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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이케아 나무의자를 개조해서 만든 나무 자전거 Draisienne

by 썬도그 201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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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왜 세계적인 가구업체가 되었는지는 잘은 모르지만 여러모로 애플의 성공비결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이케아는 제품을 구매하면 배송을 해주지 않습니다. 또한 조립이 필요한 가구도 조립도 해주지 않고 고객 너님이 알아서 조립하고 배송하세요라고 까칠하게 고객을 대우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애플 제품은 비싸지만 이케아는 이런 조립 배송을 해주지 않는 대신 가격이 쌉니다. 

지금 광명역 부근 공터에 동아시아 매장을 크게 하나 만든다고 하는데 며칠 전에 가봤더니 그냥 공터더군요
하루라도 빨리 국내에 진출해서 못된 영세업체들 싸그리 사라졌으면 합니다. 불만제로 같은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몇몇 못된 영세업체들은 쇼파 같은 가구를 재활용해서 새것처럼 판다고 하더라고요. 경악을 했는데 그런 업체들 사라지게 이케아라는 저가 괴물이 국내에 진출해서 가구업체 재편을 했으면 합니다. 

위 의자는 이케아의 인기 의자인 FROSTA입니다. 
이 의자는 자작나무 합판으로 만들어진 나무의자입니다.

이 나무의자를 FabShop의 Samuel Bernier와 Andreas Bhend가 함께 개조해서 나무자전거로 만들었습니다. 


기본은 이케아의 FROSTA 나무의자를 기본으로 하고 다른 부품은 3D프린터로 만들었습니다. 나사는 시중에서 파는 나사를 이용했고요



이렇게 나무 본드 등을 이용해서 나무자전거를 완성했습니다



페달은 없습니다. 초기 자전거 형태의 자전거입니다. 두 다리로 굴리면서 가야 하는데 의자 원판 크기 때문에 아동용 자전거만 나오네요. 

이름은 Draisienne입니다. 의자에서 자전거를 창조해낸 두 사람의 재기발랄함이 참 기분 좋게 해주네요
제작과정은 
http://www.instructables.com/id/DIY-Draisienne-and-Sled-hack-of-IKEAs-frosta-sto/ 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Draisienne, the IKEA hack by Samuel N. Bernier and Andreas Bhend from le FabShop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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