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가 필름 카메라 보다 다 좋은 것 같지만 모두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안 좋은 점 분명히 있죠. 그 분명한 점은 배터리입니다. 기계식 필름 카메라는 북극에서도 남극에서도 잘 작동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추위에 약하고 배터리 소모량이 심해집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배터리가 없으면 작동을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출사 가거나 카메라로 촬영할 일이 있으면 항상 배터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나마 DSLR은 한 번 충전으로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미러리스나 컴팩트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뷰파인더가 아닌 액정 디스플레이로 촬영을 하기에 배터리 소모량이 많습니다. 그나마 AA형 배터리로 작동하는 카메라면 편의점에서 배터리 사서 끼면 되지만 전용 배터리는 정말 난감하죠.
자가발전을 할 수 있어 자체 충전이 가능한 Sun & Cloud 카메라
Sun & Cloud 카메라는 이런 배터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체 충전이 가능한 카메라니까요
이 카메라는 2가지 방법으로 자체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하는 핸드 크랭크를 손으로 돌려서 물리적인 힘을 전기로 바꾸는 방식이 있고 또 하나는 상단에 있는 태양광 전지판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는 300만 화소 카메라가 있는데 iso는 100~800까지만 지원합니다. AVI 8~30fps 동영상도 촬영이 가능하고 저장한 파일은 SD카드나 SDHC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는 2~16GB 까지 지원합니다.
300만 화소라 카메라 화소가 너무 떨어지네요 폰카도 1천만 화소가 넘는데요
Sun & Cloud의 크기는 6X6X8 인치이고 무게는 200g입니다.
색은 검정과 하얀 색 2종류입니다.
카메라는 3가지 거리로 촬영할 수 있는데 일반 거리인 150cm 초상 거리인 60~150cm 매크로 거리인 25~35cm로 나눠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풍경모드, 초상모드, 매크로 모드를 설정할 수 있나 보네요.
15개의 로우파이 필터가 있어서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샘플 사진인데요. 충전기능은 좋지만 카메라 성능이 너무 조악하네요.
이걸 누가 쓸까요? 아~~ 저 전기가 없는 아프리카 같은 곳에서는 괜찮을 듯 합니다.
카메라 성능만 올리면 딱 좋은데요. 그점이 좀 아쉽습니다. 가격은 200달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