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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P&I(사진영상기자재전)이 4월 4일 부터 4월 7일 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나소닉과 올림푸스라는 포서드 진영이 약속이라도 한 듯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펜탁스가 들어 왔는데요. 꼭 보면 한 두 메이저 회사가 꼭 불참을 하더군요. 대신 소니가 큰 부스와 짜임새 있는 매력으로 다가 왔습니다. 

여러 부스를 다니면서 느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난히 작은 카메라들이 절 흔들어 놓네요. 미니 카메라들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작아도 되나? 니콘 Coolpix S01

헉! 소리가 납니다. 정말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 손바닥 위에 올려 놓아도 됩니다.
니콘 Coolpix S01은 크기가 77 x 51 x 17mm이고 무게는 100g이 조금 안되는 96g입니다. 배터리 메모리 카드 포함입니다


너무 작아서 몰카용인가 할 정도로 작고 손에 뒤고 있으면 카메라를 들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1014만화소에 F3.3~F5.9까지 되며 3배 광학줌이 됩니다. 


액정은 상대적으로 큰 2.5인치 TFT LCD액정입니다. 동영상은 풀HD는 안되고 HD급 까지만 지원됩니다. 



거의 토이 카메라 수준인데 가격도 작아서 약 15만원 내외로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자분들 지갑에 넣고 다녀도 될 듯 하네요. 하지만 작은 것은 솔깃하지만 워낙 스마트폰 카메라들이 좋아져서 컴팩트 카메라 입지가 서서히 좁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카메라이기 때문에 사진을 수시로 많이 찍는다면 이 작은 카메라가 더 좋겠죠



세상에서 가장 작은 DSLR EOS 100D

상위 기종으로 DSLR 바디를 갈아탈려고 해도 어제 만져보니 거북스러움이 참 많습니다. 중고급형 DSLR은 무게가 너무 무겁습니다. 주로 캐주얼하게 여행 사진을 찍는데 그렇게 뛰어난 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무게에서 흠짓 놀라서 내려놓았습니다. 

카메라 성능은 떨어지지만 이미지센서 크기는 같아서 사진 화질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소형 DSLR 또는 엔트리급 DSLR은 무게가 가볍고 작아서 기동성이 무척 뛰어납니다. 이 장점에 가격까지 싸니 제가 선듯 상위 기종으로 올라가기가 꺼려지네요. 가벼워야 합니다. 가벼워야 항상 휴대하기 편하죠. 

무거운 카메라 써보세요. 나중에는 그 무게에 눌려서 카메라 가지고 다니는 것 귀찮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기 카메라가 무거운지 비교대상이 없다면 무거운지도 모르고 가지고 다니겠지만요. 

니콘 D3100은 가볍고 작은 DSLR이지만 이 마져도 부피감이 있어서 미러리스를 백업으로 하나 구매를 했습니다. 올림푸스 팬 E-PM1은 다 좋은데  포서드 크기의 이미지 센서이다 보니 화질은 솔직히 좀 떨어집니다.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한 사진은 더 그렇고요.  화질은 DSLR을 유지하지만 크기만 작아진 카메라가 어떻게 보면 더 좋다고 보는데요. 

여기에 대한 대답을 캐논에게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캐논은 얼마전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EOS 100D를 선보였습니다

크기가 4.6 x 3.57 x 2.74인치이고 무게는 369g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니콘 D3100도 초경량 초소형 제품인데 D3100의 505g 보다 더 작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작지 않은 3인치이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이미지센서는 APS-C형을 쓰고 있어서 크롭바디의 화질을 유지합니다


왼쪽은 캐논 100D이고 오른쪽이 제가 쓰는 니콘 D3100입니다. 확 봐도 캐논  100D가 더 작네요


ㅁ디 자체 두꼐는 비슷합니다. 


액정도 비슷하고요. 다른 부분은 그립을 잡는 부분이 니콘 제품은 튀어나와 있고 캐논 100D는 튀어나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립감은 니콘 D3100이 더 좋습니다. 확실히 잡아채주는 느낌이 있지만 캐논 100D는 그런 느낌까지는 없습니다
다만 너무 작다보니 미러리스의 느낌마져도 드네요.  제가 초보이고 DSLR을 입문한다면 이 캐논 100D를 사겠습니다.

편의성으 떨어질지 몰라도 작고 가벼운 장점이 가장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카메라 크고 무거운 것 들고 다녀봐야 어깨만 아픕니다. 특히 여행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는 큰 DSLR보다 작은 것을 추천합니다. 실속파들에게 좋은 카메라입니다. 

저 조그만게 멀티 터치스크린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컴팩트 카메라가 렌즈 교환을? 펜탁스 Q10

펜탁스 카메라는 지난 몇년 간 이 사진영상기자재전이라는 포토이미징 쇼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참가를 했고 행사장 입구에 자리를 마련 했습니다. 부스 크기는 크지 않았습니다만 펜탁스 특유의 컬러 마케팅으로 무장한 독특한 카메라는 저를 유혹하더군요

펜탁스는 솔직히 캐논, 니콘, 올림푸스, 파나소닉, 삼성전자에 밀려서 예전만큼의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레드오션에서 살아남기 위해 컬러 마케팅을 시작했는데 다른 회사들 보다 다양한 컬러 제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펜탁스 부스에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Q10이라는 작디 작은 카메라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한 번 소개해서 익숙한데요. 이러지리 만져보니 마치 장난감 같다고 할까 너무 작네요

Q10은 컴팩트 카메라입니다. 컴팩트 카메라지만 다른 점이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엄청나게 다양한 색을 갖춘 모델이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렌즈 교환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지 센서 크기는 컴팩트 카메라에서 주로 쓰는 1/2.3인치 크기입니다. 따라서 화질은 컴팩트 카메라이죠 
하지만 렌즈 교환이 됩니다. 총 6종이 나와 있다고 하는데요. 


렌즈 교환이 무슨 장점이 있을까 하고 물어보니
렌즈 교환을 하면 고배율 줌에서도 해상도나 색수차등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보통 컴팩트 카메라가 3배 광학줌만 지원하는데 그 이유는 그 이상의 배율로 올라가면 화질저하 및 색수차가 발생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용 렌즈를 끼고 사용하면 색수차나 화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렌즈 교환식으로 만든 것 같은데요. 상당히 특이하긴 하지만 화질저하를 우려해서 렌즈 교환을 만든 점은 신기하고 놀랍지만 컴팩트 카메라의 매력은 작고 가볍고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데 누가 일일이 렌즈 교환을 해가면서 화질도 좋지 않은 컴팩트 카메라를 구매할까요?

가격도 50만원 정도 했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미러리스 작년 모델을 살 수 있는 돈입니다. 
어떤 고객층을 노려서 만든 것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직접 만져보니 확실히 줌인 줌아웃을 손으로 돌려서 해서 그런지 줌인 줌아웃 속도가 빠릅니다. 컴팩트 카메라의 심동식(침동식) 렌즈는 전동 구동 방식이라서 속도가 느린데 반해서 아주 빠르게 줌을 당기고 밀수 있습니다. 


니콘 쿨픽스S1, 캐논 100D, 펜탁스 Q10  이 세 기종을 보고 있노라니 올해의 화두는 미니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진작가 김한용이 말했듯 좋은 사진을 찍을려면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녀야 합니다. 작다는 것은 휴대성이 좋다는 것이죠. 아무리 멋진 풍경과 사건사고를 봤어도 집에 있는 거대한 DSLR 보다 손안에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더 위대한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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