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TED 강연 네이버 TV캐스트에서도 볼 수 있다

by 썬도그 2013. 2. 20.
반응형


기본적으로 네이버를 아주 싫어 하기 때문에 네이버 서비스를 소개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무조건 배척하기에는 이번 서비스는 많이 알려져야 하기에 고심 끝에 자판을 두들깁니다. 


TED 잘 아시죠? 국내의 강연 프로그램 열풍을 일으킨 것이 바로 이 TED입니다. TED는 테크롤러지,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미국의 비영리 재단으로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를 모토로 전세계의 유명 강연자를 모시고 10~20분이라는 아주 짧은 강연을 동영상으로 녹화해서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TED가 좋은 이유는 2가지인데요 하나는 뛰어나고 질 좋은 강연과 또 하나는 짧다는 것입니다. 
돈 주고 듣기에도 안 아까울 정도의 뛰어난 이야기가 아주 맛깔스럽고 정갈하고 유머러스한 강연에 녹아져 있습니다. 이 강연을 보면서 10분 만에 감동을 먹기도 하고 충격이나 머리가 환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10분 안에 가장 가치 있는 하라고 하면 전 TED 강의를 보라고 권해주고 싶습니다. 

아무리 좋의 강의도 20분 이상이 넘어가면 집중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TED는 10~20분 짜리라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강의 내용이 중구난방 혹은 뭔 소리인지 모르고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강의 사이트입니다

그러나 이 TED는 기본이 영어이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국어로 번역하는 분이 없으면 저 같은 영어에 젬병인 사람들은 강의를  볼 수는 있어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 항상 한국어 서비스가 되는지를 체크해야 했었는데요. 네이버에서 약 500여 개의 TED 강의를 번역해서 한국어 자막을 넣어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 했습니다

http://tvcast.naver.com/ted

매월 40~50개의 강의를 한국어로 서비스 한다고 하는데 시간 날 때 마다 봐야겠습니다
TED강의에는 사진 관련 강의도 꽤 많이 올라옵니다. 도올 김용옥의 딸 '김미루'도 사진작가로 참여해서 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보다가 감동을 받은 사진 관력 TED 강의를 소개합니다. 

2년 전에 제 블로그에서 소개한 TED강의인데요. 다시 한번 소개합니다. 그때는 영어자막으로 봤었는데 한글 자막으로 보니 보다 쉽게 소개할 수 있겠네요

사진작가 릭 스몰란이 한국의 혼혈소녀와 나눈 뜨거운 인간애입니다. 정말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강의는 25분 짜리인데 좀 길긴 하지만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 합니다. 또한, 다큐 사진을 찍는 방식도 들을 수 있습니다. 

분단과 전쟁 그리고 전쟁 상처의 흔적과 혼혈이라는 소수자를 품어준 사진작가의 뜨거운 가슴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반응형