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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평창 또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한다. 이제 고만했으면

by 썬도그 2007.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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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동계오륜 유치 공식선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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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대회에 공식적으로 뛰어 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의 쓰라림이 아직 아물지 않은상태에서  또 다른 도전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그 모양새가 좋지 않다.

주민 지지율이 100퍼센트 가까운 모습과  동계올림픽=강원경제발전이라는  공식이  이제 지역주민과
국민들 뼈속까지 자리잡고 있는듯하다


발표를 하기전에  주민동의를 구했는지 의심스럽고   과연 동계올림픽을 통해 강원도의 경제발전이
이루어지긴 하는건지 정확한 데이터도 보기 힘들다.

몇몇 경제연구원들이 어렴풋이 발표하는 그런 것 말고 실질적인 무슨 효과가 있는지 말이다

그리고  인위적인 대회유치로  그 지역경제가 뛴다는것은 예전 80년대나 통하는것 아닐까?
잠깐동안 고용창출이 있겠지만 그 이후에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걸 많이 보지 않았나


한 두번  유치에 도전하는것은 그냥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나  3번까지는 오기로 하는것 같아 보인다.
한국의 행정가들이 하던  업적주의도 한몫 할것이다.

3번쨰 도전은 그 전망마저 더 어둡다

2014년도 지구 온난화로 인해 겨울에 눈에 오지 않음을   IOC의원드이 지적했는데  2018년이면  기후가
다른곳보다 급속하게 변하는(평균 2배이상 기후변화가 심한 한국) 한반도의 기후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것이다.
눈은 안오고  인공설로  동계올림픽을 하는것도 한계가 있을것이다.

강원도의 경제를 살리는게  목적인 동계올림픽 유치라면
그런 인위적이고 한방에 끌어 올리는 경기 부양책보단  단계적이로 미래 지향적인 경기부양책은
어떨까? 

여러가지로 무리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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