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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꼭 만들었으면 하는 2 바퀴의 페리스 휠(대관람차)

by 썬도그 201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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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는 없고 서울 대공원과 에버랜드에는 있는 전통 놀이기구는?
정답은 페리스 휠입니다. 보통 대관람차라고 하는 큰 바퀴 형태의 놀이기구입니다. 롯데월드는 가 본지 오래 되어서 확실하지 않는데 제 기억으로는 대관람차 대신에 천정을 돌아 다니는 열기구 같은 것이 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놀이기구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주로 대관람차 같은 소프트한 놀이기구를 주로 탑니다. 바이킹 이런 거 절대 못타고 타도 상쾌함은 없고 불쾌함만 느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잘 타는 사람들은 정말 너무 나도 잘 타더라고요. 
꼭 보면 못 타는 사람 타박하는 데 그러지 마세요. 체질 상 잘 타는 사람이 있고 못 타는 사람이 있는 건데요. 못타는 것이 무슨 겁쟁이라느니 소심하다느니 하는 것과는 좀 다르거든요. 

그런데 전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그리고 서울 대공원을 가면서 느낀 것은 놀이 기구가 천편일률적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변화와 진화가 일어났지만 이 놀이 공원은 진화가 거의 멈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90년대의 자이로드롭 말고는 새로운 놀이기구가 선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 선보여도 인기를 얻기 까지는  또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겠지만 그래도 모두 비슷한 놀이기구입니다. 이 놀이 공원에 있는 것이 저기에도 있다면 굳이 먼 곳 까지 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 놀이 공원에 그게 있기 때문에 비싸고 멀어도 가는 매력이 있어야죠

그래서 놀이기구만 연구 개발하는 직업도 있다고 하죠.

이건 어떤가요? 2바퀴의 패리스 휠~~~ 2바퀴의 대관람차입니다. 이 콘셉 디자인은 Art Lebedev 스튜디오 팀에서 만든 디자인입니다. 바퀴가 2개라서 고공에 더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습니다. 기존의 패리스 힐은 정점에 올라가자마자 바로 하강하기에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길게 연결해서 좀더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네요.  한편으로는 자전거 체인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게 상용화 될려면 시험 테스트를 엄청나게 많이 해야 할 듯 한데요. 아주 신선한 개념입니다. 기존의 놀이 기구들도  좀 더 개조를 해서 더 큰 재미를 준다면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가지 않을까 하네요. 

출처 http://www.artlebedev.com/everything/attraktsio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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