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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스마트폰을 2010년 부터 쭉 지켜보고 있었고 제 블로그에도 많이 소개를 했습니다. 
솔직히 2010년과 2011년의 LG전자 스마트폰은 갈팡질팡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만 얻어 걸려라 식으로 너무 많은 제품을 쏟아내다보니 제품에 대한 집중도도 떨어졌고 낳은 자식 중 한 놈만 성공하면 된다는 다산 정책인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로는 모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낳은 자식들이 삐약삐약 울며 고쳐달라고 업그레이드 시켜달라고 보채는 바람에 LG전자는 곤혹스러워 했습니다.

그러나 2012년 달라지기 시작 했습니다. 먼저 다산 정책을 버리고 4:3비율이 독특한 옵티머스뷰 시리즈의 패블릿 폰 쪽과 함께  옵티머스LTE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어느정도 안착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옵티머스G를 출시하면서 LG전자의 역량을 과시했습니다.

이렇게 LG전자가 갤럭시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때까지 LG전자는 지난 3년 이상의 암흑기를 겨쳤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서 옵티머스G Pro가 옵티머스G의 지적사항인 배터리 착탈이 안 된다는 점을 보안해서 나왔습니다

옵티머스G Pro를 들고서 이리저리 만져본 첫 느낌은 이 정도면 됐다! 였습니다. 항상 뭔가 아쉬웠던 LG전자 스마트폰의 부족함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칭찬할 만한 것도 많지 않지만 지적할 것도 거의 없는 장점 대신에 단점을 지운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옵티머스 시리즈의 최고 장점은 디스플레이입니다. 
풀HD 해상도의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는 색정확성과 뛰어난 시안성과 화이트밸런스와 가독성 등에서 경쟁 제품인 갤럭시 시리즈 보다 훨씬 좋습니다. 물론, 제품이 디스플레이 하나만 좋다고 그 제품이 아주 좋다고 하긴 힘듭니다만 스마트폰을 고를때 고려사항 1위가 디스플레이라는 것도 무시 못합니다. 이번에 나온 갤럭시S4가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많이 올라갔던데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어떤식으로 좋아졌는데 어떤 방식의 화소 배열인지 보고 다시 한번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할 이야기는 LG전자의 플래그 쉽 제품인 '옵티머스G Pro'가 아닌 최근에 나온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LTE3입니다


60만원대 중저가폰 옵티머스LTE3

옵티머스 LTE 시리즈는 LG전자의 플래그 쉽 제품이었습니다.  옵티머스 LTE도 큰 인기를 얻었고  옵티머스 LTE2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물론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초대박은 아니였지만 어느정도 LG전자에게 자신감을 채워준 제품들입니다.

L시리즈라는 직각 모서리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이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만 이번에 나온  옵티머스 LTE3는 이 L시리즈의 디자인을 벗어버렸습니다. 또한 플래그 쉽 자리를 '옵티머스 G'시리즈에게 양보하고 보급형 모델 라인으로 내려갔습니다

하늘에 태양이 2개 일 수는 없죠
옵티머스 LTE3는 디자인이 확 바뀌었는데 옵티머스G 시리즈와 얼핏 보면 비슷합니다. 둥근 모서리에 하단의 긴 홈 버튼과 UX도 같은 회사 제품이기에 비슷합니다. 

둥근 모서리는 갤럭시 시리즈로 인해 삼성 것으로 인식하는 요즘입니다. LG전자는 직각 모서리를 선보였었고요. 그러나 LG전자가 최근에 둥근 모서리를 들고 나왔고 특히 옵G Pro는 그 둥근 라운드가 마치 갤노트나 갤3와 비슷하다고 해서 갤티머스라는 소리도 들었죠.  이런 둥근 모서리는 아이폰이 원조?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둥근 모서리 하나만 놓고 비슷하다고 하면 국내에서는 팬택의 베가 시리즈가 가장 먼저 선보였고 그 때문에 갤럭시S3를 보자마자 팬택 베가네! 라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둥근 모서리는 솔직히 아쉬움도 있습니다. L시리즈가 호오가 강했지만 전 괜찮게 봤거든요. 다만 좀 지루한 디자인이라서 같은 직각이라도 좀 더 귀품있게 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그냥 둥근 모서리 쪽으로 가버렸네요

옵티머스 LTE3도 둥근 모서리입니다. 그러나 옵G Pro에 비하면 그 둥근 라운드가 작습니다. 


옵티머스 LTE3의 스펙

주요스펙을 보면

2,540mAh 대용량 배터리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 (1280 x 720)
2GB RAM
8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1.5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S4 프로세서
131.7 x 68.2 x 9.6mm
무게 134g
주요 기능 : Q메모, Q슬라이드,Q보이스, Q트랜스레이터,Q쇼핑, 내맘대로 아이폰3.0, 홈키LED 라이팅, T간편모드,내폰과의 대화

스펙은 작년 하반기에 나온 제품 정도의 스펙입니다. 솔직히 요즘 스마트폰 스펙전쟁은 끝났다고 봐야죠. 더 이상 빨라져봐야 그 체감 속도는 극히 작은 정도이고 오히려 가격만 올라갑니다. 게임 같은 과부하를 많이 주는 기능이 아니라면 최신 스마트폰 스펙이라면 쓰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이는 어떤 회사 제품을 사용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옵티머스 LTE3를 처음 본 느낌은 옵티머스G Pro의 보급형이다! 라고 느껴집니다. 외모도 기능도 거의 비슷합니다. 
크기는 4인치 대로 줄어들었고 부품의 성능은 플래그 쉽 모델인 옵티머스G Pro보다는 못합니다만 대신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보통 최신 스마트폰들이 99만원 뙇~~~ 정해져서 나오는데 이 옵티머스 LTE3는 60만원대입니다

이 옵티머스LTE3는 SKT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LTE3는 LTE폰에 막 입문하는 분들을 위해서 나온 제품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노령층이나 초등학생 용으로 괜찮을 듯 하네요. 비싼 스마트폰 사줘봐야 노인 분들은 그 기능 다 쓰지도 못하잖아요. 초등학생들은 학습속도와 적응력이 빨라서 고급 스마트폰을 사줘도 잘 만지지만 초등학생 특유의 깨박치는 스타일 때문에 비싼 스마트폰 줬다가 고장내면 피눈물이 뚝뚝 떨어지기에 싼 제품 사주는 것이 좋습니다.


뒷면을 보면 물고기 비늘 처럼 반짝이는 뒤태를 갖추고 있는데 이는 옵G 부터 적용중인 리플렉션 뒤태입니다. 
다만 이런 뒤태들의 단점은 보호 케이스를 씌우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카메라는 800만 화소이고 툭 튀어나오지 않았네요. 


제품은 옵티머스G Pro인데 수채구멍 같은 스피커 같은 것과 플래쉬와 블랙홀 같은 거대한 카메라가 가운데에 있습니다. 



크기는 4인치대라서 5인치대의 옵G Pro와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옵G Pro는 베젤이 얇아서 쥐는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옵티머스 LTE3는 작으니 휴대성은 더 좋죠.


장시간 만져보지 못했지만 첫 느낌은 딱 보급형이다였습니다
UI의 귀여운 모습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보급형 제품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옵티머스G Pro의 옆 줄에는 메탈 제질의 근사한 은색이 쒹~~ 지나갑니다.


옵티머스 LTE3도 쒹~~ 지나가는데 좀 투박합니다. 메탈 재질 느낌의 옆선이 담백하게 변화도 없이 지나갑니다. 
솔직히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후한 점수를 주지는 못하겠네요. 갤럭시S2 느낌도 살짝 들고요. 

하지만 제가 이 옵티머스 LTE3에 가장 후하게 주고 싶은 것은 가격입니다. 
옵티머스 시리즈의 뛰어난 Q시리즈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고사양 보다는 합리적 가격대로 가격이 낮아진 부품을 이용해서 높은 가격을 버리고 60만원이라는 비교적 싼 제품으로 나온 것입니다. 다른 부품들은 최신 최고 사양은 아니지만 디스플레이 부분 만큼은 최고 사양을 쓴 부분도 무척 좋네요


또한 T간편모드를 통해서 노령층 사용자들에게 대한 배려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폴더폰을 더 많이 선보였으면 하는데 요즘은 제조사에서 폴더폰을 거의 만들지 않다보니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 쓰는 어르신들이 꽤 많네요. 좀 낭비적인 모습입니다. 스마트폰 사서 인터넷도 못한다면 이건 소비자를 위한 행동이 아니기 때문이죠.

반대로 과시적인 소비로 스마트 폰을 구매한 후에 앱은 기본 앱만 쓰고 인터넷도 사용못하는 어르신들도 참 많죠. 대부분은 카톡 정도만 하시는 듯 해요. 카톡앱만 잘 돌아가는 폴더폰 내놓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옵티머스 LTE3는 지난 3월 초에 SKT에서만 출시했는데 아직까지 광고나 큰 홍보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이 옵티머스 LTE3가 폴더폰에서 어쩔수 없이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려고 하는 노년층 또는 초등학생이나 과시보다는 실속을 챙기는 실속파들에게 괜찮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잘 팔리지는 모르겠네요. 워낙 한국은 고가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서요.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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