깔린 무료 와이파이인 올레 와이파이, T와이파이, U+ 존에서나 지하철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지하철에의 무료 와이파이로 테스트를 해봤더니 그런대로 볼만은 하더군요. 아시겠지만 요즘 워낙 지하철 와이파이 접속율이 떨어져서 수시로 붙었다 떨어졌다 하기에 편하게 관전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천상 집과 같은 와이파이 신호가 안정적인 곳에서 시청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와이브로로와 접속해서 보니 와이브로에서도 HD화질로 볼 수 있고 끊기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와이브로나 4G LTE로 보면 데이터 요금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라면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다만 3G 무제한 요금제라면 사용해도 괜찮죠. 데이터 요금이 걱정이라면 라이도 모드로 전환해서 들을 수 도 있습니다. 라디오모드는 음성데이터만 들어오기 떄문에 데이터 량이 작아서 부담이 없습니다. 

화면 오른쪽은 소리 조절이 있고 하단에는 채널 선택과 SNS공유, 그리고 설정버튼이 있습니다. 일정 결과 버튼을 누르면 타구장 소식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 잠그기는 실수로 화면을 터치해서 다른 채널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해주는 기능입니다. 터치후에 좌우로 밀면 채널이 바뀝니다. 화면 상단 오른쪽에는 별모양의 버튼이 있는데 저길 터치하면 이 채널을 즐겨찾기 했다는 것이고 에브리온TV에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 상태에서 관람을 하신다면 바로 내 채널로 등록이 됩니다.


이 에브리온TV는 총 232개 채널이 있는데요. 이 많은 채널 중에 뭘 봐야할지 모를 떄는 시청순으로 정열해서 가장 많은 사람이 시청하는 채널을 보시면 됩니다. 번호순, FAN순, 시청순 정렬을 제공하고 있네요.

아쉬운 것이 있다면 이 232채널 중에는 공중파가 없고 인기 많은 케이블 채널은 빠져 있습니다. 아마도 유명 혹은 인기 많은 케이블 채널까지 여기에 들어온다면 아마도 에브리온TV는 유료화가 될 듯 하네요.  무료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부분은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에브리온 TV가 프로야구라는 인기 많은 스포츠 중계를 적극 도입한 이유도 여기에 있을 듯 합니다. 


설정에 가면 여러가지 설정이 있는데 3G로 연결 시 안내메시지를 보여주지 않음과  마지막 시청한 채널을 바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초기 채널 설정등이 있습니다. 3G 무제한 요금제 사용자를 위한 배려네요


에브리온 TV가 좋은 점 3가지


1. 화질

DMB 방송화면 캡쳐


에브리온 TV 화면 캡쳐

애증의 이대형 선수입니다. 이대형 선수는 다리가 빨라서 도루왕도 많이 했었죠. 이대형 선수는 잘생긴 외모 때문에 여성팬들이 참 많습니다. LG선수들은 외모만 보면 4강 아니 결승도 가는 팀인데 실력은 영~~~ 아무튼 이 대형 옵하를 HD 고화질로 볼 수 있는 것이 에브리온 TV입니다. 반면 DMB는 저질 화질이죠. DMB는 이동하면서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긴 하지만 이 화질 부분에서 문제가 있고 DMB의 진화가 없다면 언젠가는 이 N스크린 서비스로 사라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에브리온 TV도 단점이 있죠. DMB나 공중파 TV처럼 공짜가 아닌 때에 따라서는 데이터 요금이 나갈 수 있다는 것과 무료로 시청할려면 무료 와이파이 망을 이용해야 하는 공간적 제약이 있다는 단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따라서 이 두 무료 프로야구 중계를 때에 따라서 골라서 선택해서 보면 좋을 듯 하네요

집에 TV가 없는 분들에게 좋은 에브리온 TV입니다. 


2. N 스크린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보다가 


집에 와서는 PC나 아이패드로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가 바로 에브리온 TV입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EveryWhere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프로야구 중계 같은 연속성이 중요한 스포츠 중계에는 이 N스크린 서비스가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상황에 맞춰서 기기를 선택해서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3. 다양한 채널의 에브리온 TV

IPTV를 보지만 가장 저렴한 상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중파하고 몇몇개의 케이블 채널이 나오는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IPTV를 몇달 써 보면서 느낀 것은 채널은 많은데 딱히 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엠넷이나 TV N과 같은 인기 채널이 있긴 하지만 저는 그런 채널도 잘 보지 않습니다. 

푸른거탑이 아직까지도 어디에서 하는지도 모르고 있을 정도니까요. 
어쩌다 가끔 보는 케이블 채널과 비인기 채널을 꼭 돈 내고 봐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곤 했는데  에브리온 TV가 어느정도 해답을 주었네요. 에브리온 TV는 200개가 넘는(오디오 채널 포함) 다채널 온라인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인기 있는 채널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인기 없는 채널도 볼만한 것을 방영할 때도 있고 CNET이나 ZDNET같은 제가 즐겨 보는 IT채널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경제뉴스 채널이 꽤 많은데 이토마토TV도 있네요. 이 이토마토TV 꽤 괜찮은 채널입니다.  오늘 보니 ANT라는 새로운 민영 통신사 채널도 생겼네요. 이렇게 채널들도 계속 늘어아고 있고 얼마전에는 무료 영화 채널도 새로 생겼습니다. 미흡하고 아쉬운 것도 분명 있지만 이 모든 불만을 해소시길 수 있는 점이 바로  무료라는 것입니다.  이 무료라는 장점이 비인기 채널이라는 비판을 상쇄시킵니다.

에브리온 TV는 무료로 다양한 채널을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 에브리온 TV가 프로야구 중계를 품었습니다. 
프로야구 팬들에게 아주 즐거운 소식이죠.  DMB의 저품질 화질에 지친 분들에게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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