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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기자재전이면 좀 구닥다리 같고 P&I라고 하면 좀 신식같은 전시회가 포토이미징쇼입니다. 
이름이 3개나 있네요. 처음에는 사진영상기자재전이라고 했다가 그걸 영어로 표현한 포토이미징쇼로 했는데 그것도 장사가 잘 안된다고 느낀건지 이제는 P&I라고 더 줄여서 부릅니다. 

이보다는 독일 포토키나 처럼 포토가 들어간 단어로 다시 바꿨으면 해요. P&I하면 사람들이 뭔지 잘 알겠습니까? 아무튼 이 
P&I 소식을 오늘 부터 매일 조금씩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가장 인상에 남았던 제품 하나를 소개합니다. 


올해 P&I의 주인공은 캐논과 소니였습니다. 삼성전자가 부스 크기는 가장 컸지만 무슨 마을회관이나 구청 또는 시청의 느낌이 나는 썰렁함과 갤럭시 카메라와 NX300 정도만 집중 소개하는 모습에 큰 운동장 갔았습니다. 거기에 모델들도 과감성 보다는 무슨 봄나들이 간 듯한 모습이고요. 여하튼 항상 삼성전자 부스를 보면 답답하다는 생각과 공무원이 카메라 만들고 내놓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작년에는 다양한 제품과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지만 올해는 그런것도 없습니다.

그냥 NX300과 갤럭시카메라 이 2개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소개를 친절하게 해준 직원분들에게는 무한한 감사함을 드립니다. 그 직원분의 친절에 좀 녹아 내리네요. 


니콘은 부스 자체가 작아서 좀 답답한 느낌이고 제품도 많이 준비 하지 않아서 좀 별로 였습니다. 반면 소니와 캐논은 다양한 제품과 많은 제품을 선보이면서도 설명도 적극적으로 할려는 알바생들이 꽤 있어서 좋았습니다. 딱 보면 알죠. 며칠 교육받고 배치 받은 직원들이라는 것을요. 다만 좀 더 심도 있게 질문하면 죄송하다면서 꼭 물어봐서 대답해주는 모습에 감동 했습니다. 

그렇게 몇 신제품을 보다가 방송소리에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수지가 온답니다. 수지?? 아 캐논 모델 수지? 그렇게 다음 제품체험을 할려고 했는데 밀려 났습니다. 링에서 밀려나가자 인간 파도가 쳐서 이렇게 멀리 밀려났고 결국 다른 제품은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보고 싶은 제품 다 봐서 다행이지요. 

캐논은 유일하게 유명 연예인을 초청했고 인기는 최고였습니다. 뭐 전 수지는 참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기를 쓰고 보고 싶은 연예인은 아니여서 그냥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멀티터치가 상당히 매력적인 세계에서 가장 작은 DSLR 캐논 100D


수지가 도착하기 전에 본 제품은 캐논 100D입니다. 일전에 제 블로그에서 몇번 소개를 했었습니다. 
어제는 좀 더 심도 있게 자세히 만져 봤습니다. 

이 100D는 제가 쓰는 니콘 D3100보다도 작습니다. 두께는 비슷합니다만 작은 것은 어깨부분입니다. 어깨폭이 작은 가로 길이가 작습니다. 


작을 수 있는 이유는 그립 부분을 많이 축소 했습니다. 따라서 작아지고 가벼워서 좋고 심지어 미러리스 느낌도 들긴 하지만 그립감은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못들정도는 아니고 꽉 움켜지는 맛이 좀 떨어집니다. 꽉 움켜질수는 있지만 손이 큰 사람은 좀 불편하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다행히 저는 손이 작아서 움켜지고 다니는데는 문제 없지만 그립만 잡고 장시간 왔다갔다 하기에는 좀 부족함이 보입니다. 

따라서 목에 스트랩을 걸고 다녀야겠더군요. 작고 가볍고 꽤 요긴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특히 스냅사진류를 많이 찍은 여성분들이나 여행이나 일상 찍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650D나 700D도 솔직히 여자분들이 들고 다니기에는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게다가 미러리스에서 DSLR로 갈아탈려면 상당한 거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스펙을 보면 1,800만 화소에 APS-C 사이즈 이미지센서 ISO 100~12,800(확장 25,600)까지 지원되며 DIGIC5 프로세서가 탑재도었고 연사는 1초에 4장입니다. 자동초점은 9개의 크로스 타입 포인트가 센터에 박혀 있어서 초점을 아주 잘 잡아냅니다. 

풀HD촬영도 가능하며 동체추적 촬영도 가능합니다.



위 렌즈는 번들렌즈는 아니고 팬케익 단렌즈인데요. 아주 화질이 뛰어나더군요



앞에는 셔터버튼과 노출 돌림 버튼 그리고 전원 버튼등이 있는데 전원 버튼과 동영상 모드 전환이 레버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제가 쓰는 D3100도 저런 레버가 있어서 퀵메뉴 역활을 해주는데 이상하게도 이 편리한 편의성은 
니콘 D3200에서 빠져 버립니다. 왜 좋은 기능을 뺐을까요?



직접 들어보면 좀 뚱뚱한 미러리스 느낌이 듭니다. 상당히 경쾌한 제품입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대답을 못하던데요. 아직 출시전이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일본 발매가를 단순 환산하면 
번들렌즈인 표준 줌렌즈 포함해서 한 90만원 정도네요. 예상은 했지만 크기만 작지 가격은 작지 않네요. 이 제품 구매는 역시나 1년이 지나서 후속기종이 나올 때 가격이 확 떨어지고 한 60만원 언저리에서 가격형성이 될 때 구매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런 카메라나 가전제품류는 발매 즉시 사면 아주 비싸게 사게 됩니다. 물론 최신 기술과 기능을 먼저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게 사진에 워터마크로 찍혀서  이 사진은 최신기종의 a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촬영했습니다라고 찍혀 나오지 않잖아요. 어차피 사진이라는 것의 화질은 이미지센서 크기에 좌우되는 것이지 편리한 기능성은 가격만 올리는 요소입니다. 다만 화상처리엔진은 최신것이 좋긴 합니다. 하지만 화상처리엔진과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 좀 기다리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캐논 100D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멀티터치가 되는 편의성이었습니다.
라이브 뷰 모드로 전환한 후에 액정을 터치하면 초점을 맞춥니다. 


터치 기능은 왼쪽 하단에서 키고 끌수 있습니다. 키면 터치가 먹는데요 화면안에 있는 모든 부분을 터치해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연사기능, AF 기능, 노출, 조리개, ISO값 등등을 터치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피사체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데 단순히 초점만 맞출수도 있고 초점을 맞추고 
찰칵하고 사진까지 찍는 기능도 있습니다. 초점후 셔터는  AF모드에서 터치로 설정하면 됩니다. 

이거 뭐 스마트폰이나 컴팩트 카메라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이 터치 기능이 미러리스나 DSLR에 들어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올림푸스 OM-D가 터치 기능이 있지만 단순했죠. 그런데 이 캐논 100D는 완성체가 되었네요.  

뭐 DSLR에 터치 기능이  필요하겠냐고 물어보지만 버튼 이리저리 돌리기 보다는 터치라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더 익숙한 요즘 특히 여성 유저들에게는 노출과 셔터스피드 조리개를 터치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매력입니다. 저도 터치로 이리저리 설정하다보니 굳이 버튼 조작을 배우거나 누를 필요가 없었습니다. 저는 캐논 제품 써본 적이 없어서 버튼이 뭔 역활인지 잘 몰라요


터치는 멀티 터치도 가능합니다. 
이 부분을 한 5분간 질문을 해도 이해를 못하시더군요. 아이폰 처럼 멀티 터치가 되냐고 물으니 그때서야 아이폰 처럼 찍은 사진을 손가락두 개로 줌인 줌아웃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멀티 터치 기능은 찍은 사진을 확대 축소 할 때만 사용됩니다. 


멀티 터치 기능 상당히 매력적이고 AF속도도 무척 바릅니다. 또한 동체추적 AF기능도 뛰어나서 한번 찍어 놓으면 그 피사체가 움직여도 계속 AF를 맞추고 있습니다. 

반면 니콘은 이 터치 기능이 들어간 DSLR이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 앞으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보수적인 니콘이라서 신기술은 좀 더 늦게 선보일 듯 하네요. 니콘은 좀 뭐랄까, 장인이 만든 제품같은 느낌이고 그래서 경쾌함은 없지만 진중함이 있는 브랜드라잖아요

초보자에게 권해드리는 카메라 100D입니다. 다만 가격이 비싸니 1년 후에 구입을 해보세요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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